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이제 지쳐버렸어사진일기 2007. 8. 16. 03:07반응형
미안해 난 이제 지쳐버렸어.
난 너에게 줄 것이 없고
너를 바라볼 수도 없어.
잠 못 이루는 밤마다 모아둔
내 악몽들을 모두 선물로 줄께.
이제 멀리 떠나가버려.반응형'사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로 가는 오리 네 마리 (0) 2007.08.31 마른 오징어의 꽃씨 한 포기 (2) 2007.08.31 난 이제 지쳐버렸어 (2) 2007.08.16 차가운 햇살이 따갑게 얼었다 (0) 2007.08.09 빗줄기를 타고 빛줄기가 내린다 (0) 2007.08.08 세상에 버려진 내 눈물 두 방울 (0) 2007.08.08
정말 재주가 많으신것 같네요.그림일기만 잘쓰시는 줄 알았더니 ^^
사진도 사진이지만 글귀를 보니 가슴에 뭔가 꽂히는 느낌이 ㅠ.ㅠ
고맙습니다~ ^^;
이런 글귀가 가슴이 꽂히신다면, 아픈 기억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