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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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도서관 사용, 책이음 서비스 - 이상과 현실의 괴리잡다구리 2019. 11. 1. 17:09
'책이음' 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전국 공공도서관 통합 회원증이다. 이론상으론 이 회원증 하나로 전국 도서관 회원카드를 대체할 수 있다. 책이음서비스를 소개하는 홈페이지에서는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어디서든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책이음 서비스에 가입돼 있는 다른 공공도서관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소개를 하고 있다. 이렇게만 보면, 이 회원증 하나만 있으면 전국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대출을 할 수 있을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건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회원증인데, 회원가입은 각각 별도로 해야한다. 즉, 회원카드만 이걸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다. A씨는 주민등록상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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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로피아 - 내가 가입한 도서관의 스마트폰 모바일 회원증 발급 앱IT 2019. 10. 31. 15:18
동네에 있는 공공도서관에서 대출 가능한 회원으로 가입하면 플라스틱 회원카드를 준다. 그런데 이런저런 카드가 너무 많아서 헷갈리기도 하고, 도서관 갈 때마다 카드를 챙겨서 가는게 귀찮을 때도 있다. 그래서 나온 것이 모바일 회원증이다. 스마트폰에 도서관 회원카드를 모바일 회원증 형태로 넣을 수 있다. 일부 플라스틱 카드가 꼭 필요한 때를 제외하면, 대출 같은 것은 모바일 회원증으로 충분히 가능하니 편리하다. 요즘 시립, 구립 도서관 등의 공공도서관은 대부분 '리브로피아'라는 앱을 사용해서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일단 구글플래이나 앱스토어에서 '리브로피아' 앱을 찾아서 설치하자. 리브로피아를 처음 실행하면 회원 로그인을 하라고 나온다. 아이디가 없으면 회원가입을 해야한다. 뭔 이런 쓸 데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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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타지역 주소지 등록자도 회원가입 가능한 구립 도서관 목록잡다구리 2019. 10. 27. 16:42
서울에는 지방이나 해외에서 온 사람들이 많이 산다. 그중에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서류상 주소지를 서울로 이전하지 못 하고 사는 사람들도 꽤 있다. 더군다나 계약직 같은 형태로 일을 하면, 재직증명서 같은 것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서울에 거주하지만, 서류상 주소지 때문에 도서관도 제대로 이용하지 못 하면 정말 억울하다. 하지만 서울시 각 구립도서관 중에는, 주소지 제한 없이 누구나 회원가입을 할 수 있는 곳들이 있다. 본인인증만 된다면, 책을 훼손하거나 반납하지 않으면 바로 경찰에 신고하면 될 텐데, 왜 주소지가 꼭 서울이어야만 하는지 좀 의문이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서울은 특수성이 있는데. 어쨌든 이런 논의는 뒤로하고, 서울에서 주소지 제한 없이 회원가입 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겠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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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공공도서관 회원 가입해서 전자책을 읽어보자잡다구리 2019. 10. 24. 19:28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보면 가난해도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다. 그런데 시간도 없고 귀찮다. 그래서 책을 안 보겠다라면 당신은 20세기 인간이군요. 축하합니다(?). 지금은 21세기. 이북(e-book)이란게 있다. 요즘 도서관에선 전자책도 대출해준다. 그렇다면 도서관은 회원증 발급받을 때 딱 한 번만 가면 된다. 정회원 등록이 돼서 대출만 받을 수 있게 되면, 그 이후로는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으로 전자책을 빌려보면 되니까. 일단 집 근처 공공도서관에 인터넷으로 회원가입을 하고, 오프라인으로 찾아가서 회원카드를 발급받자. 이건 동네마다 다를 테니까 알아서 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얼마나 쉬운지는 아래 글을 보면 된다. > 집 근처 도서관 회원카드 발급받기 여기서는 회원카드까지 발급받은 후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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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만화책 같은 신선한 퍼즐 게임 - 프래임드 FRAMEDIT 2015. 12. 12. 14:54
프래임드(FRAMED)는 스토리 진행식 퍼즐 게임이라는 독특한 방식의 게임이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획기적인 게임 상이나 디자인 상 등을 다수 수상한 경력이 있어서 눈에 띄기도 한다. 출시된지 1년이 넘었고, 국내에선 딱히 별 반응이 없는 것 같기는 하지만, 신선한 아이디어의 퍼즐 게임이라는 측면에서 주목할 만 하다. 게임 진행 방식은 아주 간단하다. 실행하면 바로 만화처럼 칸으로 나누어져 있는 그림들이 나오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딱히 설정하거나 조정 할 것도 없고, 그만하자 싶으면 그냥 끄고 나가면 다음에 다시 거기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조작방법도 만화처럼 나누어져 있는 칸을 이리저리 옮기거나 회전하거나 하는 간단한 방식이다. 게임 실행해서 그냥 움직여보면 바로 직감적으로 조작방법을 알 수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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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전자책)에 등 돌리게 된 이유웹툰일기/2011~ 2015. 2. 17. 14:08
이북(e-book)이 많이 활성화 된 편인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전자책을 별로 안 좋아하는 이유는 오프라인에서 읽을 수 없고, 회사 망하면 이관 안 되는 책들도 있고, 무엇보다도 냄비 받침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 사실 거의 표준인 포맷이 있는 상황이긴 한데, 사업상의 이유로 이런저런 불편한 점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 교보문고에서 샀든, 알라딘에서 샀든 어디서 샀든 간에 하나의 단말기로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바라는 건 아직 꿈에 지나지 않는 걸까. 어쨌든 불만을 토로하다가 알아낸 사실은 최소한 교보문고의 이북 전용 단말기는 책 읽을 때는 로그인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물론 책 다운로드 받을 때는 로그인 해야 하고. 그런데 이 전용 단말기라는 것도, 종이책은 비에 젖어도 어떻게 잘 말려서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