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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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서 북지혜택 물어보면 탈락인가요? 왜? 어째서?웹툰일기/2011~ 2014. 10. 21. 15:48
면접은 고용주가 노동자 후보를 대상으로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는 행사이기도 하지만, 노동자 후보들이 이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알아보는 만남의 자리이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만남의 장'이니만큼, 서로가 동등한 입장에서 '대화'를 하며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봐요. 면접이 즐거우면 더 좋잖아요? ...라지만 한국에선 안 될거야 아마, 인구가 너무 많아서 노동력이 길거리에 걷어 차일 정도니까. 하지만 그래놓고는 '사람이 없다'고 하겠지. p.s. 회사가 크면 클 수록 면접자가 회사에 대해 이런저런 질문 하는 것을 안 좋아하는 듯 하더이다. 그러면서 '패기 있는 사람'을 찾으면 어쩌겠다고 p.s.2 자, 이건 짤방용이오~ 퍼가려면 아래 이미지만 퍼가서 링크를 걸어주시오~ 사이트 여기저기에 흩날리는 이미지가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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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산업노조, 일터 Q&A 게시판을 이용해보아요웹툰일기/2011~ 2014. 9. 15. 13:52
자세한 이야기는 알 수 없지만, IT 산업노조의 '일터 Q&A 게시판'이 최근 명예훼손금지 가처분이 들어왔다 함. IT산업 쪽으로 딱히 일터 정보를 가감없이 교환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는 점을 안다면, 이건 지켜내야 한다고 생각됨. 누가, 어떤 이유로 왜 어째서 그런 것이 들어왔는지 널리 알리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데... 어쨌든 IT산업노조의 일터Q&A 게시판 주소를 적어놓겠음. http://it.nodong.net/zbxe/index.php?mid=JOBQNA01 꿀위키의 IT회사 꿀정보도 볼만 함. 꿀위키, IT회사 꿀정보 꿀위키, 게임회사 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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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이 화면이 작다고 개발이 쉬운 게 아니라고!웹툰일기/2011~ 2014. 9. 11. 15:07
'모바일은 화면도 작고 기능도 많이 뺐으니까, 개발도 쉽고 시간도 많이 안 걸리겠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심지어 모바일 쪽을 잘 모르는 개발자들 중에서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정말 이건 뭘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명해야할 지 난감해서 도무지 말 할 엄두가 안 난다. '왜 모바일 용 SW 개발이 데스크탑 용 SW 개발보다 쉬운 것이 아니냐'라는 주제로, 알기쉽고 핵심만 간단하게 정리된 책이나 사이트 있으면 제보해주시기 바람. 내가 더 알기쉽게 만화로 그리겠음. ㅠ.ㅠ 아아 임금님 귀는 닭대가리! 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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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회사 SNS가 안 되는 이유웹툰일기/2011~ 2014. 9. 5. 11:31
앞에서 이어짐: 너네 회사 웹 서비스가 실패하는 이유 어서오세요~ 전형적인 망 크리에~ (비 IT) 회사가 웹 서비스 시작 -> 10년 쓸 생각으로 만듦 -> 대부분 외주에 맡겨서 제작 -> 내부 인력은 유지 보수 정도만 함 -> 이미 만들어진 거 껍데기만 살살 바꿈 -> 어느 시점 이후엔 시대에 뒤떨어짐 -> 앗 우린 최첨단 웹서비스 하는데 방문자가 왜 없어?!!! -> 기획, 운영자 쪼음 -> 이벤트, SNS 같은 꼼수에 목숨 걸고 매진. -> 윗사람이 간섭함. 쌍팔년도 개그 쓰라 함. -> 안 먹힘. 인기 없음 -> 앗 우린 SNS도 쓰는데 왜 사람들이 안 와?! -> 인터넷 마케팅은 부질없다고 결론내림. 너무 단순화시켜서 좀 비약도 있고 그렇지만, 어차피 자세히 말 해 줘봤자 모를 테니까 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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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회사 웹 서비스가 실패하는 이유웹툰일기/2011~ 2014. 9. 5. 11:05
소프트웨어 쪽 회사가 아닌 경우, 웹 서비스를 할 때 대체로 이런 과정을 거치는 경향이 있음. SW 바닥에선 당연한 것들을 다른 쪽 사람들에게 이해시킨다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 어차피 내가 나설 일은 아니지만, 옆에서 보고 있노라면 벙어리 냉가슴 앓다가 너무 갑갑해서 미칠 지경까지 가능 경우도 허다했음. 일단 그런 회사 사람들이 볼 것을 염두에 두고 몇 가지만 언급을 해보자면, * 웹 서비스 시스템, 한 번 구축해서 십 년 쓰는 거 아니에요. 최소 2~3년마다 한 번씩 새로 갈아엎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 시스템 구축을 외주에 넘겼다면, 앞으로 유지, 보수, 추가 개발 등을 모두 외주에 맡겨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내부의 유지보수 인력은 그야말로 서비스가 그럭저럭 삐걱대며 굴러갈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