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
-
포켓몬 고, 경험치 얻기 & 레벨업 팁IT 2017. 2. 7. 10:52
아는 사람은 다 아는, '포켓몬 고' 간단한 레벨 올리기 팁. 물론 기억하기 간단하다는 뜻이고, 실행하기는 그리 간단하진 않음. 포켓몬고 - 행복의알 핵심은 '행복의알'. 이 아이템을 사용하면 30분간 경험치를 두 배로 얻을 수 있다. 쉽게 얻기 힘든 아이템이므로 잘 모아놨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한 방 사용해야 한다. 진화로 경험치 얻으려고 구구를 엄청 모아놓은 모습. 포켓몬고 - 진화 '구구'가 좋아서 모아놓은 게 아니라, 진화할 때 필요한 캔디 수가 적어서 이 녀석을 이용하는 것. '구구, 뿔충이, 캐터피' 이 녀석들은 캔디 12개로 진화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한 마리 진화시킬 수 있다. 그래서 레벨을 올리기 위해서 이 녀석들을 계속 모은다. 구구 한 마리는 버디로 함께 걷기도 해서 캔디를 모았다. ..
-
스리랑카 청년들 왈, 싱할라어 배워라, 쉽고 과학적인 언어다 - 캔디, 스리랑카해외여행/스리랑카 2009 2015. 11. 6. 18:35
그냥 걷고 또 걷는다. 캔디 호수는 그나마 산책하기 좋아서 다행이다. 딱히 크게 구경한 건 없어서 그리 재미있는 여행기가 되지는 않는다. 호수 안쪽으로 들어가면 저렇게 산동네처럼 집들이 모여 있는데, 그쪽에 게스트하우스들이 많다. 론리플래닛에도 주로 저쪽 집들을 소개해놨다. 물론 저쪽 말고도 호수 주변에 듬성듬성 작은 동네들이 나오는데, 그런 곳에도 게스트하우스 간판들이 보였다. 일단 호수만 찾아가면 숙소는 굉장히 많다. 그런데 무슨 축제가 열린다면서도 게스트하우스들은 다들 텅텅 비어있다. 그래서 더더욱 축제 열리는 게 진짜 맞는가라는 의문을 가졌고, 지금도 긴가민가하다. 먹고 싸는 코끼리. 길 가다 만난 사람의 론리를 보고 찾아간 게스트하우스. 가격이 내 수준에 맞지 않게 너무 비쌌지만, 너무 피곤하고..
-
아침 9시 체크아웃 하라던 게스트하우스 - 캔디, 스리랑카해외여행/스리랑카 2009 2015. 11. 6. 17:54
바띠깔루아에서 폴로나루아를 거쳐 캔디(Kandy)까지 로컬버스로 8시간 걸렸다. 중간에 한 번 갈아탔지만 거리에 비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다. 이미 밤이 찾아온 어두컴컴한 터미널에 내렸더니 진을 치고 있던 툭툭기사들이 막 들러붙는다. 그 중 한 사람에게 게스트하우스로 가자고 했다. 지도도 하나 없으니 어쩔 수가 없었다. 아주 가까운 거리의 산동네(?) 쪽으로 갔다. 다른 동네에서 500 정도 할 방을 1500 내라 한다. 그냥 그렇게 바가지 씌우려고 진을 치고 있는 집 같았다. 그래서 손님도 하나도 없는 거겠지. 어찌어찌 1000으로 깎았고, 돈을 냈더니 체크아웃 시간이 아침 9시란다. 미친. 캔디 뿐만 아니라 이 나라 전체에 대한 정이 다 떨어져버렸다. 비단 이것 뿐만 아니라 이 나라에서 당한 게 너..
-
바티칼로아 포트 - 바티칼로아, 스리랑카해외여행/스리랑카 2009 2015. 11. 4. 17:35
노래하는 물고기 (Singing Fish)에 대한 인터넷 글들을 보고 찾아간 바티칼로아(Batticaloa). 하지만 막상 가보니, 바띠깔로아 사람들 아무도 그런 건 모른다고만 했고, 일말의 실마리도 찾지 못 한 나는 바로 다음날 여기를 떠나기로 마음 먹었다. 다음 행선지로 정한 곳은 캔디(Kandy). 하지만 바티칼로아에서 캔디로 바로 가는 버스는 새벽 6시에만 있다는 말을 듣고, 다시 폴로나루아로 가야만 했다. 떠나기 전에 숙소 근처에 있었던 바띠깔로아 포트(Fort) 구경. 멀찌감치 몇 걸음 떨어져서 구경하면 나름 운치 있는 곳이기도 했지만, 딱히 구경할 건 별로 없었다. 그냥 여기까지 왔으니 뭐라도 구경해보자 하는 마음에 찾아갔으나 따가운 태양은 모든 의지를 꺾어놓기에 충분했을 뿐이었고. 그냥 다..
-
삐뚤어진 독거노인웹툰일기/2010 2010. 2. 16. 17:51
몇몇 사람들이 "그러게 서울에 있지 그랬냐"라고 말 했다. 근데 말이지, 서울에 있을 때도 너네들 나 안 만나 줬잖아!!! ;ㅁ; 그래서 이미 삐뚤어져버렸음. 삐뚤어진 독거노인, 어제는 혼자 술도 퍼마시고~ 거울 속의 나하고 얘기를 나눴는데, 왜- 캔디가 하면 괜찮아 보였는데, 내가 하면 이상한걸까? 어쨌든 경제가 중요하니까, 술도 혼자 마셔야 하는 거라고! 그러니까 결론은, 고령화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 ㅡㅅㅡ? 독거소년, 독거소녀, 독거청년, 독거장년, 독거촌년(?) 모두모두 모아서 독거 커뮤니티나 한 번 만들어 볼까?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