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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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탐험기, 소품 위주 - 2국내여행/경기도 2016. 1. 18. 14:01
쓸 데 없이 사진이 많아서 두 편으로 잘라낸 이케아 탐험기. 별 내용은 없음. 그냥 구경. 앞편: 이케아 탐험기, 소품 위주 - 1 저 양철 화분은 동남아에서 많이 봤는데. 동남아 쪽은 도시라도 저런 걸이 화분을 두고 식물 키우는 집들이 많은 게 참 좋아보이더라. 물론 그것도 일년 내내 날씨가 좋아서 그런 거겠지만. 눈으로 보면 종이 같은 재질의 느낌이 나는 그릇. 실용성만 생각하면 선뜻 집을 수 없기에 적당한 사치의 느낌이 난다. 탐나는 아이디어이긴 하다. 아무리 봐도 이케아는 핑크에 약하다. 이런 걸 정말 돈 내고 사 가서 집에 두는 사람도 있단 말인가! 싶을 정도의 물건들도 있고. 매장에서 떼거지로 걸어놓으면 뭔가 예술 작품 같기도 하고 그럴듯 해 보이기도 하지만, 하나만 떼 놓고 보면 좀 뭔가 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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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 참치 김치 볶음밥잡다구리 2010. 3. 16. 14:21
볶음밥을 했어요. 맛이 없었어요. 어떻게 볶음밥인데 맛이 없을 수가 있지? 하며 원인분석을 해 봤어요. 원인은 그냥 먹어도 맛 없는 참치 통조림 때문이었어요. 세일하길래 싼 맛에 샀더니 영 맛이 엉망인거에요. 정말 참치때문인지 확인하기위해 다시 볶음밥을 했어요. 다른 재료는 다 똑같이 넣고 참치만 안 넣어봤어요. 밍숭맹숭하지만 먹을 만 했어요. 이제 그 참치를 넣어봤어요. 이런 우웩. 올릴 것 같아요. 역시 참치가 잘못한 거에요. 고래한테 맞아죽을라고 ;ㅁ; 모든게 참치 탓이다라고 확인은 했어요. 그랬더니 또 맛없는 볶음밥이 생겨버렸어요. 어떻게든 좀 먹을만하게 만들어야했어요. 그래서 초콜렛을 넣었어요. 하고싶어서 한 건 아니에요. 참치가 맛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 넣은 거에요. 그게 무슨 상관이 있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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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 전쟁은 끝났고웹툰일기/2009 2009. 2. 16. 23:59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초콜렛 전쟁. 드디어 끝 났다, 난 이제 탄피 주우러 나가야지. ;ㅁ; 정성과 마음이 담긴 초콜렛 같은 건 별로 안 바란다. 단지 초콜렛 매니아로써, 다양한 초콜렛을 많이 먹어보고 싶은 것 뿐. 근데 올해는 수확이 좋지 않을 듯. 왜 연인들은 처음 몇 년 사귈 땐 초콜렛 잘도 주고 받더니, 몇 년 지나거나 결혼 하면 초콜렛 안 주고 받는 걸까? 서로 많이많이 주고 받아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좀 나눠주고 그러면 얼마나 좋냐고~ 어쨌든, 싫은 사람에게 받은 초콜렛이나, 먹기 싫은 초콜렛, 혹은 초콜렛을 싫어한다거나, 굉장히 인기가 많아서 수십년 쌓아놓고 먹을 만치 초콜렛 받았다거나 하는 사람들~ 초콜렛 수거 해 드려요~ p.s. 어이, 거기~! 나는 회사 여직원이 뿌리는 초콜렛 받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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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을 먹었다웹툰일기/2008 2008. 10. 12. 02:50
맛있다고 초콜렛 먹다가 입에 씹고 있는 거 뱉었다. 초콜렛을 반도 안 먹고 그냥 버리기는 생전 처음. 흑흑 ㅠ.ㅠ 멜라민 맛은 예전 제품 맛과 똑같았음. 자주 먹었는데... 대체 나, 언제부터 멜라민을 먹고 있었던 거지???!!! ;ㅁ; 이런 세상에, 이제 정말 믿고 먹을 것 하나도 없네 멜라민, 멜라민 뉴스에 나오고 했어도 어떤 제품들이 위험 대상인지 구체적으로 찾아보진 않았다. 마음 한 편으론 그래도 식약청이 알아서 판매금지 시켰겠거니 했는데... 너무 안이했던 걸까. 하긴, 지난번 노래방 새우깡도 회수율이 7%에 불과했으니... 멜라민 검출 제품 리스트에 올라 있으면서도 아직 버젓이 시중 가게에 진열되어 있는 물품들이 있으니 조심. 자기 목숨은 자기가 알아서 지켜야 할 듯. 이번 기회에 식약청(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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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 먹긴 먹었지웹툰일기/2008 2008. 3. 7. 11:10
발렌타인 데이 날 누군가 카페에 두고 간 조그만 초콜렛. 누가, 왜, 어떤 이유로 두고 같 걸까. 일반적 상황: 잘 까먹는 사람일 뿐. 어디다 두고 갔는지도 모름. 우울한 상황: 초콜렛 주려고 기다리다가 바람 맞고 울면서 집에 가 버림. 염장질 상황: 초콜렛이 흘러 넘쳐서 하나 빠뜨리고 간 것 뿐. ㅡ.ㅡ;; 테러적 상황: 독이 든 초콜렛. 먹으면 잠이 드는 마녀의 초콜렛. 훈훈한 상황: 나 같은 사람을 위한 고시래. (훈훈하지 않잖아 ;ㅁ;) 무서운 상황: 귀신 들린 초콜렛. 먹으려 하는 사람은 다 죽음. ㅡㅅㅡ;;; 로맨틱 상황: 청혼 하려고 들고 간 초콜렛. 여자는 반지가 있을 줄 알았는데, 초콜렛이 딱 나와버리니 기분 팍 상해서 청혼 거절. 므흣~ ㅡ.ㅡ; 솔로틱 상황: 발렌타인 데이 날 헤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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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치료엔 초콜렛과 담배웹툰일기/2007 2007. 8. 28. 13:05
우울증 증상이 있는 분들께 초콜렛을 권한다. 의학적으로 정확히 어떻게 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 살 찌는 게 걱정 된다면 카카오 90% 이런 것을 약이라 생각하고 먹으면 되겠다. 나는 카카오 몇 프로 이런 것들은 맛이 없어서 안 먹지만~ 초콜렛을 먹으며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기분 업~! 그러다 기분이 너무 들떠서 감당할 수 없게 되면 담배와 슬픈 음악으로 기분 다운. 물론, 조울증 치료를 위해 일부러 담배를 배울 필요는 없다. 담배 안 피시는 분들이라면 기분이 너무 업 됐을 땐 이렇게 해 보시라. 일단 슬픈 음악들을 듣는다. 추천곡은 산울림의 청춘, 사의 찬미, 미안해 널 미워해, 김광석 노래 등 음악을 들으며 '기쁨도 잠시, 이제 곧 슬픈 일이 찾아 오겠지'라고 생각한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