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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색맹 모드를 넣은 스웨덴 회사 Northcube - 퍼즐 게임 Who stole me?IT 2014. 10. 20. 00:54
퍼즐게임, Who stole me? 심심할 때 틈틈이 할 수 있는 가벼운 퍼즐 게임을 앱스토어에서 찾다가, 우연히 눈에 띄는 게임을 하나 발견했다. 'Who stole me?'라는 게임. 똑같은 색깔의 풍선 3개 이상을 연결하면 터지는 단순한 게임이다. 방식 자체는 누구나 한 번 쯤은 해봤을 듯한 것으로 이해하기 쉬운데, 이 풍선이 딱딱하게 고정된 것이 아니라 말랑말랑하게 통통 튕기기 때문에 조금 색다른 맛이 났다. 그런데 이 게임이 그냥 그정도 기능만 제공하는 게임이었다면 큰 관심 안 가지고 그냥 조금 갖고 놀다가 삭제했을 텐데, 흥미로운 기능이 하나 있었다. 바로 '색맹 모드'. 메뉴 조작이나 아이템 조작도 아주 간단하게 돼 있어서 머리 쓸 일이 별로 없는 게임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게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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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긴장해라! 정부가 한국형 유튜브 만드신댄다~웹툰일기/2011~ 2014. 10. 15. 13:50
미래창조과학부가 한국형 유튜브를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건 대략 한 달 쯤 전이었다. 그때는 별로 확실한 것도 없고, 그냥 한국형 유튜브를 만들어서 업계에 한류 컨텐츠 유통 채널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겠다 정도로 간단한 내용만 나왔다. 그래서 업계간 B2B로 동영상 유통 채널을 만들려는 건가 싶어서 가만 있었다. 근데 최근에 언론에서 보도되는 내용을 보니까, 아예 완전히 유튜브(Youtube) 사이트를 그대로 만들겠다는 의도로 보여서 참... (유구무언) 대체 이해가 안 된다. 동영상 플랫폼이 필요하다면 그냥 있는 것들 이용해서 하면 되잖아. 네이버 동영상도 있고, 다음 TV팟도 있고, 아프리카 TV도 있고. 월드 와이드 한 채널이 필요하다면 유튜브 측과 잘 협의해서 채널을 하나 만들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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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오키나와 - 구글을 넘어설 기회는 아직도 남아있다IT 2014. 9. 18. 20:04
오키나와 여행은 어떨까, 생각하다가 문득 오키나와의 면적이 궁금해졌다. 작은 섬이면 걸어서 다닐 수도 있을 테고, 넓은 섬이면 그에 맞게 준비를 해야 할 테고. 그래서 검색해봤다. 일단은 다음(DAUM)으로. 오키나와 면적이 상단에 떡하니 크게 나왔다. '오키나와 면적 49㎢'. "오, 요즘 포털 검색결과 편하고 좋네~"하며, 트위터에 이렇게 썼다. "오키나와 면적이 49㎢라는데, 이거 자전거로 하루면 한 바퀴 돌겠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됐다. 한 사람이 "어라? 오키나와 그렇게 작지 않았는데요?"했고, 뒤이어 몇몇 사람들이 이런 사실을 알려줬다. 오키나와 섬(본섬), 오키나와 현, 그리고 오키나와 시의 넓이가 각각 다른데, 49㎢는 오키나와 시의 넓이라고. 즉, 간단하게 예를 들면, '제주 면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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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 Siri 사용을 위한 영어 발음 교정 코스를 만들어 보자웹툰일기/2011~ 2012. 1. 27. 13:18
아이폰이 없기 때문에 아직 시리(Siri)는 못 써봤다. 하지만 스마트폰에서 구글 음성검색은 꽤 쓸만하다. 내 경우는 이상하게도 한글 음성검색은 제대로 작동을 안 해서 못 써 먹겠고 (내 발음이 이상한 거 아님! 정상 작동 안 하는 거임! 진짜임! ;ㅁ;) 영어로 검색하는 경우는 웬만하면 제대로 인식해서 검색을 해 준다. (주로 'what the fuck up' 같은 것들 -_-;) 스마트폰은 타자 치기가 힘들어서 음성검색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나름 유용한 장치. 이걸 보면 시리도 제대로 되면 꽤 괜찮을 듯 하긴 한데... 근데 시리(Siri)는 실생활에서 좀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주위에 스마트폰을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있는데, 버튼이 지 맘대로 눌러져서 나한테 전화가 오는 경우가 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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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T가 아이폰을 못 만드는 이유 2웹툰일기/2010 2010. 1. 7. 12:18
아... 이런 건 웬만하면 안 그릴려고 했는데... 너무 교육적(?)이라 재미가 없다, 그리는 재미도 없고. ㅡㅅㅡ; 어쨌든 이건 앞서 재미로 그렸던 만화에 이은 심화편. 엊그제 재미로 아이폰 이야기를 꺼냈는데... 사실은 나도 아이폰 키워드 떡밥으로 좀 낚아보고 싶은 마음 조금하고, 아이폰 살 돈은 없는데 부럽기도 하고 해서 겸사겸사(?) 재미로 올린 거였다. (죄송, 부러워서 졌습니다 ;ㅁ;) 근데 이런 댓글이 달렸다. "저렇게 이해하면, 나중에 윗분들에게 "니들 말대로 디자인 했는데 왜 안팔리냐"는 말 듲게 될거임..." 설마 이 말처럼 그렇게 단순한 사람들이 윗분 씩이나 하고 있을까... 라며 웃으며 넘길 수도 있겠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그럴 수도 있다는 거. 회사는 결코 상식적이지 않은 조직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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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빙빙~ M$.Bing.money웹툰일기/2009 2009. 9. 22. 16:50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소문(?)을 들어서 알고 있겠지만, MS(마이크로소프트)에서 새로운 검색엔진 빙(Bing)을 내 놓은지 몇 달 된다. (www.bing.com) 아직 베타판이라는 간판을 내걸고는 있지만, 무서운 속도로 점유율을 높이고 있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현재(2009년 9월) 빙(Bing)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10%를 넘어선 3위. (1위는 구글, 2위는 야후.) 예전에 오픈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첫 페이지만 몇 번 보고 대충 검색을 해 봤었다. 그 때는 얘네들 또 1등짜리 빼껴서 바람저항 안 받고 가려고 하는구나, 정도로만 생각했다. 구글과 비슷하다는 것 말고는 딱히 특징이라 할 만 한게 없었기 때문에 내겐 별다른 흥미를 끌지 못했고, 그래서 쉽게 잊혀진 사이트였다.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