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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페이 인터네셔널 버전 투어패스 - 한국 핸드폰, 카드로 알리페이 충전해외소식 2019. 11. 6. 18:15
'알리페이(alipay, 支付宝)'가 외국인 여행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내놨다. '투어패스(tour pass)'라는 이름의 서비스로, 앱 내 작은 프로그램 같은 형태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같은 국제카드로 상하이 은행의 선불카드를 구입해서 알리페이 결제에 사용하는 형태다. 한 번 구입해서 충전하면 90일간 사용 가능하다 (이후 잔액은 환불 가능하다고 하는데 어떤 형태인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리고 투어패스는 알리페이 충전액과는 별개의 금액으로 취급되지만, 어쨌든 알리페이 결제와 똑같이 QR코드 등을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일단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alipay'를 검색해서 앱을 설치하자. 실행하면 바로 로그인하라는 화면이 나온다. 한국에서 설치해서 그런지 이미 영어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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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관광비자 발급 시작, 한국도 가능해외소식 2019. 9. 28. 22:19
2019년 9월 27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Saudi Arabia)가 관광비자 발급을 시작했다.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들에게 관광비자를 발급해서, 나라를 세계에 개방한다는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지정된 49개국 국민들은 인터넷 웹사이트로 전자비자(eVISA)를 신청할 수 있는데, 여기에 대한민국도 포함돼 있다. 따라서 한국 국민들은 사우디 공식 비자 신청 사이트에서 비자 신청을 할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관광비자 사우디의 인터넷 관광비자는, 인터넷으로 신청해서 승인된 것을 종이로 출력해서 가져가는 방식이다. 그 외 특징은 대략 아래와 같다. * 유효기간 1년 복수비자(multiple entry), 한 번 방문에 90일 체류 가능. * 비자 신청 요금은 SAR 440 (440리얄 = 약 14만 원) +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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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 시 전자여행증 NZeTA 발급받아야해외소식 2019. 9. 25. 17:02
2019년 10월 1일부터 '뉴질랜드(Newzealand)'를 경유하거나 관광 목적으로 방문하는 한국인들은 전자여행증(ETA)을 발급받아야 한다. 정식 명칭은 '뉴질랜드 전자여행증'이다 (NZeTA, Newzealand electronic Travel Authority). 이 전자여행증은 기존에 뉴질랜드를 관광 목적일 경우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하는데, 여기에 대한민국도 포함된다. NZeTA를 미리 발급받지 않는다면, 10월 1일부터는 항공기 탑승이 거절될 수 있다. 또한 이 여행증을 발급받았다고 해서 뉴질랜드 입국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다. 이건 비자(VISA)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미 유효한 뉴질랜드 비자가 있다면 이 여행증을 받지 않아도 된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싶다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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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머니 포인트 현금환급, 탑포인트 전환 사용하기잡다구리 2019. 9. 24. 18:20
연회비가 없는 신용카드라서 '그린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기존 카드의 이런저런 혜택을 계산해봤더니, 어차피 소비가 별로 많지 않은 가난뱅이 입장에선 연회비도 못 건진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래서 혜택은 거의 없지만, 연회비가 없는 신용카드로 바꿨다. 국내에서만 사용한다면 체크카드를 사용해도 괜찮지만, 간혹 해외에서 생길지도 모를 일을 대비한다거나, 어떤 국가에 비자(VISA) 발급비를 인터넷으로 결재해야 할 일도 있기 때문에, 비자 기능이 되는 신용카드가 하나쯤은 필요했다. 이런 용도라면 그린카드가 딱 좋다. 이 카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글을 참고하자. > 그린카드 - 연회비 영구면제, 비자카드 되는 신용카드 에코머니 포인트 사용하기 어쨌든 아무 혜택도 없는 줄 알았던 그린카드도 쓰다보니 '에코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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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비자 e-Visa 개정 - 관광비자 90일 체류 가능해외소식 2019. 3. 27. 21:40
주 인도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인도 이비자(e-Visa) 개정 소식'을 알렸다. 이번 개정에서는 관광비자와 비즈니스 비자가 획기적으로 바뀌었다. 일단 주요 내용을 살펴보자. * 전자 사업사증(e-Business visa) - 발급일로부터 1년간 유효한 복수(Multiple entry) 비자. - 각 방문시 입국일 포함 180일 체류 가능. (이전에는 4개월간 유효한 Double entry Visa, 체류기간 60일) - 180일 초과 체류시는 사업활동을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하여, 외국인등록사무소(FRRO/FRO)에 신고해 외국인 등록을 신청해야 함. 등록요건이 맞지 않을 경우, 등록거부 및 차후 입국이 어려울 수 있고, 차후 입국거부 될 가능성이 높음. (일반 비즈니스 비자 및 도착비자 포함) *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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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유 환승 무비자 정리 - 청두, 우한, 샤먼, 청도, 쿤밍 144시간 무비자해외소식 2018. 12. 1. 13:13
최근 중국은 제3국으로 경유할 경우 무비자 관광을 허용하고 있다. 국적과 지역에 따라 다른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데, 여기서는 한국 여권 소지자만 대상으로 규정들을 간단히 정리해보겠다. 여기서 소개하는 중국 무비자 내용은 모두 환승(Transit) 시에만 가능하다. 즉, 한국에서 중국을 경유해 다른 곳으로 가는 티켓이 있어야만 가능한 내용이다. 여기서 제3국에는 홍콩과 마카오도 포함한다. 따라서 한국과 중국을 왕복하는 티켓으로는 무비자가 안 된다. 참고로 간혹 TWOV라는 표기가 나오기도 하는데, 이건 Transit Without Visa (무비자 환승)의 약자다. 그리고 모든 환승 무비자는 확정된 티켓(항공권 등)이 필요하다. 24시간 무비자 중국을 경유해서 제3국으로 갈 경우, 거의 모든 곳에서 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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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무비자 육로 국경 입국은 1년에 2회까지해외소식 2018. 11. 15. 17:37
2014년 8월에 태국 정부는 비자런 전면 금지 발표를 하고, 대대적인 단속을 시작했다. 그전까지 비자런 혹은 비자클리어라고 불리며 이웃 나라로 잠시 갔다가 오면서 체류하는 것이 암묵적으로 용인됐지만, 이때 이후부터 비자런이 어려워졌다. 그래서 장기체류자들도 상당수 다른 나라로 간 상태인데, 이제 태국은 그런 것을 용인해주지 않아도 충분히 관광객이 많은 상태다. 2016년 12월에는 또다른 비자런 방지 정책을 내놨다. 육로 국경으로 입국하는 것을 1년에 2회까지로 제한한 것이다. * Page 1, Book 133/100A Royal Gazette, 1 December 2016 (태국어) 이건 비자런 뿐만 아니라 일반 장기 여행자들도 주의해야 할 사항이다. 태국을 베이스캠프로 삼아서 주변 국가들을 쭉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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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도착비자 시행 확정 & 도착비자 신청서해외소식 2018. 10. 8. 22:31
한국인에 적용되는 인도 도착비자 관련사항이 확정 공지됐다. 이로써 한국인은 2018년 10월 1일부터 인도 주요 공항에서 도착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인도는 이미 전자비자(e-Visa)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서, 이것을 도착비자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헷갈릴 수 있는데, 이번에 시행되는 도착비자는 인터넷 사전 신청 없이 공항에서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아래 사항에 만족하는 사람이라면 인터넷 신청 없이 도착비자를 발급받으면 된다. * 도착비자 가능 공항: 델리, 뭄바이, 첸나이, 꼴까타, 뱅갈루루, 하이데라바드. (입국만 이 공항으로 하면 됨. 출국은 제한 없음.) * 비자 목적: 비즈니스, 관광, 컨퍼런스, 메디컬. * 비자 기간: 60일 더블비자. (60일 이내 한 번 출입국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