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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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알뜰폰, 0원 요금제 가입 사용기 - 에넥스텔레콤 A제로 요금제IT 2016. 1. 11. 16:02
연초부터 신규 상품을 내놔서 핫이슈였던 우체국 알뜰폰. 싼 요금제가 많이 나와서 그런지 4일부터 8일까지 닫세만에 약 4만 명이 가입했다 한다. 그 중에서도 온라인에서도 사람들 관심이 집중됐던 에넥스텔레콤의 'A제로 요금제'는 닷세동안 약 1만 5천 명이 가입했다고. 우체국 알뜰폰에 신규로 가입한 사람들 중 약 40%가 'A제로 요금제'에 가입했다고 볼 수 있다. A제로 요금제는 월 기본 요금이 0원이면서, 매월 무료통화 50분을 준다고 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상품이다. 즉, 매월 50분을 공짜로 쓸 수 있는 것. (최근 A모바일로 이름을 바꾼 에넥스텔레콤 홈페이지) 알뜰폰에 관심이 있었던 차에 이런 요금제가 나왔길래 나도 이번 기회에 'A제로 요금제'에 가입해봤다.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그런지 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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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알뜰폰 신청기IT 2016. 1. 8. 17:25
최근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우체국 알뜰폰을 신청해봤다. 신청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가입비도 없고, 월 기본요금도 없는 '0원 요금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월 50분 무료통화를 준다 하니, 이 정도면 하나 가입해서 알뜰폰이 어떤 것인지 한 번 경험해 보는 것도 좋겠다 싶었다. (사진: 우정사업본부) 기본에 쓰던 번호는 약정이 걸려 있어서 이동할 수 없는 상태라서 신규가입 신청을 했다. 본인인증이 되면 쇼핑몰 같은 곳에 널리 사용해도 되고, 업무용이나 어떤 서비스에 가입할 때 알려줄 용도로 활용해도 되겠다 싶었다. 어차피 알뜰폰(MVNO)은 SKT, KT, LGU+ 같은 기존 통신 사업자의 망을 그대로 사용하는 거니까, 이론상으로는 통화 품질에 별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 (이론상으론 그렇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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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통사,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말 장난 쳤다가 1천억 원 벌금웹툰일기/2011~ 2015. 6. 19. 14:55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2위 이동통신사라고 하는 AT&T에 벌금 1억 달러(약 1천억 원)를 부과했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라고 팔아놓고는 일정 용량을 초과하면 데이터 통신 속도를 느리게 했다는 이유다. 그것과 관련해서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민원이 몇 년간 계속해서 제기됐다 한다. 무제한(unlimited)이라는 말에 맞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것 외에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정보투명성 등 여러 조항 위반을 내세운 것 같은데, at&t 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자기들은 나름대로 할 만큼은 했다. 다른 업체도 이렇게 하고 있다 하고, 나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도 했다는 것. 아마도 국내 통신사들 처럼 약관 어느 구석에 깨알 같은 글씨로 써 놨겠지. 톰 휠러 FCC 의장은 이날 성명에서 "무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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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기본요금 매월 1만 원, 이젠 폐지 할 때가 됐다웹툰일기/2011~ 2015. 5. 21. 10:05
요즘 사람들은 '표준 요금제'라는 게 있는지도 잘 모를 정도로 안 쓰던데, 아직 이게 남아있고 쓰는 사람도 있다 (바로 나). 매월 기본요금 1만 원 정도를 내고, 쓰는 만큼 통화료를 내는 요금제다. 정액 요금제보다는 통화료가 비싸긴 한데, 통화를 별로 안 하면 싸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물론 데이터 통신(모바일 인터넷)은 꿈도 못 꾼다. 그것도 쓰려면 쓰는 만큼 돈을 내야 하는데, 그러면 금방 요금 폭탄 터지기 때문. 어쨌든 그렇게 전화통화나 문자를 하나도 안 보내도 매월 통신사에 내야하는 '기본요금'이 1만 원 정도다. 이게 표준요금제에만 있는 게 아니라, 모든 요금제에 다 있다. 정액 요금제 (34 요금제 같은 것)들에는 따로 표시가 안 돼 있을 뿐이지, 기본요금이 기본적으로 포함된 요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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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호갱님 만든 단통법 뒤엔 통피아가?! (PD수첩 통피아)웹툰일기/2011~ 2015. 1. 29. 13:32
이번주 MBC 'PD수첩'에서는 '단통법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에 대해 굉장히 의미 있는 보도를 했다. 이른바 '통피아'. 통신 마피아 혹은 통신 업계 마피아의 줄임말로, 정부 관료 쪽과 이통사 쪽이 서로 인적교류를 통해 영향을 주고 받는다는 내용을 보도한 것. 이런 상태라면 앞으로도 딱히 나아질 것 같지 않아 보이는 현실. 그동안도 각종 약정 정책들과 점점 비싼 요금제에 제동을 걸지 않음으로써 통신비 부담이 점점 가중되어왔는데, 단통법은 정말 해도 너무했다 싶을 정도로 무지막지한 정책이다. 예전엔 그래도 핸드폰(단말기)가 싸니까 하면서 울며 겨자 먹더라도 새 그릇에 먹을 수 있었는데, 이젠 그냥 비싼 그릇에 겨자 왕창 넣고 먹어야 하는 상황. 단통법 시작하면서 정부(미래부)가 내세운 것이,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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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 완전자급제, 제조사 통신사 정부가 난감해하니 소비자에겐 이득일 듯웹툰일기/2011~ 2015. 1. 28. 11:09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이 지난 26일 '단말기 완전자급제' 법률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제 발의 절차를 거치면서 본격적인 논의가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시작부터 여기저기서 반발의 조짐이 보인다. '단말기 완전자급제'는 한마디로, 통신사에서 핸드폰(스마트폰) 판매를 못 하게 하자는 것. 즉, 핸드폰 따로 사고, 통신사 가입 따로 하는 방식이다. 제조사는 제조사 직판점이나 대형마트 등 대규모 유통점에서 휴대폰 판매 금지 조항이 있어서 반발하고 있다. 통신사는 당연히 이런저런 다양한 이유와 함께, 이거 시행해도 통신요금 내려가지 않는다며 반발. 정부는 단통법(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시행한지 4개월 밖에 안 됐는데 좀 더 있어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발. 사실 소비자 입장에서도 '단말기 완전자급제'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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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 완전자급제 - 핸드폰 제조사와 통신사의 분리웹툰일기/2011~ 2014. 10. 30. 10:51
단통법은 과연 실패한 정책일까, 아니면 시행 초기라서 거부감이 드는 것 뿐일까. 이제 이통사들이 요금제 조정을 하며 각종 당근 정책을 내놓고 있는 중이라서 조금 더 지켜 볼 필요는 있는데... 아무리 그렇다 해도 단통법으로 시장이 크게 안정화 된다든지, 합리적 소비 시장이 형성된다든지, 가계 통신비 부담이 줄어든다든지 할 것 같지는 않다. 지금까지 상황을 본다면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오히려 부담이 더 가중될 확률이 높아보인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니 '단말기 완전자급제' 이야기도 솔솔 나오고 있는 중이다. '단말기 완전자급제'는 한 마디로, SKT, KT, LG U 등의 통신사가 휴대폰을 팔지 못하게 하는 것. 지금 준비중인 법안을 보면, 통신사가 제조사에게 단말기기 대금 지급을 하지 못하게 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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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시행, 아이폰6을 산다면? - 애플스토어보다 비싼 아이폰 출고가IT 2014. 10. 6. 07:04
단통법(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 시행됐다. 통신사마다 핸드폰(스마트폰)의 출고가가 얼마인지, 지원금은 얼마인지 홈페이지에 공시하게 됐다. 그런데 그 페이지들을 둘러보다가 눈에 띄는 것이 하나 있었다. 바로 아이폰에 관한 것.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아이폰 6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은, 한국 출시 하자마자 이통사 대리점 달려가지 말고 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거다. 자 일단 아이폰 5s (iPhone 5s) 공식 가격을 한 번 보자. 위 그림은 애플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아이폰 5s 가격이다. 그림에 보이듯, 아이폰5s, 16GB 가격이 73만 원이다. 73만 원 기억하고 다음을 보자. 위의 표는 SK텔레콤 공식 홈페이지의 휴대폰 지원금 공시 페이지에서 캡처한 아이폰 5s 가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