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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코아, 이랜드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웹툰일기/2008 2008. 3. 22.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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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베트 문제에 대해 얘기하다 보면,
    우리나라에도 힘든 일이 많다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을 위해 이번에는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기막힌 일들 중,
    관심이 필요하고 도움이 필요한 꽤 많은 사람들의 일을 소개하겠습니다.
     
     
     
    뉴코아-이랜드 문제, 다들 아시죠?
    회사측이 일방적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해고하는 바람에 일어났던,
    한 때 언론에서 떠들썩하게 보도했던 그 사건 말입니다.
     
    어떻게 됐을까요? 잘 마무리 돼서 끝났을까요?
    아뇨,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하루하루 벌어 먹고 살기도 빠듯한 사람들에게
    구속과 벌금이라는 형벌을 내렸지요.
     
    잘 못 한 사람은 따로 있는데,
    그게 잘 못 됐다고 말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탄압을 받고 있습니다.
     
     
     
    이 분들을 위한 '후원의 밤'이 3월 22일 (토) 오후 6시,
    동국대 상록원 3층 식당에서 열립니다.
    가시면 뉴코아-이랜드 조합원들이 마련한 조촐한 음식도 드실 수 있습니다.
     
    이 분들을 열심히 도와준 단체가 '다함께'라는 단체여서,
    이번 행사 이름도 '다함께 후원의 밤' 입니다.
    (http://alltogether.or.kr/new/9_extra/spon_080304.html)
     
    마음은 있지만 참석하기가 불편하신 분들에게는,
    CMS와 휴대전화 결재를 통한 후원 방법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족을 좀 달자면, 보험 드는 셈 치고 이런 곳에 도움의 손길을
    뻗어 주시면 좋지 않을까라고 제안 드립니다.
     
    세상 살아가면서 자신에게는 억울한 일 없으리라 확신 하십니까?
    혹은 부모님이나 형재, 자매, 혹은 자식들에게 억울한 일 전혀
    없으리라 자신하실 수 있습니까?
    그런 일을 당하면 우리같은 사람들이 기댈 곳이 어디 있습니까?
     
    법? 정부? 언론?
    한 번 당해 보신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그들은 우리 편이 아닙니다.
     
    쓰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이 즘에서 입을 닫겠습니다.
    그저, 보험 드는 셈 치고 참석하셔도 좋으리라는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p.s.
    저는 이 단체와 큰 연관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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