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노루, 한국 기상청, 일본 기상청,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 예측

이번 노루 태풍 때문에 아무래도 비바람이 몰아치지 않을까하고 발이 묶여 있는 상태라 태풍의 경로를 지켜보고 있는 중인데, 요즘 TV 등의 일기예보에서 예전에 보이지 않던 신기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바로 기상청의 태풍 진로와 함께, 미국, 일본의 예상 진로도 함께 보여준다는 것이다. 물론 작은 영상으로 띄워놓고 늘 하는 말은, 미국, 일본도 한국 기상청이 예상한 것과 거의 비슷하다는 말 뿐이지만.

 

물론 다들 거의 비슷한 경로를 예측하고 있는 것도 맞고, 이번 태풍 노루가 갑자기 방향을 바꾸기도 해서 예측이 빗나가는 것도 다들 비슷하기도 하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보면 살짝 다른 모습도 보인다.

 

어쨌든 이제는 한국 날씨도 다른나라 기상청 예보와 비교 분석해가며 봐야하나 싶어서 좀 씁쓸하다. 어쨌든 태풍의 진로를 예의주시해보자.

 

 

한국 기상청의 노루 태풍 예상 진로.

 

> 기상청, 태풍정보

 

 

미국 합동 태풍 경보 센터의 태풍 노루 예상 진로. 홈페이지에서 TC Warning Graphic 메뉴로 들어가면 된다.

 

>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일본 기상청 노루 태풍 예상 경로. 태풍이 일본 쪽으로 완전히 방향을 틀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젠 일본측 정보가 정확하지 않을까 싶은데, 어쨌든 한국과 비슷한 경로를 예측하고 있다.

 

> 일본 기상청 태풍 노루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