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일기/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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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산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웹툰일기/2006 2007. 7. 2. 20:11
사실 이거 본 지 꽤 됐다. 그려 놓은 것 색칠해서 이제 올렸음. 언제 하는지 확실히는 모르겠는데, TV프로 중에 독립단편영화를 보여주는 프로가 있다. 예전에는 많이 좋아했는데, 이제는 TV 자체가 싫어져서 안 보고 있음. 어쨌든 이런 말이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 쓸 데 없는 꿈으로 하루하루 고통스럽게 사는 것보다는 꿈 같은 것 좀 없어도 현재를 충실히 즐기며 사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다. p.s. 징기스칸에게 열정이 없었다면 한낱 양치기에 불과했을 것이다. 하지만 양치기가 더욱 행복한 삶이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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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인구 과잉상태웹툰일기/2006 2007. 7. 2. 20:10
뭘 해도 일단 영어는 기본. 중국이 뜬다고는 하지만, 이제와서 우리나라, 우리 세대에겐 큰 의미가 없을 듯 하다. 나중에 CEO가 된다면 또 몰라도. 일어는 할 줄 아는 사람들이 워낙 많으니 별 경쟁력이 없을테고... 어쨌든 피곤한 세대다. 지금 있는 사람들도 제대로 다 못 먹여 살리면서 애 더 낳으라고 부추기는 정부를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도 들고... 나중에 우리 세대가 다 없어지고 나면 대한민국은 적정 인구 수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지금은 젊은 인구가 너무 많아서 문제이니, 앞으로 한국에서 어떻게든 먹고 살려고 든다면 더더욱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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