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청년들 중동으로 보내자"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그저 옛날처럼 건설인력들 보낼 건가 싶었다. 그런데 나중에 보도되는 기사를 보니까 그게 아니었다.

 

의사, 간호사 등의 의료분야를 우선으로 하고, 향후 금융, IT, 항공 분야 등의 청년 진출 방안을 마련한다고.

 

"(대통령의) 순방을 통해 기대되는 '제2의 중동 붐'은 원전·첨단의료·IT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문직 청년의 해외 진출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기회가 될 것"

 

 

(최경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발언, 최경환 "전문직 청년 해외취업 적극 지원..2년내 1만명 목표", 연합뉴스, 2015.03.19

 

 

한국은 정말 대단한 나라다. 미국 같은 경우도 IT 인력 모자란다고 해외 인력 이주하기 쉽게 해달라고 기업들이 정부에 요청 할 정도인데, 한국은 IT 인력이 넘쳐나서 중동에 수출 할 고민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청년 중동 수출' 건으로 더욱 확실하게 알게 된, 더욱 중요한 사실은 바로 이거다. 지금은 국가가 청년들을 다 먹여 살릴 수 없을 정도로 '인구가 많다'는 것. 이정도 되면 출산 장려 정책은 접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p.s.참고

'청년의사' 중동 수출한다...보건·의료, IT, 금융, 항공 분야진출 (머니투데이, 2015.03.25)

 

 

 

Posted by 빈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