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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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주 배편 소개 - 시간, 운임 등국내여행/자전거2017 2019. 2. 28. 19:30
기존에 부산과 제주를 오가던 카페리 여객선 블루스타호는 오래된 배라서 운항을 중단했다. 그리고 2018년 12월에 뉴스타 호가 투입되면서 운항이 재개됐다. 뉴스타 호는 선령이 19년이므로, 운항 제한 선령 25년까지는 시간이 꽤 많이 남아있으니, 아마 앞으로 한동안은 안정적으로 부산항과 제주도를 운항할 수 있을 듯 하다. 뉴스타 호가 투입된 부산 제주 노선을 대략 알아보자. 먼저, 부산과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의 탑승 장소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부산에서 제주도를 갈 때는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로 가야 한다. 그리고 제주에서 부산을 갈 때는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로 가야 한다. 부산과 제주 모두 국제여객터미널과 연안여객터미널이 각각 있어서, 탑승 장소를 확실히 알지 못 하면 현장에서 헤맬 수 있다. 아마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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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환상 자전거길: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 배 타고 부산으로국내여행/자전거2017 2019. 2. 28. 19:29
삼양해수욕장에서 삼양역사 올레길과 겹치는 자전거길을 타고 제주 시내 쪽으로 향했다. 제주 시내로 접어들면 캠핑에 적합한 곳이 없기 때문에, 시내를 빠르게 지나가든지, 이쯤에서 숙소를 잡든지 결정을 해야 했다. 아직 시간은 조금 여유가 있었지만, 빨리 결정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길바닥에서 어둠을 맞을 수도 있었다. 그래서 이쯤 돼서는 오늘밤을 어디서 어떻게 보낼까 고민이 많았다. 삼양해수욕장을 지나서 제주 시가지가 슬슬 보이기 시작할 때부터는 거의 그 생각만 머릿속에 가득할 지경이었다. 시내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접어들었다. 제주대학교 사라캠퍼스를 지나고, 국립제주박물관도 지나서, 제주환상자전거길이라고 표시돼 있는 길을 따라 사라봉공원으로 갔다. 사라봉공원은 그리 높지 않은 작은 언덕이었다. 오르막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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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제주 배편 시간표, 요금잡다구리 2018. 9. 23. 22:46
목포와 제주는 배를 타고 5시간 정도면 갈 수 있다. 씨월드고속훼리에서 배편을 운항하는데, 이 회사 홈페이지가 제대로 작동을 안 하는 경우가 많아서, 대강의 정보를 게시해 본다. 여기 게시된 정보는 시간이 지나면 바뀔 수 있으니 참고로만 사용하고, 정확한 정보는 운항사에 문의하는게 좋다. 배편을 탑승하는 곳은 각각 '목포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이다. 연안으로 가는 다른 배편과 구분되므로 탑승하는 장소를 잘 알아놓자. 택시를 탄다면 목포나 제주를 간다고 하면 알아서 데려다 준다. 목포 - 제주 배편 시간표 목포와 제주를 오가는 페리는 총 세 개다. 보통 씨스타크루즈, 산타루치노를 타는게 일반적이다. 퀸스타는 여기저기 들러서 간다. 배 이름 기억할 필요 없이, 출발 시간만 봐놓고 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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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주 배편 관련 정보 - 운임, 시간, 터미널, 예매 등잡다구리 2017. 1. 6. 15:39
부산, 제주 배편(여객선)이 운항중이다. '동북아카페리'라는 회사에서 '블루스타호'와 '레드스타호' 두 척을 투입하여 매일 부산-제주를 오가고 있다. 제주도로 가는 항공기가 싸게 많이 나오고 있지만, 여러가지 상황으로 배를 타면 좋을 때가 있다. 특히 자전거를 들고 가면 비행기보다는 배가 훨씬 간편하다. 포장 같은 것 안 해도 되고. 물론 바닷바람에 부식 될 염려가 있고, 부산항까지 들고 가는 수고를 해야 하지만, 잘 따져봐서 좋은 걸로 선택하면 된다. 부산 제주 배편 운항시간, 운임 블루스타, 레드스타 운항시간을 따로 내걸어놨지만, 싼 객식 찾는 승객 입장에서는 두 개를 구분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에 출발한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운항시간을 간단히 표기하면 이렇다. 부산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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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홋카이도까지 배로 가기 2 & 그 외 방법들해외여행 2011. 1. 22. 00:49
전편에서 소개한 '서울에서 홋카이도까지 배로 가기'는, 돈 없는 영혼의 좌절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홋카이도는 가고 싶은데 비행기 요금은 너무 비싸고, 그래서 배편을 알아봤지만 비행기로 가는 것보다 더 비싸고. 하지만 여기서 좌절할 내가 아니다. 아직 배편으로 홋카이도를 갈 수 있는 방법은 좀 더 있다. 전편에서는 부산에서 기타큐슈로 넘어간 것이 잘못이었다. 아예 부산에서 갈 수 있는 만큼 멀리 가 버린다면 비용이 그만큼 절감되는 것 아닌가. 그래서 2편을 준비했다. 사실은 글 하나로 쭉 연달아서 쓰려 했지만, 사진도 거의 없는 글이 길기까지 하면 영 재미가 없기 때문에, 그리고 쓰는 입장에서도 지루하고 힘들기 때문에 두 편으로 나눴다. '부산 -> 후쿠오카 -> 도쿄 -> 홋카이도' 경로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