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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다가가는 길인지 멀어지는 길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걸어가고 있습니다
 
한 낮의 뜨거운 해가 기울고 있습니다
갈 길은 끝이 보이지 않는데
황혼은 그리 멀지만은 않네요
 
얼마나 더 먼 길을 가야할 지
얼마나 더 숨 죽여 걸어야 할 지
이 길이 맞기나 한 건지 모르겠지만
 
가고 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힘들어 멈춰 서서 울기도 했지만
어차피 가야 할 길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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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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