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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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양파, 정말 양파거지 때문일까, 미국 일부 지역은 1년전에 없어짐잡다구리 2019. 11. 28. 09:46
한국의 코스트코 매장 푸트코트에서 무료 양파가 없어졌다는 뉴스가 나왔다. 오늘 아침에 MBC 뉴스에도 잠깐 소개됐다. 기사는 거의 모두 "양파 거지" 때문이라고 알리고 있었다. 사람들이 반찬통까지 가지고 와서 양파를 퍼갔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이 뉴스를 트위터로 알리자, 캐나다에 거주하시는 분이 제보를 해왔다. 캐나다는 이미 작년 혹은 재작년부터 양파 디스펜서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작은 그릇에 담아놓고 달라고 해야 준다고. 이걸 보고 바로 레딧으로 가봤다. 대충 검색해도 어렵지 않게 글 몇 개가 걸려 나왔다. 이 글을 쓰는 시점으로부터 '1년 전'에 작성된 글이다. "내가 가는 코스트코에서 양파 크랭크를 치워버렸어. 푸드코트에 폭동이 일어나고 있어." 댓글로 다른 사람들과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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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 리틀인디아 테카 호커센터 & 동네 푸드센터해외여행/싱가포르 2017 2017. 6. 9. 20:26
싱가포르가 물가가 높은 곳이라고 유명하지만, 싸게 여행하자면 밥값 정도는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다. 바로 '호커센터', 한국식으로 표현하자면 푸드센터 혹은 푸드코트들이 일정 지역마다 하나씩은 있기 때문이다. 옛날에 싱가포르에도 여느 아시아 도시들처럼 노점상들이 많았지만, 정부에서 빈 땅을 이용해 푸드센터를 지어주고 노점상들을 없애나갔다. 그래서 지금처럼 노점상이 없는 대신, 동네 구석구석에 푸드센터들이 자리잡게 됐다. 테카센터 Tekka centre 테카(Tekka)는 리틀인디아 지역에 있는 작지만 나름 알려진 쇼핑센터다. 리틀인디아 MRT 역에서 나오면 바로 볼 수 있는 쇼핑몰이라 찾기도 쉽다. 근처에 '웻 마켓(wet market)'이라고 불리는 큰 재래시장도 있으니 함께 둘러보기도 좋다. 테카센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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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푸드코트 - 회원 카드 없이 들어가기잡다구리 2017. 1. 23. 22:42
일부 코스트코(COSTCO)는 회원카드 없이도 푸드코트는 들어갈 수 있다. 모든 코스트코가 다 그런건지는 모르겠고, 최소한 '코스트코 상봉점'은 확실히 회원이 아니더라도 푸드코트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사먹을 수 있다. 코스트코 양재점, 광명점도 회원증 없이 푸드코트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확인은 안 해봤다. 나머지 지점들은 전화를 해보든지 직접 시도를 해보든지 하면 되겠다. 어쨌든 그리 맛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살다가 한 번씩 땡길 때가 있는 코스트코 피자를 사먹으로 가보자. 코스트코 상봉점. 이 동네는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가 거의 한 군데 몰려 있어서, 마의 삼각지대라 불리기도 한다. 주말 같은 때는 거의 교통지옥. 물론 평일 저녁 시간대도 코스트코 주변은 혼잡한 편이다. 물론 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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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라이 - 2008 동남아 삽질 여행 48 3/3해외여행/동남아 2008 2009. 1. 5. 17:15
2008 동남아 삽질 여행 48 3/3 태국 치앙라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재미 중 하나는 현지의 맛있는 음식들. 치앙라이에서는 저녁 7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야시장의 푸드코트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다양하게 맛 볼 수 있다. 사실 종류가 크게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한두번만 돌면 푸드코트에서 파는 음식들을 다 먹어볼 수 있을 정도. 하지만 푸드코트와 함께, 야시장과 시계탑 위쪽 시장 등을 돌아다니면 먹을거리는 정말 무궁무진하게 나온다. 매일 저녁 7시부터 문 여는 푸드코트. 치앙라이 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다. 광장 주변에 죽 늘어선 가게들로 가서 음식들을 사 모은 다음 아무 자리나 차지하고 앉으면 된다. 쓰레기는 그대로 두고 가면 청소하는 사람들이 알아서 치운다 (땅바닥에 버리지 말고 탁자 위에 올려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