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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블로그 기자단 모집과 활동 내용 소개
    서울미디어메이트 2018. 1. 29. 14:12

     

    2018년 한 해 동안 활동할 서울미디어메이트(Seoul Media Mate) 새로운 멤버 모집이 현재 진행중이다. 짧게 설명하자면 서울시 블로그 기자단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시청에서 직접 운영하여 축제나 토론회, 정책 행사 등 각종 이벤트에 참여해서, 자신의 블로그에 글과 사전으로 취재 내용을 기록하는 활동을 한다.

     

    서울시 블로그 기자단 모집과 활동 내용 소개

     

    서울미디어메이트 활동

     

    이 활동을 하면서 서울시가 굉장히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는 것을 우선 알 수 있었다. 대체로 일반 시민들이 지자체의 활동 내용을 접할 수 있는 곳은 축제 같은 행사가 거의 전부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취재단으로 활동하면서, 축제 뿐만 아니라 평소라면 전혀 알지 못 했을 것들을 알 수 있었다.

     

    서울시 블로그 기자단 모집과 활동 내용 소개

     

     

    우선 양재 R&CD 혁신허브, 서울창업허브, 청년일자리센터 등을 통에서, 가까운 곳에 의외로 많은 코워킹 스페이스들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집과 가까운 곳에는 아직 활용할만 한 공간이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어쩌다 밖에 나가서 사람 구경도 하면서 작업을 할 요량이면 망설이지 않고 갈 곳을 알게 됐다는 것은 큰 소득이다. 취재로만 끝나지 않고, 내 생활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 생긴 것이다.  

     

     

     

    또한 청년들이 모여서 청년의 문제를 이야기하는 행사와 서울시 정책박람회, 원전 하나 줄이기 시민 토크 콘서트 등을 통해서는 미처 알지 못 했던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을 볼 수 있었다.

     

    어쩌면 참여자가 아닌 관찰자 입장이라서, 내 의견을 가지지 않았기에 좀 더 다양한 이야기들을 받아들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이런 내용들은 서울에서 살면서 가끔씩 툭 튀어나오는 주제들인 경우가 많은데, 대체로 그냥 그런게 있겠지 정도로 생각만하고 스쳐 지나가기 십상이다. 하지만 이제는 대략 이런 것이라는 설명 정도는 할 수 있고, 일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파악하며 지켜볼 수 있는 지식도 약간 생겼다.

     

    서울시를 무대로 한 다양한 사회 문제와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들을 좀 더 많은 접하게 된다면, 국가 전체 문제와 연결시켜 생각할 수도 있을 테고, 또 참여로 이어질 수도 있을 테다.

     

    서울시 블로그 기자단 모집과 활동 내용 소개

     

    서울시 블로그 기자단 모집과 활동 내용 소개

     

    2017년 서울은 도시재생이 하나의 큰 축을 이루고 있었다. 그래서 서울로7017과 세운상가, 서울역 일대 재정비 모습과 광화문 일대 재정비 계획 등을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서울로7017이 오픈을 해서 크게 이슈가 되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그 일대를 몇 번이나 방문할 기회가 생겨서, 그 지역 볼거리는 어느정도 꿰고 있을 정도가 된 것도 수확이다.

     

    세운상가도 이제 정비를 끝내고 슬슬 새로운 움직임을 시작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앞으로는 이쪽도 주목할 곳이 될 테다. 이외에도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통해서 여러 동네가 재정비되었다는 것을 알게 돼서, 시간 나는대로 틈틈이 방문해 볼 곳들을 알게 됐다. 이런 소득은,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벽화골목 같이 널리 알려질만 한 동네들을 미리 방문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테다.

     

     

    서울시 블로그 기자단 모집과 활동 내용 소개

     

    이외에도 마포 문화비축기지, 서울시립과학관 등 새로 생긴 서울 명소들을 미리 방문해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고, 서울패션위크나 밤도깨비 야시장, 한강몽땅 여름축제 등의 축제들도 당연히 즐기면서 취재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특히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인상적이었는데, 직접 가보지 못 했다면 그저 인터넷 기사 하나만 읽고 끝냈을 행사였겠지만, 직접 가서 대회 운영 상황과 분위기, 참가자들 모습을 보면서 거의 예술에 가까운 집단 퍼포먼스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이건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어떤 것으로 와 닿았는데, 아마도 살면서 나중에 어떤 식으로든 이 경험이 표출될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

     

    서울미디어메이트 모집

     

    어쨌든 취재를 계기로 이런 경험들을 할 수 있으니, 요건이 된다면 한 번 참여해보자. 독자의 입장이라도 이런 채널을 활용하면 다양한 소식들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놓는 것도 좋겠다.

     

    모집대상은 서울시에서 펼쳐지는 행사들을 취재할 수 있는 사람으로, 블로그 일 방문자 2,000명 이상이 되어야 한다. 모집기간은 2월 5일까지. 자세한 내용과 접수방법 등은 아래 서울시 공지문을 참고하자.

     

    > 서울미디어메이트 모집안내 (서울시 홈페이지)

     

     

    p.s.

    참고로 여전 글에도 밝혔지만 서울시 기자단은 관공서 중에서 꽤 잘 운영하는 편에 속한다. 단순히 업체에 위탁하고는 업체가 마음대로 휘두르도록 놔두는 곳들과는 다르다. 다른 지자체들도 이쪽을 벤치마킹 했으면 싶을 정도다.

     

    > 블로그 기자단 SNS 서포터즈 운영 방법 - 정부, 지자체, 관공서, 기업, 단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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