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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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요금인하 나 하고는 상관 없지웹툰일기/2007 2007. 9. 20. 13:13
내년 (2008)부터 SKT의 SMS가 30원에서 20원으로 요금이 인하된다고 한다. 할인율로 보면 무려 33% 할인이지만, 금액으로 보면 10원. 사실 문자메시지 요금은 한 건에 10원씩만 부과해도 남는 장사인데... 하긴, 내가 사장이라도 거의 거저먹는 그런 효자 상품 요금은 왠만하면 안 낮추려고 버틸테다. 어쨌든 나하고는 큰 상관 없다, 기본요금이나 좀 낮춰줘! 휴대전화를 시계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 할인 요금은 없냔 말이다! 어차피 받는 광고 전화, 광고 메시지인데, 차라리 이동통신사에서 직접 중앙관리 해서 보내라. 그리고 그 광고 수신하면 전화요금 깎아주든지 포인트 쌓아주든지 그렇게 하면, 이동통신사도 광고 발신 대행료 챙겨서 좋고, 소비자도 이득 봐서 좋은 것 아닌가. 어때? 그렇게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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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로 해결한 목감기웹툰일기/2007 2007. 9. 20. 02:57
약 먹고 자고 일어 났더니 투통, 뼈 마디 쑤심, 오한 등의 증상은 다 나았는데, 목구멍이 따가운 건 더 악화 돼 있었다. 오전에 일어 나서 물 한 모금 들이켰을 때는 목이 따가워서 물을 다 뱉어 낼 지경이었다. 침 삼킬 때마다 통증이 계속 되는 상태여서, 오늘 하루 담배를 피지 말자 결심했지만, 가난한 처지에 먹지도 못 하고 이게 무슨 꼴인가 싶어 신세를 비관하며 불을 붙였다. 거의 죽거나 뒈지거나 둘 중 하나 아무거나 돼라였다고나 할까. ㅡ.ㅡ; 어쨌든 그렇게 담배 한 개비를 다 피고 목이 말라서 물을 마셨더니, 왠걸, 아까보다 목 상태가 훨씬 양호한 것이 아닌가! 그래서, 여기서부터는 호기심이 발동하여 담배를 몇 개비 더 펴 봤다. 그랬더니 상태가 점점 더 나아져서, 결국 네 개비 정도 피고 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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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영화는 언제든 환영웹툰일기/2007 2007. 8. 20. 03:35
최근에 공짜 영화 볼 기회가 두 번이나 있었는데, 모두 공포영화였다. 기담은 솔직히, 그런 영화가 있는 줄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사회에 가게 됐다. 그런데 영사기에 문제가 있었는지 화면 귀퉁이에 노이즈가 나오고, 중간에 진행자가 영화 상영을 잠시 멈추고 고치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 괜히 중간에 영화 흐름만 끊어 주시고... 어쨌든 다이나믹 한 시사회였다. 공포영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므이는 기회 되면 한 번 보고 싶은 영화였다. 다른 것보다 베트남 배경 장면들을 보고 싶어서였다. 그래서 꼬마요정이 공짜표 줄 때 엄청 기뼜는데, 예매기간을 못 맞추고 넘겨 버려서 상영 종료. 괜히 공짜표만 날린 셈. 아아...아까워라 ㅠ.ㅠ 사실은 극장에서 영화 보는 거 싫어한다. 방해 받지 않으려고 일부러 맨 앞자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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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소심 -A웹툰일기/2007 2007. 8. 20. 02:50
-A형의 성격은, 한 마디로... '귀찮아!' ㅡ.ㅡ/ 토라하고 화해 하고 치료약 받으러 갈 예정. (상처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