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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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 후에 신카페 여행사 버스 알아보기, 베트남 여행사 버스 이용해외소식 2019. 10. 23. 12:40
베트남에서 먼 거리를 이동할 때는 여행사의 슬리핑 버스를 이용해야 할 때가 많다. '다낭(Da nang)'에서 '후에(Hue)'를 갈 때도 이런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인에게 많이 알려진 여행사는 신카페, 한카페 등이 있는데, 이것 말고도 크고 작은 현지 여행사들은 많다. 사실 다낭-후에 구간은 짧은 편이라, 길거리 아무 여행사에 가서 시간과 가격만 맞으면 그냥 골라 타도 크게 잘못될 가능성은 낮다. 어쨌든 여기서는 신카페를 예를 들어 알아보겠다. 참고로 신카페는 신투어, 신여행사 등으로 불리는데, 영어로는 'The Sinh Tourist'이다. 카페를 운영해서 그런건 아니고, 베트남에선 이런저런 가게들이 다 카페라는 이름을 붙인다. 신카페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Transportation -> 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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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여행객 유치를 위해 LCC와 여행사 지원한 일본 정부해외소식 2019. 10. 3. 13:11
한국에서 일본 여행 붐이 일어난 것은 기본적으로 한국 국민들의 수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가장 큰 이유는, 휴가철 한국 관광지의 바가지 문제가 매년 반복되다보니, 돈을 쓰면서도 푸대접 받을 바에는 다른 나라로 가겠다는 생각이 널리 퍼졌다. 그렇게 적당한 곳을 찾아보니, 언젠가부터 물가가 거의 비슷해져서 경제적 부담도 크지 않으면서, 비자 없이 간편하게 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나라가 일본이었다. 그렇게 친숙해지다보니 주말을 이용한 밤도깨비 투어도 나왔고, 자주가는 사람들도 많이 생겨났다. 초창기엔 주로 도쿄나 오사카 정도였지만, 점점 가다보니 다른 곳도 가보고 싶어졌을 테다. 그래서 일본 사람들도 잘 가지 않는 일본의 지방 마을로도 많이 가게 됐다. 최근 불매운동으로 급락하기 전까지 일본 여행의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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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관광, 견학 알아보기잡다구리 2019. 7. 1. 19:57
판문점은 경기도 파주시 진서면 어룡리의 군사분계선에 위치한, 동서 800m, 남북 400m 장방형의 공동경비구역(JSA)이다. 판문점의 원래 이름은 '널문리'였다. 1951년 휴전회담이 지금의 판문점에서 1km 북쪽에서 진행됐는데, 당시 초가집 4채, 가건물 2채 정도가 있었던 작은 마을이었다. 여기를 중국어 표기를 하면서, 널문을 뜻하는 한자 판문을 넣고, 구멍가게를 뜻하는 점을 합쳐서 판문점(반먼디엔, 板門店)이라는 지명이 만들어졌다. 1953년 정전협정이 체결된 이후부터 1976년까지는 이 일대를 남북 경비병과 출입자들이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었는데, 1976년에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이후로 남북 관할 구역이 나누어졌다. 수시로 남북한 회의, 회담 등이 열려서 뉴스에 나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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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여행에 필요한 입경허가서 (티벳 퍼밋) 관련 사항들해외소식 2018. 12. 21. 23:05
현재 티벳을 여행하려는 외국인은 티베트 입경허가서를 꼭 발급받아야 한다. '티베트 입경허가서'는 흔히 '티벳 퍼밋 (Tibet Permit)'이라고 부른다. 외국인은 물론이고, 중국인이라도 중국 여권이 없거나, 대만인들은 이 퍼밋을 받아야 한다. 허가서가 없으면 아예 라싸로 가는 비행기는 탑승도 할 수 없으며, 칭짱열차에서도 검문으로 발각되면 내리자마다 되돌아가야 한다. 티벳 내의 호텔에서 허가서를 요구할 수도 있고, 관광지 입구에서 검문을 할 수도 있으며, 티베트 내 주요 도로에서 수시로 검사를 할 수도 있다. 가끔 오래된 정보를 들고와서 우기는 사람도 있는데, 정보나 여행기 날짜를 잘 살펴보기 바란다. 요즘은 퍼밋 없으면 여행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게 좋다. (티벳, 카일라스 산. 사진: CC0)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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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티베트 상호 여행법, 상호주의와 무역전쟁해외소식 2018. 12. 21. 16:37
19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티베트 상호여행법(Reciprocal Access to Tibet Act, H.R. 1872)’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4월에 제임스 맥거번 미 하원의원이 발의했고, 9월25일 하원 통과, 12월 11일에는 상원을 통과했다. 티베트 상호여행법 티베트 상호여행법의 내용은 대강 이렇다. * 티베트 지역에 외국인을 위한 접근과 관련된 정책의 수립이나 집행에 실질적으로 관여한 개인은 미국에 입국 할 수 없다. * 국무부는 매년, 티베트 지역에 미국 외교관, 언론인, 시민의 접근을 제한하는 정책을 수립하거나 집행한 중국 공무원 명단을 의회에 보고해야 한다. 다시 요약하면, 미국인을 티벳 지역에 접근하지 못 하게 하는데 관여 한 중국인들을, 미국에 입국시키지 않겠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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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지연, 수하물 운송 지연 등, 항공 운수 관련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 개정잡다구리 2018. 1. 4. 10:42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노쇼(No show) 규정이 들어가 있어서 이 부분만 집중 보도되는 경향이 있는데, 여행쟁이들이 관심있을만 한 내용도 있다. 바로 '항공운송 불이행, 지연에 대한 보상 기준 강화'다. 사실 개정을 했다해도 웬만한 경우엔 항공사에게서 보상을 받을 수 없기는 마찬가지다. 비가 좀 오기 때문에 기상악화로 운항이 지연된다고 해명하거나, 기페 결함으로 급하게 점검에 들어갔다거나 해버리면 끝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수하물 분실이나 지연에 대한 보상 기준은 한 번 봐둘만 하다. 자주 일어나지 않는 사고라고는 하지만, 비행기를 자주 타다보면 한 번 쯤은 겪는 일이기 때문이다. 굳이 외울 필요는 없지만, 이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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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행복지수 1위라는 환상웹툰일기/2011~ 2016. 10. 14. 17:47
잊을만하면 한 번씩 언론에서 "행복지수 1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부탄" 이런 제목으로 기사가 나온다. 이 유사한 제목의 여행기나 인터넷 글들은 수시로 마구 나오고. 근데 한 마디로, 이런 수식어는 그다지 믿을만 한 근거가 없다. 물론 부탄이 GNH라는 것을 국정 운영 철학으로 삼고 있기는 하다. GNH(국민행복지수)는 1972년 부탄 국왕이 만든 것으로, 경제 발전 만으로 한 국가를 평가하는 GDP(국내총생산)을 대체하기 위해 고안한 것이다. '국민의 행복'이라는 것을 국가 운영 철학으로 내세우고, 이걸 수치화해서 측정한다는 점에서는 주목할만 한 점이 있으나, 이건 어디까지나 부탄 국내 국정 운영 지표이다. 내가 알기로는 최근에 이 GNH로 세계 여러나라 등수를 매긴 건 없다. 그저 GNH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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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홋카이도 레일패스, 프리패스 - 현지에서 구입 가능해외소식 2016. 7. 15. 14:44
홋카이도를 기차로 여행할 경우, 개별 티켓을 사는 것보다 레일패스를 사는 게 더 싸게 먹힐 때가 있다. 대체로 JR 레일패스는 출발하기 전에 한국의 여행사 등에서 미리 사서 가는데, 고르고 망설이다 그냥 출발할 때도 있다. 그 때도 치토세 공항이나 삿포로 역 등에서 JR 레일패스를 구입할 수 있다. JR패스를 구입하려면 일단 단기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이어야 한다. 일반적인 관광 목적의 방문이라면 모두 해당되니 여권 잘 챙겨가서 서류 작성하고 돈 내면 된다. 위 이미지는 삿로포 역과 신 치토세 공항 역에서 JR패스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치토세 공항에서는 지하 1층 (B1F) 'JR정보 외국어 안내데스크'에 가면 된다. 치토세 공항 안내데스크 영업시간은 08:30~20:00 이다. 이외에도 하코다테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