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러종류의 지역 상품권들이 난무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런 것들을 모두 '온누리상품권'과 비슷하거나 똑같은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잘 뜯어보면 모두 다르다. 이거 설명하자면 너무 길어지니까 이 글 맨 아래에 써 놓겠다.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바로 들어가자

 

이게 뭐냐면, 서울시에서 일정 보조금을 대주고, 각 자치구(구청)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이다. 제로페이와 연동되고, 모바일로만 발행된다.

 

다시 말하면, 모바일로 구입하는 상품권인데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과 가장 큰 차이점은, 편의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거다.

 

지자체 예산으로 할인을 해 주는 거라 1인당 구매 액수가 정해져 있고, 보통은 7% 할인해서 판매한다. 그런데 때때로 명절 같은 때 10% 특별 할인 판매를 한다. 이번 설 명절이 그렇다.

 

따라서 1만원 짜리 모바일 상품권을 9천 원에 사서, 편의점에서 떡 사먹으려면 한 번 써보자.

 

 

할인 구입해서 편의점에서 사용하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다시 강조하는데, 제로페이 상품권은 'GS25, CU, 세븐일레븐' 같은 편의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게 편의점 본사에서 할인해서 파는 상품권보다 조금 더 좋은 점이 있다. 편의점 본사 상품권은 대부분 술, 담배는 구입할 수 없는데, 제로페이 상품권은 술, 담배도 구입 가능하다.

 

해당 편의점 물류와 상관없이 자영업자 혜택 차원이니까, 지자체에선 그걸 구별할 필요가 없는 거다. 그러니까 편의점을 자주 이용한다면 할인 할 때 사뒀다가 두고두고 써도 된다 (유효기한 5년).

 

딱 하나만 주의하면 된다. 해당 상품권은 구매한 자치구 내에 있는 가게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거다. 진도 나가면서 다시 설명하겠다.

 

 

할인 구입해서 편의점에서 사용하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앱은 위 이미지에 나오는 앱들 뿐이다.

 

딱 보면 좀 의아한 것이, 금융권 앱은 농협 빼고는 모두 지방 은행들이다. 이걸 사용하자고 대구은행, 전북은행 같은 곳에 계좌를 개설할 수는 없는 일. 그래서 일단 은행 앱들은 모두 대상에서 제외.

 

남는 것은 '쿠콘체크페이, 머니트리, 비플제로페이' 뿐인데, 체크페이는 알뜰폰에서 구동이 안 된다.

따라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는, 선택장애 인간에게 아주 훌륭한 상황이 되었다.

 

둘 중 하나 선택도 어렵지 않았던 것이, 머니트리는 여기저기서 많이 보이는데, 나머지는 사업에 의지가 있는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홈페이지에도 별 설명 같은 것이 없었다.

 

그래서 '머니트리' 선택.

 

 

머니트리 가입하기

 

이제부터 머니트리 앱에 가입해보자. 앱스토어에서 검색해서 설치하는 것까지는 생략. 

 

할인 구입해서 편의점에서 사용하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앱을 실행했다. 이제 기나긴 약관 동의 여정이 시작된다.

 

메인 화면이 보이면 하단 가운데 있는 동그란 'M' 버튼을 누른다.

 

 

할인 구입해서 편의점에서 사용하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머니트리 이용하기' 버튼을 누르면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회원가입이 숨어있는 느낌이라 처음엔 좀 당황했는데, 그래도 앱 실행하자마자 가입부터 하라고 틱 던져주는 것보다는 낫다. 회원가입 안 하면 앱을 둘러보지도 못 하게 하는 건 정말 최악이다.

 

어쨌든 엄청난 약관 항목에 동의하고 다음으로 넘어간다. 대체 다 읽어볼 수도 없는 이런 약관이 뭔 소용이란 말이냐.

 

 

할인 구입해서 편의점에서 사용하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핸드폰으로 본인인증 하는 화면. 모두 잘 알 테니 생략.

 

나중에 설명할 것이 많아서, 그냥 넘길 수 있는 것들은 빨리 넘어가자.

 

 

할인 구입해서 편의점에서 사용하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본인인증 끝내면 회원가입 끝이다.

 

중간에 6자리 비밀번호를 등록하는 화면이 있고, 마지막엔 패턴인증 등록을 할거냐고 묻는다.

 

비밀번호로 이용하려면 패턴인증은 건너뛰기 해도 되고, 패턴인증을 사용하려면 등록을 하자. 제로페이 결제 화면 같은 것을 띄울 때 패턴인증만으로 인증을 할 수 있다.

 

 

'회원가입 완료' 화면에서 주소, 이메일 입력 화면이 나오는데, 이건 안 해도 된다. 선택사항이다.

 

그런데 '추천인 회원코드'는 입력하는게 좋다. 물론 안 해도 되지만, 입력하면 500원이 들어온다. 추천한 사람, 추천받은 사람 모두.

 

 

자 입력하자. 머니트리 추천인 코드: CWUG6535

 

기회는 가입할 때, 딱 한 번 뿐이다. 다음 기회는 없다. 몹시도 쿨하다.

 

 

할인 구입해서 편의점에서 사용하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고 넘어갔는데도 바로 시작해주지 않는다.

 

'내 포인트 찾기'를 하란다.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의 포인트를 가져올 수 있다. 이건 나중에도 할 수 있으니, 지금은 그냥 넘어가도 된다.

 

상단 오른쪽 X 표시를 누르면 그냥 넘어갈 수 있다. 그러면 이제 진짜 시작.

 

 

 

머니트리 제로페이 등록 사용하기

 

이제 제로페이 사용 설정을 하자. 제로페이 상품권을 사용해야 하므로, 제로페이부터 등록해야 한다.

 

할인 구입해서 편의점에서 사용하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메인 화면 상단에 있는 동그란 'zero' 버튼을 누르면 제로페이 결제 화면으로 넘어간다.

혹은, M 버튼을 눌러서 나오는 메뉴에서 '제로페이'를 선택해도 된다.

아무거나 누르자. 결국은 약관 동의 하라고 나오니까.

 

제로페이는 가입과 계좌연동 절차를 거쳐야 사용할 수 있다.

 

 

할인 구입해서 편의점에서 사용하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처음 제로페이 화면에 들어가면, '개인정보 제3자 제공 동의' 화면이 나온다.

 

보통 이런 것은 마케팅 활용이지만, 여기서는 '국세청 연말정산' 용도이므로 동의를 해주자. 이걸 해야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확인하고 넘어가면 제로페이 화면이 나오는데, '연동계좌'를 등록해줘야 사용할 수 있다.

 

아시겠지만, 제로페이는 은행 계좌 이체를 간단하게 해주는 개념이기 때문에, 은행 계좌를 등록해야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연동계좌 등록 후 이용 가능합니다" 글자를 누르면, 등록할 은행을 선택할 수 있다.

 

희한하게도 케이뱅크는 되는데 카카오뱅크는 안 나온다. 그 외 대형 은행은 다 등록이 된다.

 

 

할인 구입해서 편의점에서 사용하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은행 이름을 가렸기 때문에 어떤 은행인지 모르겠지만, 은행을 선택한 후에는 계좌번호를 입력해준다.

여기서도 동의, 동의, 동의 원소가 된다.

 

다음으로 넘어가면 '계좌 인증번호 입력'을 해야한다.

 

앞에서 적어준 은행 계좌로 1원을 보내주는데, 거기에 입금자명이 'abc.머니트리' 처럼 나온다.

여기서 'abc'가 인증코드다. 물론 abc는 예시이고, 코드는 바뀐다.

 

즉, 등록하려는 은행계좌에서 입금확인을 해야만 한다. 주어진 시간은 7분. 미리 준비하는게 좋다. ATM기 앞에서 가입을 하든지.

 

인증번호 입력 후에는 'ARS 인증요청' 버튼을 누른다 (누를 수 밖에 없다, 다른 버튼이 없으니까).

 

 

할인 구입해서 편의점에서 사용하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핸드폰으로 전화가 걸려 온다. 뫄뫄뫄 어쩌고 하면서 생년월일 6자리를 입력하라고 한다. 순순히 시키는대로 잘 하면 넘어가준다.

 

여기까지 잘 끝내면 제로페이 화면에 내 은행계좌가 등록된 것을 볼 수 있다.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을 구입하려면 등록된 계좌가 있어야 하므로, 이 과정이 꼭 필요하다.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구입

 

이제 거의 다 왔다. 조금만 더 힘을 내자. 10% 먹기가 그리 쉽지는 않다. 노력을 하자.

 

 

할인 구입해서 편의점에서 사용하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제로페이 화면에서 '모바일 상품권' 버튼을 누른다.

 

처음 접속할 때는 또 엄청난 항목들에 동의를 하라고 나온다. 온 세상이 긍정적인 사고를 하라며 동의를 강요한다. 한 번 쯤은 동의를 안 해도 가입되는 꼴을 좀 보고싶다.

 

선택 항목을 잘 보자. 연말정산 항목도 선택으로 돼 있고, 마케팅 정보도 선택으로 돼 있다. 하지만 하나는 꼭 필요하고, 하나는 별 쓸 데 없다.

 

알아서 선택하고 다음으로 넘어가자.

 

 

할인 구입해서 편의점에서 사용하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또 휴대폰 본인인증을 한다. 아까도 했지만 또 해야한다. 내가 나인것을 증명하다보니 내가 나비인지 아이고 지겨워.

 

그래도 이건 본인인증만 하면 가입이 바로 끝난다.

 

 

할인 구입해서 편의점에서 사용하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가입이 끝나면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화면이 나온다.

다음부터는 '모바일 상품권'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이 화면이 바로 나온다.

 

여기서 '상품권 구매' 버튼을 누르면,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 목록이 나온다.

 

구입하고 싶은 것을 고르면 되는데, 이때 주의할 점이 있다. 만약 '서대문 사랑 상품권'을 샀다면, 이건 '서대문구'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다른 구에서는 안 된다.

 

따라서 내가 거주하고 있는 곳과는 상관없이, 상품권 사용할 곳을 골라서 그 지역 것을 사야한다. 내 거주지와는 상관없이 타 지역 것을 살 수 있다.

 

 

할인 구입해서 편의점에서 사용하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동대문구 사랑 상품권'을 골라서 들어간 모습이다.

 

1만 원, 5만 원, 10만 원 권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2만 원, 26만 원 등으로 금액을 조절해도 구입할 수 있다.

 

일단 1만 원 권을 구입했다. 명절 특별 할인 기간이라 10% 할인해서 9,000원에 살 수 있었다. 당연히 은행에서 빠져나간 금액도 9천 원이다.

 

윗쪽을 보면, '월 잔여 할인 한도'가 나오는데, 이번달에 50만 원 어치만 살 수 있다는 뜻이다. 구입해보면 저 잔여 한도가 깎여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참고로, 각 '구'별로 발행하는 동대문구사랑상품권, 동작사랑상품권 이런 것을 모두 통칭하는 명칭이 '서울 사랑 상품권'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실체는 없고, 그냥 총괄해서 부르는 이름일 뿐이다.

 

 

 

제로페이 상품권 사용하기

 

자, 이제 상품권을 샀으니 사용하러 가보자. 구입한 상품권에 맞게 해당 지역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가는거다.

 

나는 동네 편의점에 갔다.

 

할인 구입해서 편의점에서 사용하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메이저 편의점 거의 대부분에서 제로페이 사용이 가능하다. 혹시나 확실히 하고싶다면 미리 제로페이 결제가 되는지 물어보면 된다.

 

진짜로 술, 담배 구입이 되는지 확실히 알아보려고, 평소에 잘 먹지도 않는 KGB도 구입했다. 아이고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결론은 된다.

 

 

참고로, 좀 아는 점주들은 제로페이를 환영한다.

 

예를 들어, 4,500원짜리 담배를 구입하면 몇 백원이 수익으로 떨어지는데, 카드를 사용하면 1%가 수수료로 나간다. 즉, 수익에서 45원이 수수료로 나가는 거다. 제로페이는 이게 없으니 환영하는 거다.

 

제로페이 상품권도 제로페이 기반이므로 똑같다.

 

할인 구입해서 편의점에서 사용하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좀 헷갈리게 캡처를 떠놨는데, 제로페이 화면에서 스크롤을 살짝 올려보면 '머니트리 캐시 먼저 사용하기' 설정이 보인다. 이건 제로페이를 사용할 때 해당되는 거고, 상품권 사용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래도 나중에 계좌에서 바로 돈이 빠져나가는 제로페이도 사용할 날이 있을 테니까, 이것도 미리 ON 설정을 해두자.

 

상품권 사용과는 상관없는 설명이었고, 이제 편의점에서 상품권을 사용한다.

 

 

제로페이 화면에서 '모바일 상품권' 버튼을 누르면 상품권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상단에 큼지막하게 나와있는 '결제하기' 버튼만 누르면 된다.

 

그러면 잠금패턴 인식을 거친 다음, 바코드와 QR코드가 있는 화면이 나온다. 그걸 편의점 점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결제할 때는 어렵게 설명할 필요 없고, 그냥 "제로페이 결제요" 하면 된다.

 

 

할인 구입해서 편의점에서 사용하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9천 원을 내고, 9천 원 짜리를 샀는데, 1천 원이 남았다.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하면 환불이 된다고 한다. 1만 원짜리도 60%인지는 확실히 모르겠다.

 

아까 모바일 상품권 메인 화면에서, '환불하기' 버튼을 누르면 환불할 수 있는 상품권들 목록이 나온다.

일정 금액 이상 사용한 상품권은 환불 처리하면 된다. 머니트리는 2~3일 내에 계좌로 입금해준다고 한다.

 

 

이런저런 귀찮은 사고를 예방하려면 변수를 최대한 줄이는게 좋다. 환불시 사고가 생겨서 제대로 입금 안 되고 하면 귀찮고 짜증나니까, 그냥 계속 사용하는 것도 좋다.

 

잔액이 천 원 남았는데, 이 상태에서 같은 계좌로 같은 자치구 상품권을 또 사면 금액이 합산된다.

 

즉, 여기서 1만 원 짜리 상품권을 하나 더 사면, 상품권 잔액이 11,000원으로 나온다. 그러니까 계속해서 쭉쭉 사용하면 된다.

 

 

할인 구입해서 편의점에서 사용하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제로페이 상품권'은 서울사랑상품권 외에도, 일부 지역사랑 상품권도 대상에 포함돼 있다.

 

'경남, 김해, 남해, 산청, 창원, 하동, 합천, 곡성, 담양'은 이 상품권을 (아마도)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는 1월 21일 현재, '강서, 노원, 서초, 용산' 빼고는 다 사용할 수 있다. 지금 빠져있는 자치구들도 나중에 발행을 할 거라고 하는데, 구체적인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할인 구입해서 편의점에서 사용하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은 편의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거다. 그래서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이야기 꺼내려고 하면 관련된 것들이 자잘하게 많은데, 너무 복잡해지고 중구난방 되니까 모두 생략하겠다 (아아, 이래서 팟캐스트나 유튜브를 하는 건가). 나머지는 알아서 탐색을 하시든지.

 

어쨌든 이왕 하려면 추천인 코드를 넣어서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게 해달라. 하루종일 땅을 파면 500원이 해수욕장 백사장에선 나오더라마는, 겨울이라 추워서 못 가잖아.

 

> 제로페이 가맹점 찾기 사이트 (제로페이 공식 홈페이지)

 

 

 

p.s. 읽거나 말거나

 

'온누리상품권'은 주로 재래시장 위주로 사용하는 상품권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이다.

 

이게 종이로 된 거는 그나마 떡 같은걸 사먹을 수 있는데,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정말 쓸모가 없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지역 상품권도 이걸로 생각하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행정안전부가 개입이 된 듯 한데, 발행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한다. 이건 따로 가입한 지역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른바 지역 화폐 개념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에서 일정 보조금을 대주고, 각 자치구(구청)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이다. 이건 제로페이와 연동되고, 모바일 상품권으로만 발행된다. 종이 상품권은 없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들어가면 카오스가 시작된다.

 

지역사랑상품권 중에 일부는 제로페이와 연동되는 것들이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곳은 경남, 김해, 남해, 산청, 창원, 하동, 합천, 곡성, 담양이다.

 

이곳들은 서울사랑상품권과 같이, 모바일 상품권이고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듯 하다 (설명은 그렇게 돼 있는데, 실제 확인은 못 해봤다).

 

경기지역화폐는 지역 상품권으로 분류가 되면서도 지역 화폐라는 이름도 쓰는데, 이것도 경기도의 각 시별로 상품권 형태로 할인 판매를 한다. 코나아이라는 카드형이 많이 쓰이는데, 지역에 따라 종이도 있고, 모바일도 있거나 없고, 아이고 그만 알아보자.

 

그런데 경기지역화폐는 좀 흥미로운 부분이 있어서, 나중에 한 번 다룰 수도 있겠다.  

 

 

Posted by 빈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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