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홍미노트8T'가 국내 정식 출시됐다.

 

'홍미노트8T'는 '홍미노트8 (redmi note 8)'에서 NFC 모듈을 넣고, 18W 고속충전기를 박스에 동봉한 모델이다. 기기에서 달라진 점은 NFC 밖에 없어서, 아주 약간 업그레이드 한 버전이라 볼 수 있다.

 

그동안 홍미노트 시리즈에서 NFC를 지원하지 않아서 아쉬웠던 점을 개선해서, 좀 더 많은 글로벌 유저들을 끌어들이려는 전략으로 볼 수 있겠다.

 

 

따라서 기기 특징은 홍미노트8과 동일하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후면에 신호등 처럼 일렬로 나열된 4개의 카메라.

 

4,800만 화소에 f/1.79 렌즈로 구성된 메인 카메라에, 120도 화각을 지원하는 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매크로 렌즈, 200만 화소 심도 센서로 구성됐다.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가 있는데, 전면 카메라에 파노라마 촬영 기능이 탑재됐다.

 

 

 

6.3인치 FHD+로, 화면 윗쪽에 작은 카메라 구멍만 있는 닷 드롭(Dot Drop) 디스플레이이고, 전면과 후면에 코닝 고릴라 글래스5를 적용해 내구성도 높였다. 홍미노트7과 똑같다고 보면 된다.

 

 

모바일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665 칩셋이고, 4GB RAM과 64GB 저장공간을 가진 단일 모델로 출시됐다.

 

홍미노트7과 가장 큰 차이점으로, 칩셋을 꼽을 수 있겠다. 7은 660이었다. 전체적으로 7과 비슷한데 숫자가 +5 됐으니 기분이 좀 더 좋아진다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배터리 용량은 4,000mAh, USB-C 포트로 18W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사실 홍미노트8은 왜 나왔나 싶을 정도로 7과 큰 차이가 없었는데, 8T는 NFC가 탑재돼서 그나마 존재의 이유가 생겼다. 저주파 진동으로 스피커를 청소하는 '자동 청소 스피커' 기능도 있다고 한다.

 

 

 

이미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이런저런 성능 설명에 혹하면 안 된다. 실제로 만져보면 하드웨어 스펙에 비해서 좀 실망스러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카메라 화질이라든지, 카메라 성능이라든지, 카메라 사진 품질이라든지, 혹은 카메라라든지 카메라 같은 것 말이다. 사실 이 정도 하드웨어 스팩이면 사진 품질이 더 좋아질 수도 있을 텐데, 아무래도 저가 정책을 위해서 SW 개발은 대충 넘어가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어쨌든 이번 '홍미노트8T'도 가격 면에서 모든게 커버 될 정도다. 공식 출시 가격이 23만9천원. 지난 홍미노트7 공식 가격보다 싸졌다. 저렴한 가격에 전화가 되는 똑딱이 카메라 정도를 장만한다 생각하면 매력적이다.

 

 

 

어차피 껍데기 씌울 건데 사람들이 쓸 데 없이 신경쓰는 뒷판 컬러는 문쉐도우 그레이, 스타스케이프 블루, 문라이트 화이트 색상이 있다 ('홍미'이면서 빨간색이 없다는 아이러니 말도안돼).

 

국내 판매되는 홍미노트8T의 A/S는 서비스엔(ServiceN)에서 받을 수 있다.

 

 

 

12일 출시 발표와 함께 쿠팡과 하이마트는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정식 판매는 12월 16일부터 시작된다.

특히 쿠팡은 사전예약 물량을 16일 새벽배송으로 배송한다고. 그것보다 이런저런 할인 혜택을 먹이면 가격이 더 싸진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 구팡 홍미노트8T 정식 발매판 구매 페이지 (예약판매가 끝나고 정식판을 구입할 수 있다)

 


급하지 않다면 하이마트 매장에서 실물을 한 번 만져보고 결정하자. 덧붙여, 홍미노트 시리즈의 역사를 보면, 대체로 홀수가 쓸 만 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는 것을 참고하자.

 

 

 

 

p.s.

참고로, 꼭 샤오미가 아니더라도 예비용으로 적당한 저가 스마트폰 하나를 장만해두면 좋다. 스마트폰은 어느날 갑자기 맛이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럴 때를 대비해두면 도움이 된다. 또, 혹시 모를 분실이나 도난 대비도 되는데, 그런 상황에 닥쳐서 급하게 폰을 장만하면 비싸게 구할 수 밖에 없다.

 

또한 조금 오래 해외여행을 하는 경우라면, 폰을 두 개 들고 나가면 약간 편리하다. 하나는 한국에서 연락 오는 것 받는 용, 하나는 현지 유심 끼워쓰는 용도로 말이다. 물론 듀얼심을 활용해도 되지만, 날치기 같은걸 대비해서 현지용만 밖에 들고 다니면 속도 편하고 여러모로 편리하다.

 

이렇게 합리화를 하면 폰 하나 더 사는게 과연 옳을까라며 망설이는 자신을 설득할 수 있다. 나중에라도 한 번 써먹어보자. 아주 좋다.

 

난 요즘 태국, 베트남 업체 폰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얘네들 품질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게 눈에 보여서 (아직은 좀 아니지만)

 

> 베트남 장관이 한국 장관에게 선물한 스마트폰 - Vsmart Live 

 

Posted by 빈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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