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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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메신저, 간단한 사용방법과 설치화면IT 2014. 9. 23. 19:23
이미 앞 글에서 텔레그램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했다. (참고: 암호화로 프라이버시 보장, 텔레그램 메신저) 그런데 설명이 너무 부족하지 않았나 싶어, 이번엔 간단하게라도 텔레그램의 사용법이나 생김새를 소개하려고 한다. 사실 텔레그램은 설치와 사용이 너무나 간단해서, 따로 설명하고 어쩌고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나 역시도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있으면 일단 설치하기 전에 어떻게 생겼는지 보고싶은 때가 있으므로, 그런 사람들을 위해 한 번 소개해 보겠다. 일단 텔레그램 홈페이지(https://telegram.org/)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설치하고싶은 것을 골라서 들어가면 바로 설치를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폰이나 아이폰 등에서도 클릭해서 들어가면 각 기기에 맞는 텔레그램 메신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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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3 (뉴 아이패드)의 의미웹툰일기/2011~ 2012. 3. 8. 18:31
애플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일 년에 한 개, 많아야 두 개 정도 내놓는 건 그들이 게을러서가 아니다. 만약 부품 하나가 새로운 기술로 새롭게 나올 때마다 제품에 적용했다면, 애플 역시도 수많은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었을 테다. 하지만 그들은 소비자들의 업그레이드 욕망을 그때그때 채워주기보다는, 슬로우 슬로우 퀵퀵 전략을 선택했다. 어쩌면 '아이패드3 (뉴 아이패드)'에도 미처 들어가지 못 한 새로운 기능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때로는 모든 카드를 다 보여주는 것보다, 시장이 따라올 수 있도록 하나씩 하나씩 징검다리를 놓아줄 필요가 있다. 초기 아이폰을 발표한 이후 애플은 계속 그런 스텝을 잘 밟아왔고, 이번에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래픽 기능이 향상된 새로운 CPU와, 화질이 좋아진 카메라,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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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 Siri 사용을 위한 영어 발음 교정 코스를 만들어 보자웹툰일기/2011~ 2012. 1. 27. 13:18
아이폰이 없기 때문에 아직 시리(Siri)는 못 써봤다. 하지만 스마트폰에서 구글 음성검색은 꽤 쓸만하다. 내 경우는 이상하게도 한글 음성검색은 제대로 작동을 안 해서 못 써 먹겠고 (내 발음이 이상한 거 아님! 정상 작동 안 하는 거임! 진짜임! ;ㅁ;) 영어로 검색하는 경우는 웬만하면 제대로 인식해서 검색을 해 준다. (주로 'what the fuck up' 같은 것들 -_-;) 스마트폰은 타자 치기가 힘들어서 음성검색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나름 유용한 장치. 이걸 보면 시리도 제대로 되면 꽤 괜찮을 듯 하긴 한데... 근데 시리(Siri)는 실생활에서 좀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주위에 스마트폰을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있는데, 버튼이 지 맘대로 눌러져서 나한테 전화가 오는 경우가 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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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좀 더 편리하게 여행 해 보자 -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IT 2011. 12. 21. 05:18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 아직도 여행 다닐 때 종이에 일일이 여행 정보를 써서는,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들고 다닌다. 비가 오면 글씨가 번져서 몇 번 버스를 타야 하는지 알아볼 수도 없는 글자들. 낙서하고 라면 국물 닦고는 쓰레기인 줄 알고 버리고 나면 '어라? 버리면 안 되는 거였어!'하고 좌절. 바람에 날아가고 개가 물어가고 난리도 아니다. 적어간 종이 잃어버리고 현지인들에게 물어보면, '길 건너서 타야 하는데?, '여기서 거기로 가는 버스 없는데?' 이런 대답이 나오기 일쑤. 사실 서울 살면서 남산이나 63빌딩 한 번도 못 가 본 사람들 많듯이, 지방 사람이라고 그 지역 유명한 관광지 가는 교통편을 잘 알거라고 생각하는 것 부터가 큰 오산. 하는 수 없이 피씨방 찾아 들어가 검색하니, 그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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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아이폰이야?!그림일기 2011. 5. 24. 12:07
한 관광지에 갔다가 앉아 쉬고 있는데, 40대 중후반 쯤 돼 보이는 아줌마 대여섯이 우르르 몰려 오더니 내 앞에서 수다를 떠는 거였다. 사실 내 귀가 솔깃한 수다 내용은 시댁 험담, 남편 험담, 애인 이야기 등 이었지만, 그 중 스마트폰에 관한 대화 내용이 있어서 소개해 보겠다. 이 아줌마들 중 몇몇이 똑딱이 디카를 가지고 있었는데 뭔가 원하는대로 사진이 나오질 않는지, 커다란 카메라 메고 할랑할랑 거니는 사람들을 보며 아주아주 부러워 하는 거였다. 그러면서 "큰 카메라 가진 사람은 좋겠다"(지나가는 사람들 다 들리게), "나도 좋은 카메라 있으면 잘 찍을 수 있는데" (세상 사람 다 들리게) 이런 말들을 했다. 그러다가 한 아줌마가 (대장급) "아이폰 있어도 잘 찍을 수 있는데!" 하니까, 다들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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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애플의 차이웹툰일기/2011~ 2011. 3. 3. 20:33
텔레비전 분해해서 재조립하며 배운 기술로, 좀 더 좋은 기능을 넣어, 좀 더 값싸게 공급해서 시장을 재패하던 시절은 이제 끝났다. 비슷한 컨셉으로, 비슷한 기술력으로 얼마나 더 버틸까. 잡스의 신변에 이상이 생기기만을 바라고 있을 텐가. 마케팅 비용의 30%만 뚝 떼서 인문학에 투자했으면 싶다. 이제부터라도 차라리 문화인류학에 열심히 투자해서, 부쉬맨들이 사용하기 쉬운 기기를 '남다른 컨셉으로, 창의적으로' 만들어 내 보는 것은 어떤가. 아직도 기술력의 차이일 뿐이라고 치부하고 넘긴다면, 정말 대책 없다. p.s. 말이 많아서 말인데, 여기서 인문학 투자는 조크임. 페이크랄까.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인문학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한다면 좋은 일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