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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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회사 - 이통사는 휴가모드, 주말모드 상품을 내놓아보자모험회사 2013. 8. 22. 10:58
그냥 농담따먹기 하다가 나온 아이디어(?)임. 이통사에서 '휴가모드' 혹은 '주말모드' 서비스 제공. A씨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다른 사람들이 A씨에게 전화하면 '해외에 있어서, 삐 소리 후 통화하면 분당 1만원의 통화료가 부과된다'라고 안내 멘트가 나옴. 그래서 통화하면 진짜로 분당 1만원 부과됨. 당연히 전화한 쪽에 부과. 이 통화료를 받아서 이통사는 A씨와 통화료 수익을 나눠가짐. 나름 직장인의 용돈벌이 수익모델이 될지도. 어쨌든 휴가철엔 동네 구석구석 카페에 노트북 맨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진기한 장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나마 그 사람들은 카페로라도 휴가를 떠날 수 있어서 다행인 건가. 역시 1년 벌어서 여름휴가는 해외에 쏟아부어야 그나마 전화도 안 받고 편하게 보낼 수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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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회사 - 스마트폰도 표준요금제(11,000원) 사용할 수 있음모험회사 2013. 8. 6. 13:44
스마트폰도 2G 전화기 요금제 다 사용할 수 있다. 의외로 IT 종사자들도 이걸 잘 모르더라. 일단 전화기 약정이 끝난 상태면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 외에 다른 요금제로도 전환 가능하다. 물론 이때, 3G 데이터 통신은 포기해야 한다. 쓰려면 쓸 수는 있지만, 초당 비싼 요금이 적용되기 때문에 요금 폭탄 맞는다. 전화 요금제는 싼 걸로 하고, 데이터 전용 요금제만 또 따로 가입하는 방법도 있다. 내 경우는 애초에 전화기를 새로 장만할 때부터 11,000원 짜리 표준요금제를 기본으로 하는 스마트폰을 구한다. 인터넷에서 낚시하는 강태공의 마음으로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기다리면 일 년에 두어 번 기회가 온다. 최근엔 테이크 야누스를 장만했다. 기기 할부금 없고, 가입비 없고, 유심비 없음. 12개월 약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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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안 사면 태국여행 갈 수 있다!웹툰일기/2010 2010. 8. 24. 15:13
며칠전에 호주에 사는 해나한테서 전화가 왔다. 스마트폰을 고르고 있는데 조언을 좀 해 달라고 해서. 근데 그 동네는 2년 약정에 월 49달러를 내면 갤럭시S가 공짜란다. 그 요금을 내면 한 달 450달러치 통화와 문자를 할 수 있고, 데이터도 월 1기가 사용가능. 특이한 건 페이스북, 트위터, 마이스페이스, 이베이 등은 무제한으로 접속할 수 있다 하는데... 그런건 처음 듣는 거라서 어떻게 계산되는 건지 확실히는 모르겠다. 어쨌든 단적으로만 따져봐도, 비슷한 요금을 내는데도 한국이 혜택이 적거나 비슷하다. (한국은 55,000원 짜리 요금제 쓰면 데이터 700메가) 미국이나 영국, 프랑스 등도 이 정도 혜택에 이 정도 요금이 나오는 것 같던데, 문제는 우리나라 임금이 그 나라들보다 적다는 거다.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