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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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LTE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데이터 차단 팁 - 1IT 2015. 12. 23. 16:31
SKT(SK텔레콤)은 LTE 스마트폰 사용자에겐 통신사 측에서 '데이터 차단'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월 1만 2천 원 짜리 표준요금제를 사용하는 입장에선 영 불안한 일이다. 제일 좋은 건 다른 이통사로 이동하는 거지만, 모르고 발 들였다가 약정에 걸려서 옮기지도 못하는 등의 사정 때문에 옮길 수도 없다. 그렇다면 최대한 조심해서 옮길 수 있을 때까지 사용하는 수 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SKT의 LTE 스마트폰에서 데이터 차단하기'에 관련된 여러가지 팁들을 정리해봤다. 돈 없어서 표준요금제 쓰는데 실수로 데이터 요금 폭탄 맞는 억울한 일 당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여기서 소개하는 팁들은 모두 'SKT에서 LTE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는 경우를 대상으로 했다. > KT, LGT 우선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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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통신요금 인가제 폐지 - 담합이 우려돼서 독점 방지책을 없애겠다?웹툰일기/2011~ 2015. 6. 30. 16:52
'통신요금인가제'는 시장 지배적 사업자가 요금 출시를 할 때, 먼저 정부(미래창조과학부)의 심사를 거치는 규정이다. 즉,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회사들이 마음대로 요금제를 정하지 못하도록 정부가 규제를 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된 것이었다. 현재 유선전화 쪽에서는 kt, 무선전화(이동통신) 쪽에서는 skt 가 대상이다. 근 20 여년간 이 제도를 시행돼 온 이 제도가 이제 사라지게 됐다. 미래부에서 요금인가제 폐지를 공식 발표했기 때문이다. 인가제를 폐지하고 신고제로 하겠다고. 미래부 말은, 인가제를 하는 바람에 1위 기업이 요금제 심사를 받는 동안 2, 3위 기업들이 기다렸다가 비슷한 요금제를 비슷한 가격에 출시한다는 것. 그래서 이게 사실상 담합을 조장하고 있어서 문제라며 폐지한다는 입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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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기본요금 매월 1만 원, 이젠 폐지 할 때가 됐다웹툰일기/2011~ 2015. 5. 21. 10:05
요즘 사람들은 '표준 요금제'라는 게 있는지도 잘 모를 정도로 안 쓰던데, 아직 이게 남아있고 쓰는 사람도 있다 (바로 나). 매월 기본요금 1만 원 정도를 내고, 쓰는 만큼 통화료를 내는 요금제다. 정액 요금제보다는 통화료가 비싸긴 한데, 통화를 별로 안 하면 싸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물론 데이터 통신(모바일 인터넷)은 꿈도 못 꾼다. 그것도 쓰려면 쓰는 만큼 돈을 내야 하는데, 그러면 금방 요금 폭탄 터지기 때문. 어쨌든 그렇게 전화통화나 문자를 하나도 안 보내도 매월 통신사에 내야하는 '기본요금'이 1만 원 정도다. 이게 표준요금제에만 있는 게 아니라, 모든 요금제에 다 있다. 정액 요금제 (34 요금제 같은 것)들에는 따로 표시가 안 돼 있을 뿐이지, 기본요금이 기본적으로 포함된 요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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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무약정 공짜폰웹툰일기/2010 2010. 2. 11. 13:34
* 스마트 폰 시장 상황을 좀 더 지켜보기 위해 가만히 있으려고 했지만, 쓰고 있던 핸드폰이 슬슬 맛이 가기 시작해서 가벼운 걸로 바꿔버렸음. 바꾸다가 전화번호 다 날려먹고~ ;ㅁ; 백업해둔걸로 다시 복구하긴 했지만 옛날 데이터로 복구됐음. 이참에 새롭게 싹 시작해버릴까~ * 핸드폰 기기만 바꿨을 뿐인데 그동안 내게 관심을 보여주던 스팸들이 싹 사라져버렸다(문자, 전화 모두). 뭐지 이건? 스팸은 핸드폰 기기 시리얼 넘버로 인식해서 보내는 건가? 스팸이 안 오니까 심심하네... ;ㅁ; (명절 선물은 스팸으로~???) * 2년 약정하면 옴니아2도 공짜로 주더라. 물론 요즘제가 정해져 있지만. 하지만 돈 내고 그런 것 쓰고싶진 않아. 무약정으로 공짜로 주면 쓸지도 모르지만. * 내 심심한 폰을 위해 오이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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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사용자도 KT 아이폰 사용할 수 있다웹툰일기/2010 2010. 1. 19. 09:00
'USIM 이 도입 됐으니까, 당연히 SKT 사용자도 (KT에서 출시한)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가정을 하고 재미삼아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상담원마다, 대리점마다 다른 말을 하는 것을 보고 좀 기가 막혔다. USIM 이라는 것을 통신사들이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들도 몰라서) 알릴 수 없는 상황인 듯 싶다. 그런 상황에서도 일부 용감한 소비자들은 직접 이 문제를 해결했고, 인터넷에 몇몇 글들을 올렸다. 이 만화는 그동안 내 나름대로 상담하고 문의했던 내용들과, 직접 문제를 해결한 분들의 글을 토대로, 아주 간략하게 핵심 내용만 간추려서 만든 것이다. 혹시 SKT를 이용하면서 아이폰을 쓰실 분들은 이 만화의 내용을 기초로 해서, 아래에 소개하는 글들을 참고하면 각자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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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한국 IT의 미래, 그리고 우리웹툰일기/2010 2010. 1. 11. 08:55
어쩌다 보니 스마트 폰 관련 만화를 계속 그리게 됐네요. 사람들 참 이상해요, 저는 이런 만화 재미 없는데, 왜 열광(?)하는지... ㅡㅅㅡ; 반응들을 보니까, 그 동안 이통사에 맺힌 한이 참 많더군요. 그만큼 우리나라 이통사들이 지금까지 고객들에게 횡포를 부렸다는 뜻이겠죠. 아이폰과 한국 IT 시리즈는 이제 정말 이걸로 끝이에요. (그 동네에) '병 줬으니 약도 줘야겠지?' 해서 만든 거니까요. 대하 장편 만화(?)의 마지막 글은 여러분들께 띄우는 편지 형태로 하겠습니다. 이통사, 제조사 등 업체 관계자 분들께: 제가 무슨 대단한 애국자인 건 아니지만, 이왕이면 한국 기업들이 잘 됐으면 좋겠어요. 해외에서 한국 기업들이 선전하고 있는 모습을 볼 때면 저도 모르게 어깨에 힘이 들어가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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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T가 아이폰을 못 만드는 이유 2웹툰일기/2010 2010. 1. 7. 12:18
아... 이런 건 웬만하면 안 그릴려고 했는데... 너무 교육적(?)이라 재미가 없다, 그리는 재미도 없고. ㅡㅅㅡ; 어쨌든 이건 앞서 재미로 그렸던 만화에 이은 심화편. 엊그제 재미로 아이폰 이야기를 꺼냈는데... 사실은 나도 아이폰 키워드 떡밥으로 좀 낚아보고 싶은 마음 조금하고, 아이폰 살 돈은 없는데 부럽기도 하고 해서 겸사겸사(?) 재미로 올린 거였다. (죄송, 부러워서 졌습니다 ;ㅁ;) 근데 이런 댓글이 달렸다. "저렇게 이해하면, 나중에 윗분들에게 "니들 말대로 디자인 했는데 왜 안팔리냐"는 말 듲게 될거임..." 설마 이 말처럼 그렇게 단순한 사람들이 윗분 씩이나 하고 있을까... 라며 웃으며 넘길 수도 있겠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그럴 수도 있다는 거. 회사는 결코 상식적이지 않은 조직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