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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사귈 때 '지금부터 사귄다, 시~작~' 이러고 사귄단 말인가?
그렇다면 식당에 단골 할 때도, '지금부터 단골 할께요, 시~작~'이러고 단골하나?
친구 할 때도 그럼 '지금부터 우리 친구하자, 시~작~' 이러고 친구 하고?
이상하잖아! ㅡ.ㅡ;;;
 
예전에 친구랑 얘기하다가 알게 된 건데,
사람들은 애인이랑 극장 가면 손도 잡고 막 그러고 싶다고 한다.
(손도(!) 잡고... '도'가 참 의미심장하다 ㅡ.ㅡ;)
 
근데 난 그게 이해가 안 되는 게,
비싼 돈 내고 극장 가서는 손 잡고 그러는 데 신경 쓰고 영화는 언제본담?
그럴 바에야 차라리 뒷골목에 가든지, 한적한 공원 구석에 숨든지...
아 이상하잖아!!! 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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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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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산다는건 2008.01.07 1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이상하긴 하군요...그냥 만나다 보면 저절로 사귀게 되는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지금부터 사귀자"라고 말하고 사귄다라...음....조금...이해가 안 됩니다.

    • 빈꿈 2008.01.08 0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만나다 보면 사귀게 되는 건데... 안 사귀는 거면 왜 만난담 ㅡ.ㅡ;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래서 백 일 같은 걸 한 번도 챙겨 본 적 없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ㅁ;

  2. 희정 2008.01.07 1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백하고 그 고백을 받아들일 때부터라고 하면 되지 않나? 그전에 알고있었지만.. 보통 고백을하고나서 사귀기 시작하쟎아~~ 으흐흐. 옛날이 생각나는군

    • 빈꿈 2008.01.08 0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백은 무슨~ 그냥 거의 매주 만나고, 전화 통화 자주하고, 안 보면 보고싶고, 좋은 데 가면 생각나고, 맛있는 거 먹을 때 싸 가서 먹이고 싶고, 그렇게 한 일년 계속 만나지면 그게 사귀는 거지... ㅡㅅㅡ;

  3. Energizer 진미 2008.01.07 1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음.. 근데 사귈때 사귀자고 분명히 말해둬야 서로 오해가 없을꺼예요 ㅎㅎ

    또 영화관 가서 손잡는건;;
    사실 저도 썩 좋아하지 않고 영화에 집중도 안되지만 >.<
    작업할때 남자들이 자주 그러는거 같아요 ㅎㅎㅎ

    • 빈꿈 2008.01.08 04: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긴 나는 사귄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상대방은 아니었다라면 대략... 고뇌와 고통과 슬픔과 분노와 비탄에 잠긴 우울한 인생이 반짝반짝(?) 시작 되는 거죠 ㅠ.ㅠ

      이제부턴 사귀자고 딱 못 박고 사겨야겠어요 ㅠ.ㅠ

  4. ㅎㅎ 2008.01.07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백하는게 사귀자고 하는거지...

    • 빈꿈 2008.01.08 04: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백...하니깐 떠오르는데...
      '고백하고 차인지 백 일' 이런 것도 기념하면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ㅡ.ㅡ;;;

  5. 웃헝 2008.01.08 0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백하고나서부터 시작하는걸까여 ㅋㅋ

  6. 뭬라고 2008.01.11 0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토란데 내가 언제 저렇게 말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