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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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푸드코트 - 회원 카드 없이 들어가기잡다구리 2017. 1. 23. 22:42
일부 코스트코(COSTCO)는 회원카드 없이도 푸드코트는 들어갈 수 있다. 모든 코스트코가 다 그런건지는 모르겠고, 최소한 '코스트코 상봉점'은 확실히 회원이 아니더라도 푸드코트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사먹을 수 있다. 코스트코 양재점, 광명점도 회원증 없이 푸드코트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확인은 안 해봤다. 나머지 지점들은 전화를 해보든지 직접 시도를 해보든지 하면 되겠다. 어쨌든 그리 맛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살다가 한 번씩 땡길 때가 있는 코스트코 피자를 사먹으로 가보자. 코스트코 상봉점. 이 동네는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가 거의 한 군데 몰려 있어서, 마의 삼각지대라 불리기도 한다. 주말 같은 때는 거의 교통지옥. 물론 평일 저녁 시간대도 코스트코 주변은 혼잡한 편이다. 물론 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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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공항 & 방콕 수완나폼 공항 택스 리펀드 받기해외여행 2016. 7. 29. 16:23
해외여행 때 웬만해서는 비싼 거 사지 않는 내가, 이번 태국 여행 중에는 카메라가 고장나는 바람에 현지에서 대략 10만 원 짜리 똑딱이 디카를 하나 샀다. 2천 바트 넘는 고가(?)의 물건이라 매장에서 "택스 리펀드 받고 싶다"고 말해서 여권 보여주고 영수증과 관련 서류 (PP10 문서)도 받아서 잘 챙겨놨다. 80바트 정도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나와 있던데, 뭐 그거라도 어디냐. 그래서 치앙마이 공항에 가서 안내데스크에 택스 리펀드 받으려면 어떡해야 하냐고 물었더니 "안쪽으로 들어가서 해야 된다"라고 하더라. 출국 수속 밟고 들어가서 해야 하나보다 생각하고 들어갔더니, 2층 출국장에 'TAX REFUND'라고 쓰여진 부스가 있긴 있다. 근데 거길 갔더니 "여기 종이에 스탬프를 받아 와야 한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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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마야 쇼핑몰 구경해외여행 2016. 7. 20. 12:40
치앙마이 님만해민 초입 큰 대로변 사거리에 위치한 '마야(MAYA) 쇼핑몰'. 비교적 최근에 생긴 백화점이라 오랫동안 치앙마이를 안 가본 사람이라면 좀 생소할 수 있다. 이 쇼핑몰과 함께 이 일대가 많이 변했는데, 처음 봤을 때 방콕의 나나, 아쇽 지역이 떠올랐다. 마야 쇼핑몰 건물 자체도 방콕 어디선가 본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이렇게 치앙마이도 방콕 처럼 돼 가는건가 싶어서 좀 씁쓸하기도 했지만, 어쩌겠나 도시는 원래 그렇게 이상하게 변해가는 것을. 어쨌든 마야 쇼핑몰 구경. 지하엔 주차장도 있는데 오토바이도 주차할 수 있다. 도시가 다 그렇고, 백화점이 다 그렇듯이 전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을 듯 하게 생겼다. 건물 내부는 뭐 그리 딱히 특별할 게 없었다. 다만 특이한(?) 게 있다면, 에스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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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토세 공항 아이쇼핑 - 홋카이도 자전거 캠핑 여행 22해외여행/홋카이도 자전거여행 2016. 7. 15. 12:37
걸어갈 수 있는 공항은 걸어간다. 여행 마지막 날,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까지 걸어가면 차근차근 여행을 정리할 수 있어서 좋다. 이런저런 생각도 정리하면서 발바닥에 기운을 불어넣는다. 좋은 곳이었다면 다시 또 올 수 있기를 기원하며 좋은 기운을 내뿜고, 나빴던 곳이었다면 망해라 망해라 저주의 기운을 모두 뿜어버린다. 다행히도 홋카이도는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었다. 여행지에서 친절하고 살갑고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기는 딱히 바라지 않는다. 그런 사람들을 만나려면 우선 나부터 그런 사람이 돼야 하는데, 틀렸어 이번 생은. 그저 가만 있으면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 곳이라면 일단 플러스 점수를 준다. 공항 부지 안으로 한참 걸어 들어가면 '뉴 치토세 공항' 돌덩이가 보인다. 사실 여기는 입구에서 한참 걸어 들어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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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대비 백업 - WD 하드디스크와 425U3 외장하드 케이스IT 2015. 12. 30. 12:28
요즘 랜섬웨어가 유행하여 심심찮게 여기저기서 데이터를 다 날렸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다. 랜섬웨어는 일종의 악성코드로 인터넷 서핑하다가 이상한 사이트에 접속한다든지, 이상한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는 등으로 주로 걸린다. 감염되면 PC의 하드디스크 대부분의 파일들을 암호화시켜서 사용할 수 없게 만든다. 예전 바이러스들이 주로 실행파일만 못 쓰게 만들었다면, 랜섬웨어는 .doc, .jpg 같은 문서 파일과 사진 파일 같은 것도 못 쓰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이걸 다시 복구하려면 돈을 내라고 요구하는데 그래서 이름이 랜섬(납치)웨어다. 그런데 지시하는데로 돈을 낸다해도 100% 복구가 될지 안 될지는 알 수가 없다. 따라서 가장 좋은 대비책은 역시 데이터 백업 뿐이다. 나도 PC 관련 기기들 중에서 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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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관세청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받기잡다구리 2015. 12. 21. 14:00
해외 쇼핑몰을 통해 물건을 구입할 때 꼭 필요한 것이 '개인통관고유부호'다. 해외직구 한 물건이 국내로 들어올 때 세관에서 통관 절차를 밟게 되는데, 이 때 누가 구입한 건지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2015년 3월부터 사용 의무화가 시행됐는데, 주민번호를 이용한 통관보다 간편한 게 장점이다. 뭐, 다 필요없고 들어올 때 개인통관번호 부르라고 하니까 불러줘야 하고, 그래서 미리 만들어놔야 한다.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을 위해선 우선 관세청의 발급 사이트에 들어가야 한다. 관세청 유니패스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사이트: https://p.customs.go.kr/ 사이트 들어가면 첫 화면 하단에 이름, 주민등록번호 입력 창이 있다. 입력하고 확인 버튼 누르면 된다. 물론, 공인인증서를 사용하겠다 하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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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내장 ODD를 외장형으로 바꿔보자 - ODD 외장 캐이스IT 2015. 12. 9. 21:38
옛날엔 CD-ROM, 요즘은 DVD writer 혹은 DVD-multi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 ODD는, 노트북 컴퓨터에서 몇 안 되는 재활용 가능한 부품 중 하나다. 노트북을 쓰다가 고장나서 버리려하거나 혹은 자주 쓰지도 않는 ODD를 계속 달고 다니기 싫다는 느낌이 들 때, 과감하게 노트북에서 ODD를 끄집어내자. 노트북에서 꺼낸 ODD를, 만 원도 안 하는 외장 캐이스 하나 사서 덮으면 외장 ODD로 만들 수 있다. 외장 ODD는 USB로 꽂으면 바로 DVD를 돌릴 수 있다. 약간의 귀찮음만 이겨낸다면, 조립이 크게 어렵지도 않으니 겁낼 필요도 없다. 노트킹이라는 업체의 'ODD 외장 캐이스'. 껍데기는 그냥 별 것 없이 생겼다. 구성품은 ODD 외장 캐이스와 USB 연결 선, 그리고 보조 전원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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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까 마우스와 SD 카드 리더기 개봉기IT 2015. 12. 8. 18:41
심심하니까 마우스 산 얘기도 써보자. 여태까지 생활 습관을 좀 바꿔보자는 의미도 있고. 언젠가부터 서서히 쓰고 있던 마우스가 말을 안 듣기 시작했다. 클릭을 했는데 반응이 왔다갔다. 생각해보니 한 5년 썼네. 이쯤이면 바꿀 때가 되긴 됐다. 그런데 인터넷을 슬쩍 보니 마우스도 다 비싸더라. 대략 1만원 선. 여태까지 내 습관은 쓰던 마우스가 정말 짜증날 정도로 반응이 무뎌져서 수명이 다 된 게 확실하다 싶으면, 그 때 가서야 부랴부랴 동네 마트 같은 데 가서 대략 1만원 선에서 적당한 것 하나 골라잡았다. 물론 용산에 가면 싸고 적당한 것들 많은 거 알지만 차비와 시간을 생각하면 그리 좋은 대안이 안 됐고. 이번엔 완전히 고장나기 전에 한 번 사보자해서 맘 먹고 인터넷을 뒤졌더니, 내가 원하는 가격의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