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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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에서 열린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 모색서울미디어메이트 2019. 9. 29. 20:51
9월 2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1회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시상식이 열렸다.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도시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서, 조화롭고 지속가능한 관계형성에 기여한 도시 디자인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상이다. ‘2018 서울디자인위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진 휴먼시티 네트워크 도시들과 협력해서 휴먼시티 디자인 어워드를 제정하겠다고 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를 위해 전 세계 각종 단체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했고, 그렇게 전세계 25개국에서 75개 프로젝트가 접수됐다. 그리고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도시 삶의 문제해결, 세계적 가치 확장, 미래 비전 제시라는 큰 틀을 가지고 심사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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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페이지 홈페이지 웹디자인 소품 사진IT 2019. 1. 2. 20:19
원페이지 홈페이지 제작을 위해 찍었던 사진들. 프론트엔드를 하고 있지만, 가끔 원페이지 같은 비교적 간단한 홈페이지를 만들 때는 웹디자인도 해야 할 때가 있다. 이 사진들도 그 작업을 위해 찍었던 사진들. 디자인은 대충 하면서도 무조건 빨리 제작해야 할 때는 아무래도 사진이 낫다. 대충 이것저것 찍어서 크롭하고, 비현실적인 필터 입혀서 딱 붙이면 그럴듯 하게 보이니까. 그림 사이에 단순하고 간단한 사진이 약간 섞여 있으면 강조가 되기도 하고. 여하튼 찍었으니 올리는 사진들. 크롭을 위해서 찍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구도 따위 신경쓰지 않는다. 여기 올리는 것은 사진을 그대로 올리는 거지만, 홈페이지 디자인에 쓸 때는 인스타그램 같은 데서 보이는 수많은 필터들을 골라서 입힌다. 컨셉에 따라 아예 그림 처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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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 확정, 2020년부터 새 여권 발급 예정잡다구리 2018. 12. 18. 00:19
외교부는 2020년부터 발급할 예정인 차세대 전자여권의 디자인을, 12월 17일 진짜 완전 최종 확정했다. 이 디자인은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협업으로 지난 10월 공개한 시안이었는데, 이에 대해 국민 여론 조사와 선호도 조사 등을 해서 확정했다. 물론 나는 여론조사 하는지도 몰랐지만. 여론조사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에서 좋다는 평가를 받았으므로, 시안을 그대로 확정해 차세대 여권 디자인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새롭게 발급될 일반여권 겉표지는 남색이다. 진한 파랑색에 가깝지만, 일단 글자로는 남색으로 표현하고 있다. 실물을 직접 봐야 확실히 알 수 있겠다. 초록색에서 바뀐게 못내 아쉽다. 색은 촌스러워도 여러모로 좋은 점이 많은데. 어쨌든 관용여권은 진회색, 외교관여권은 적색이다. 앞표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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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바트화 새 지폐, 현 국왕으로 도안 교체해외소식 2018. 12. 13. 00:33
태국 바트화 지폐는 마하 와치랄롱꼰(라마 10세) 국왕의 모습을 그린 것으로 교체되고 있다. 새로운 지폐 중 20, 50, 100바트 짜리는 2018년 4월 6일부터 유통되기 시작했고, 500, 1000바트권은 7월 28일부터 유통됐다. 신권의 앞면은 모두 현 국왕의 초상화를 담고 있고, 뒷면은 20바트권부터 순서대로 역대 국왕들의 모습을 그려넣고 있다. 지폐들의 디자인이 확 바뀌었지만, 기존 지폐들은 그냥 사용하면 된다. 신권 지폐 앞면은 색깔만 다를 뿐, 모두 현 국왕인 라마 10세 와찌랄롱꼰 국왕이다. 뒷면은 차크리 왕조의 왕들을 순서대로 그리고 있다. 20바트권 뒷면은 라마 1세 출라로께 왕과 라마 2세 풋릇란 왕이다. 출라로께 왕이 수도를 방콕으로 정했다. 50바트권 뒷면은 라마 3세 쩨사다보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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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아트 테마 여행 - NAFA, 레드닷 뮤지엄, 시티 갤러리 등해외여행/싱가포르 2017 2017. 5. 18. 08:34
싱가포르 아트 테마 여행을 한다면 구경하면 좋을 곳들 몇 군데를 모아봤다. 네 개를 한꺼번에 묶었는데, 모두 한꺼번에 순서대로 구경할 필요는 없다. 끌리는 곳을 체크해뒀다가 동선을 잘 구성해보도록 하자. Objectifs 사진과 영상을 다루는 전시관 겸 교육장 겸 커뮤니티 장소. 노란색으로 칠해진 건물이 눈길을 끈다. 작은 크기라서 내셔널 디자인 센터를 구경한 후에 시간나면 한 번 들러보는 것으로 계획을 짜보면 좋겠다. 월요일은 휴관. > OBJECTIFS 홈페이지 덥다. 싱가포르는 생수 종류가 참 많은데, 이런 작은 점방에선 편의점보다 훨씬 싸게 판다. 물론 냉장고에 넣지 않고 밖에 내놓았다는 점과, 먼지가 묻어있는데 대체 얼마나 오래된 것인지 알 수 없다는 점에서 좀 미심쩍긴 하지만, 먹고 죽진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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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아트 테마 여행 - 내셔널 디자인 센터해외여행/싱가포르 2017 2017. 5. 17. 18:36
'내셔널 디자인 센터'는 싱가포르 디자인 산업의 메카 역할을 하는 곳이다. 정부기관인 디자인 싱가포르 카운슬(Design Singapore Council)이 자리잡고 있고, 디자인 연구소와 학원, 샵, 갤러리가 함께 들어가 있다. 디자인에 관한 정책 개발과 함께, 교육, 판매, 전시 등이 한 건물에서 이루어지도록 집중해놓은 '내셔널 디자인 센터'. 물론 관광객 입장에서 볼만 한 건 당연히 갤러리다. 특히 2층에 전시된 '싱가포르 디자인 50년 변천사'는, 싱가포르 디자인의 역사를 한 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다. 내셔널 디자인 센터 National Design Centre 내셔널 디자인 센터는 싱가포르 아트 뮤지엄(SAM)과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미술관을 보고 조금 걸어가서 이곳을 함께 구경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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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 DDP에서 즐기는 패션문화축제서울미디어메이트 2017. 3. 29. 18:02
서울을 세계 유명 패션도시로 만들자는 목표로 펼쳐지는 행사 '서울패션위크'.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패션 산업 마케팅 활동 등을 하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시민들이 즐길만 한 것들도 있다. 이 행사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열린다. 베스트 드레서를 뽑는 이벤트가 있어서 그런지 옷 잘 입는 사람들도 많이 눈에 띄고, 밤도깨비 야시장과 연계한 스트리트 마켓과 푸드트럭도 배치되어, 행사기간 중에 매일 볼 수 있다. 서울패션위크: DDP 어울림마당 '서울패션위크'는 '헤라 서울패션위크'와 '영 패션위크(YOUNG PASSION WEEK)'로 크게 나뉘어지는 듯 하다. 헤라가 패션쇼를 중심으로 한 전문적인 패션 행사라고 한다면, '영패션위크'는 일반 시민들을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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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아트 테마 여행 2 - 예술대학과 뎀시힐은 각각 또다른 테마 여행해외여행/싱가포르 2017 2017. 2. 15. 14:03
'싱가포르 아트 테마 여행'을 주제로 가볼만 한 곳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냥 훌쩍 떠나서 즐겁게 놀아도 여행을 충분히 즐겁지만, 가끔씩 뭔가 특별하면서도 의미있는 여행을 하고 싶다면 이런 테마 여행도 한 번 생각해보자. 글이 길어서 앞편에서 연결되어 넘어옴. > 앞 글: 싱가포르 아트 테마 여행 1 - 미술을 주 컨셉으로 한 싱가포르 여행 내셔널 디자인 센터 National Design Center 내셔널 디자인 센터는 디자인과 관련된 가게와 연구소, 학원, 정부기관 등이 모여 있는 공간으로, 싱가폴 디자인의 메카라 할 수 있다. 전시관이라기보다는 교육과 연구 등을 하는 디자인 센터이지만, 디자인 관련 전시를 하는 전시관도 있다. 2015년 싱가폴 독립(혹은 건국) 50주년을 맞이하여, 싱가포르 디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