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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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콩, 마카오 특별입국절차 모바일 자가진단 앱 소개, 설치 방법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관련잡다구리 2020. 2. 13. 18:38
'코로나19 (COVID-19,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 사태가 계속됨에 따라 정부는 지속적으로 검역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특히 중국 쪽이 이 질병이 창궐하고 있는 중이라, 중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은 내외국인 모두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고 있다. 중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은 따로 '중국 전용 입국장'을 개설해서 국내 거주지와 연락처를 확인하고, 체온 등 건강상태를 체크해서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으면 일대일 상담을 하고 있다. 2월 12일 0시부터는 특별행정구역인 홍콩, 마카오 또한 특별입국절차 적용 지역에 포함되어, 기존 범위에서 적용 대상이 더욱 확대됐다. 당국은 12일부터 특별입국절차를 거치는 사람들에게 모바일 ‘자가진단 앱(App)’을 설치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이 앱으로 건강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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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타월 마스크 만들기 - 쉽게 만드는 일회용 마스크잡다구리 2020. 2. 5. 15:4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마스크를 쉽게 구할 수 없거나, 너무 비싸서 아무데나 쓰고 나갈 수 없는 현상이 연일 벌어지고 있다. 그래서 이전 글에서 일회용 마스크 만들기를 소개했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다. 키친타월과 몇몇 조그만 준비물들로 간단히 만들 수 있으니 한 번 사용해보자. 집 앞에 잠시 나갈 때나, 야간에 산책할 때 등, 안 쓰기는 좀 찝찝한데 새 것 꺼내 쓰기는 좀 아까울 때, 그럴 때 한 번 사용하고 버리기 좋다. 준비물은 키친타월, 고무밴드, 스탬플러 정도면 된다. 완성된 것을 보면, 각자 상황에 맞는 준비물을 생각해낼 수 있을 테다. 여기서는 그냥 종이 키친타월을 사용했는데, 빨아쓰는 키친타올이 부직포라서 좀 더 질기다고 한다. 빨아쓰는 타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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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마스크 만들기, 정말 대책 없을 때 덴탈 마스크 대용품잡다구리 2020. 2. 4. 15:2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시중에는 마스크 대란이 일어난 상태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갑자기 판매자가 주문취소를 하더니 가격을 올리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었고, 그래서 이제 터무니 없는 가격대로 판매하는 판매자가 많으며, 제대로 판매하는 곳은 계속 품절 상태다. 오프라인은 그나마 사정이 좀 나은 편인데, 뉴스에서는 중국인이나 따이공 보따리상 등이 엄청나게 사 들고 가는 모습을 보이지만, 동네 구석구석 돌아보면 전혀 없지는 않다. 비싼 것만 남아서 문제지. 내가 원하는 것은 평소에 개당 100원 이하 가격으로 구할 수 있는 덴탈 마스크인데, 이걸 요즘 구하기가 어렵다. 그렇다면 논리적으로 생각해보자. 마스크가 비싸거나 구하기 어렵다. 지금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사태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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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시 육류 반입 금지, 라면도 조심해야해외소식 2019. 10. 19. 16:04
전 세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 때문에 난리다. 이 병에 걸린 돼지는 대개 일주일 안에 죽는다. 한 번 발병하면 전염도 쉽고, 치명적이라 세계 각국이 방역에 힘쓰고 있는 상황이다. 이 바이러스는 가열, 부패, 건조, 훈제 등에도 살아남고, 냉장해도 6개월은 살아남는다고 한다. 그래서 원래 깐깐했던 육류 반입 금지 조건이 더욱 까다로워졌다. 한국도 9월 17일 파주에서 확진 판정이 있어서, 이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국이 됐다. 따라서 한국에서 출발한 항공편에 대해 육류 검색을 강화할 수도 있으니, 해외여행 시 조심해야 한다. 일단 우리나라 입국시 반입 금지 품목 중 음식 종류는 이렇다. 과일, 육류(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거의 모든 고기), 육가공품(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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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그냥 독감? 무서운 병?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웹툰일기/2011~ 2015. 6. 17. 17:10
최근 한 메르스 감염자가 감염 증세가 보였는데도 일상생활하며 목욕탕도 갔던 것이 뉴스가 됐다. 증세가 보였는데도 신고하지 않은 이유를 "(혼자) 통제할 수 있을 것 같아서"라고 말해서 빈축을 사고 있다. 그런데 이게 과연 이 사람만의 잘못일까. 일부 뉴스나 정치인들이 하는 말이 이렇다. "메르스, 그냥 감기다, 독감이다, 걱정할 것 없다, 아무것도 아니다". 이런 말을 믿으면 당연히 "아, 그냥 감기구나"하고 일반 감기 걸렸을 때 처럼 술 한 잔 마시고 푹 자거나, 그래도 몸 찌뿌둥하면 목욕탕 가고 그러는 것 아니겠나. 어찌 보면 저 환자는 피해자다. 메르스를 두고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 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한편으론 "증세가 보이면 즉시 신고하고 조심해야 한다"고 말 하는 쪽도 있다. 아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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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생존도 셀프. 스스로 방역체계 구축하는 국민들웹툰일기/2011~ 2015. 6. 3. 17:43
정부에서 메르스 관련 자료들을 대체로 공개하지 않는 상황에서, 인터넷 공간에서는 이미 이런저런 정보들이 나돌고 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 수는 없지만, 감염 환자가 발생한 병원 리스트도 떠돌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특정 병원이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문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소문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는 경우도 꽤 있기 때문. 물론 SNS 같은 곳에서 나도는 정보를 다 믿을 수는 없다. 특히 불특정 다수의 많은 정보들을 접하는 사람이라면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의 비율은 점점 더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예를 들면, 최근에는 코에 바세린을 바르면 메르스를 예방할 수 있다는 말도 널리 전파되고 있기도 하고. 사실 인터넷에 예방법이라고 나온 정보들도 딱히 새롭거나 놀라운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