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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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부프레드 중에서...잡다구리 2007. 6. 15. 16:17
우체부 프레드 (책 내용은 그저 그런 처세술 내용이다. 멋진 명언들이 많이 나와서 따로 옮겨 보았음.) 누구에게나 특별한 순간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그 사람이 이 땅에 태어난 순간처럼 말이다. 그 특별한 기회를 붙잡는다면 그는 사명을 완수할 수 있다. 그에게만 유일하게 주어진 사명이다. 그 순간 그는 위대함을 온 몸으로 느낀다. 그때가 그에게는 최고의 시간이다. (Their finest hour) -윈스턴 처칠 평생동안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할 두 유형의 사람이 있다. 하나는 주변에서 하라는 것을 하지 않는 사람이며 다른 하나는 주변에서 하라는 것만 하는 사람이다. -앤드류 카네기 심판의 날에 우리에게 무엇을 읽었는지 묻지 않고 무엇을 했는지 물으리라. -토마스 아 켐피스 능력보다 훨씬 진귀하고,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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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습관 중에서...잡다구리 2007. 6. 15. 15:23
열정의 습관 -전경린 (우연히 이 작가의 소설들을 접하고는 팬 아닌 팬이 되어버렸다. 문득문득 나오는 현란한 말들이 마치 하루키 소설처럼 부르조아틱 한 것이,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자꾸만 손이 가는... 묘한 글들이다.) 76 의사: 며칠 전에 친구를 만났는데, 고등학교 동창생이었어요. 한동안 말을 못 했어요. 입을 열면 울음이 터질 것 같아서요. 거의 7분 동안이나 바라보기만 했죠. 친구도 가만히 보고만 있더군요. 몹시 학대받은 기분이 들었어요. 사느라고 살았는데, 그 친구 몰골이나 내 몰골이나 그동안 우리가 어디서 무슨 짓을 했나 하는 생각... 83 ...미홍은 잠시 생각했다. 나는 사랑에 빠진 적이 있었던가... 가장 나빴던 사랑이 떠올랐다. 현실을 설득하지 못한 채 주변을 마구 무너뜨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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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중에서...잡다구리 2007. 6. 15. 15:19
연금술사 -파울로코엘료 p40 항상 똑같은 사람들하고만 있으면 그들은 우리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해버린다. 그렇게 되고나면, 그들은 우리 삶을 변화시키려 든다. 그리고 우리가 그들이 바라는 대로 바뀌지 않으면 불만스러워한다. 사람들에겐 인생에 대한 나름의 분명한 기준들이 있기 때문이다. p50 집시 노인의 말; 사람들은 삶의 이유를 무척 빨리 배우는 것 같아. 아마도 그래서 그토록 빨리 포기하는지도 몰라. 그래, 그런게 바로 세상이지. p94 -그런데 아저씨는 왜 지금이라도 메카에 가지 않는 거죠? 산티아고가 물었다. - 왜냐하면 내 삶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바로 메카이기 때문이지. 이 모든 똑같은 나날들, 진열대 위에 덩그러니 얹혀 있는 저 크리스털 그릇들. 그리고 초라한 식당에서 먹는 점심과 저녁을 결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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