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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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삶을 위한 공고잡다구리 2007. 7. 4. 04:43
며칠 전에 인터넷 포털 P에 KT&G의 '담배가격공고'가 배너광고로 뜬 걸 봤다. 그걸 보고는 '이게 공고냐 광고지'라고 생각했는데, 인터넷 매체라서 그냥 인정되는가 하고 넘겼다. 그런데 오늘 아침 무료 신문에 이런게 보였다. 아...대단하다, 대단해~! '공고'는 일단 '광고'가 아닌가보다. 한국 법령으로는 담배는 TV, 신문 등의 매체에 광고를 할 수 없게 돼 있다. 그러나 이건 광고가 아니라 공고니까 괜찮다는 것이구나. 그래, 이렇게 살아야 성공한다. 틈을 잘 파고들어 헤집으며 비켜갈 수 있는 건 비켜가고, 건질건 건지고 교묘하고도 약삭빠르게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러면 세인들이 말하는 소위 성공이라는 것을 할 수 있을 거다, 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