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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 후에 신카페 여행사 버스 알아보기, 베트남 여행사 버스 이용해외소식 2019. 10. 23. 12:40
베트남에서 먼 거리를 이동할 때는 여행사의 슬리핑 버스를 이용해야 할 때가 많다. '다낭(Da nang)'에서 '후에(Hue)'를 갈 때도 이런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인에게 많이 알려진 여행사는 신카페, 한카페 등이 있는데, 이것 말고도 크고 작은 현지 여행사들은 많다. 사실 다낭-후에 구간은 짧은 편이라, 길거리 아무 여행사에 가서 시간과 가격만 맞으면 그냥 골라 타도 크게 잘못될 가능성은 낮다. 어쨌든 여기서는 신카페를 예를 들어 알아보겠다. 참고로 신카페는 신투어, 신여행사 등으로 불리는데, 영어로는 'The Sinh Tourist'이다. 카페를 운영해서 그런건 아니고, 베트남에선 이런저런 가게들이 다 카페라는 이름을 붙인다. 신카페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Transportation -> 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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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NPKI 파일 복사 방법IT 2019. 1. 14. 12:59
공인인증서 파일을 간단히 복사해서 옮기는 방법. 디렉토리 경로만 알면 쉽다. 예전에는 이런 방식으로 공인인증서를 USB나 핸드폰 등에 복사해서 사용해도 잘 작동했는데, 요즘은 이렇게 파일 카피를 하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는 액티브엑스 깔아서 정식으로 옮기는 방법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 > 공인인증서 복사, USB로 옮기는 간단한 방법 여기서는 간단하게 파일만 복사하는 방법을 소개해본다. 폴더옵션 설정하기 일단 공인인증서 폴더로 찾아 들어가려면, 폴더를 볼 수 있게 옵션을 설정해야 한다. 윈도우 익스플로러(탐색기)의 메뉴에서 '도구 -> 폴더 옵션' 선택. '폴더 옵션' 창에서 '보기' 탭 선택. "숨김 파일, 폴더 및 드라이브 표시" 선택. 이러면 숨겨진 파일들도 보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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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SD카드 교체와 SD로 앱 옮기기IT 2017. 8. 14. 00:21
메모리가 모자라서 여러모로 불편해서 새로운 SD카드를 하나 샀다. 요즘 16GB 마이크로 SD카드가 1만 원도 안 하길래 바로 구입. 물론 배송비를 합치면 1만 원 정도 되지만, 몇 년 전에 비하면 그래도 많이 싸진 편이다. SD카드 하나 큰 거 새로 사서 끼워넣는 것을 '스마트폰 용량 늘리기'라고 소개하는 곳도 많은데, 사실 이걸로 메인 메모리 빈공간을 많이 확보할 수는 없다. 새로운 SD카드는 사진을 비롯한 데이터를 더 많이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접근하는 편이 좋다. 어쨌든 스마트폰 뒷판을 열고, 새 SD카드를 갈아낀다. 안드로이드폰은 대체로 이런 방식인데, 어떤 모델은 뒷판을 열지 않고 옆부분을 열어서 갈아낄 수 있는 것도 있다. 기기마다 다르니 각자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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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시 구글지도로 현지 버스 이용하기 - 싱가포르 버스 예시해외여행/싱가포르 2017 2017. 3. 15. 14:41
해외여행 시 '구글 지도(google maps)'를 주로 목적지 위치 파악이나, 걸어갈 때 활용하는 정도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걸 잘 사용하면 버스, 지하철 등의 현지 대중교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글에서 예로 드는 곳은 '싱가포르'이지만, 다른 곳에서도 활용해볼 수 있다(제대로 되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음). 싱가포르 버스는 한국 버스처럼 안내 방송이 나오지 않는다. 운전기사 윗쪽 전광판에 이번에 서는 정류장 이름이 나오는 버스도 있고, 안 나오는 버스도 있다. 정류소 이름이 전혀 안 나오는 버스도 꽤 많은데, 이럴 때는 그냥 알아서 내리는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싱가포르 버스는 외국인이 이용하기에 꽤 난이도 높은 교통수단이었다. 하지만 스마트폰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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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간 여권도 없이 아메리카 대륙 1만 킬로미터를 이동한 사람 이야기해외소식 2017. 2. 11. 02:49
5년 전에 집에서 별다른 흔적도 없이 갑자기 사라진 사람이, 5년 후에 1만 킬로미터나 떨어진 다른 나라에서 발견됐다. 애초에 여행 가방 같은 것은 고사하고, 여권이나 돈도 없이 동네 마실 나가듯 나간 사람이 그 먼 거리를 이동했다는 것이 놀랍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루트 속에는 아마존 정글 구간이 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무서운 동물들 가득한 오지 밀림 아마존 말이다. 밀림 깊숙한 곳에선 당연히 차도 안 다닐텐데 그 구간을 통과했다는 것은 정말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서 사람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안톤의 주장에 따르면 부에노스아이레스(2)까지 갔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한다. 이걸 못 믿는다 하더라도, 그가 발견된 곳(3)만 해도 토론토에서 약 1만 킬로미터 떨어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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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칼로아 포트 - 바티칼로아, 스리랑카해외여행/스리랑카 2009 2015. 11. 4. 17:35
노래하는 물고기 (Singing Fish)에 대한 인터넷 글들을 보고 찾아간 바티칼로아(Batticaloa). 하지만 막상 가보니, 바띠깔로아 사람들 아무도 그런 건 모른다고만 했고, 일말의 실마리도 찾지 못 한 나는 바로 다음날 여기를 떠나기로 마음 먹었다. 다음 행선지로 정한 곳은 캔디(Kandy). 하지만 바티칼로아에서 캔디로 바로 가는 버스는 새벽 6시에만 있다는 말을 듣고, 다시 폴로나루아로 가야만 했다. 떠나기 전에 숙소 근처에 있었던 바띠깔로아 포트(Fort) 구경. 멀찌감치 몇 걸음 떨어져서 구경하면 나름 운치 있는 곳이기도 했지만, 딱히 구경할 건 별로 없었다. 그냥 여기까지 왔으니 뭐라도 구경해보자 하는 마음에 찾아갔으나 따가운 태양은 모든 의지를 꺾어놓기에 충분했을 뿐이었고. 그냥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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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동 또 이동 - 폴로나루와 & 바티칼로아, 스리랑카해외여행/스리랑카 2009 2015. 11. 4. 15:29
시기리아를 구경하고 담블라로 돌아가서 바로 버스타고 폴로나루와(Polonnaruwa)로 갔다. 담블라에서 폴로나루와까지는 버스로 67루피(2009년). 버스 터미널 가기 전에 나름 시내라 할 수 있는 new town road 쯤에서 승객들을 내려주던데, 나보고는 여기서 내리라했지만 현지인들은 내리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아마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내리는 곳에 내려줬나보다. 내리자마자 툭툭들이 있었고, 싼 게스트하우스로 가자 하니까 이상한 골목과 벌판을 달려서 하룻밤 600루피짜리 숙소로 데려다 줬다. 동네가 그리 크지 않아서 많이 나가지는 않았지만, 시내와는 동떨어진 외곽인 건 확실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유적지 근처인 듯 했다. 툭툭 기사가 자기와 함께 투어하면 싸게 할 수 있다고, 입장료 안 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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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 비자 제도가 생기면 좋겠다웹툰일기/2011~ 2015. 5. 12. 23:23
거주의 자유. 살고싶은 곳에서 사는 것은 인간의 기본 권리 아닐까. 국가라는 단위의 각종 사회문제때문에 그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것이 더 이상한 것 아닐까. 현실적으로 그런 사회문제를 무시할 수도 없으니 그렇다면 컨버전 비자(conversion visa) 같은 걸 만들면 어떨까. 한 마디로 일대일 맞교환 비자 제도. 산에서 태어나 살고 있지만 산이 싫은 사람도 있다. 그리고 바다에서 태어나 살고 있지만 바다가 싫은 사람도 있다. 둘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서로의 삶의 터전을 맞바꾼다면 개개인의 행복 추구는 보장하면서도 사회적인 큰 틀에서는 큰 문제가 없지 않나. 어차피 현대 자본주의 사회체계 하에서 국가란 카지노 하우스 처럼 일정량의 수익률만 계산해서 굴리면 되니까. 국가 구성원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