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전환을 위해서 네일아트를 한다는 사람들이 있길래,
나도 기분전환이 될까 싶어 한 번 해 봤다.
사실은 예전부터 해 보고 싶었다, 예쁘니까~~~
부르는 게 값인 전문가들의 네일아트를 받을 수는 없으므로,
밥 한 끼 안 먹고 아낀 돈으로 메니큐어를 사고,
아쑤시개로 색칠~ ㅡ.ㅡ/
난을 그리려고 했건만 알 수 없는 문양이 나와버렸음.
난을 그리면 손톱 밑에 때 껴도 흙 그린거라 우기면 될 것 같아서...
이건 그래도 나름 잘 된 편인데 사진이 영 이상하다.
그냥 뜻 없는 문양. 젤 맘이 들어효~ ㅠ.ㅠ/
나름 꽃무늬. ㅡㅅㅡ;
연보라로 프렌치 네일을 깐 다음 밋밋함을 없애기 위한 문양.
실제로 보면 나름 이쁘다구 우기겠음!!!
쏟아 부은 정성에 비해 형편없게 나온 하트들. ㅠ.ㅠ
그래도 나름 아트라고 탑 코트를 꼭 챙겨 발라 주시는 센스.
100% 실패임을 인정하면서도, 처음이라 그런거야~ 하며,
다음번엔 제대로 된 붓을 구해서 하면 잘 될거야, 토닥토닥~
하며 나름 흐뭇해 하고 있는 중.
그래도 약간의 기분전환이 되기는 하는구나~~~
매니큐어 다 말라 비틀어지기 전에 마르고 닳도록 갖고 놀아야지!!!
심심하던차에 놀꺼리를 찾은 모양이군요!!
언제 나갈꺼요?
몰라, 떠나고싶어 죽겠다!
갈수록 예뻐지네.. ^^ 4번째꺼 이쁨~
후훗~ 실제로 보면...... 더 이뻐 ㅡㅅㅡ/
성별이 궁금했었는데, 빈꿈님 여자분이 맞군요. 가끔 그림일기와 모험회사 보러옵니다. 직종을 망라하는 공감대가 있어서...
아아... ㅡ.ㅡ;;;
여자분이 맞군요라고 댓글이 적혀도
굳이 부정은 하지 않는 데미안님
아아... ㅡ.ㅡ;;;
님 여자세요 ??
손톱이 여자 손톱 ?
손톱 예쁘죠~? ㅡㅅㅡ;;;
헉 이룬.. 전 여지껏 남자인 줄 알았눈데...ㅠ.ㅠ
그냥 한 인간으로 봐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