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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얼굴에선 대낮부터 소주 냄새가 풀풀 풍겼다.
피부관리 시작했다고 스킨 로션 하나 발랐을 뿐이라 한다.
진짜로 술 마시고 나온 것 아니냐고 몇 번이고 되물어도 결백하다고...
그럼 정말 그 냄새는 스킨로션 냄새가 맞다는 건데...
스킨로션 냄새가 왜 그 따위일까?!!!
보니까 유명한 메이커던데...
로션이 소주라면, 소주를 얼굴에 발라도 괜찮지 않을까. ㅡㅅㅡ;
p.s.
근데 가끔 길거리나 지하철 등에서 나름 말끔하게 차려입은 아저씨 몸에서
화장품(스킨로션 등) 냄새인 것 같긴 한데,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이건 화장품 향기가 이상해서 그런걸까, 아니면 몸에서 나는 냄새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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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 놈의 돈이 뭔지....이게 다 money 때문이다!
...그림을 잘 못 걸었었네요 흑ㅠ.ㅠ
전에 테레비(세상에 이런일이..종류의 프로그램)에
소주를 스킨으로 쓰고 과일주를 로션으로 쓰는
아주머니 나오던데요. 가능하긴 한가봐요. ㅋ
정상적인 스킨인데 소주 냄새가 났지요. 그게 또 유명 메이커의 비싼 제품이더군요. ㅡㅅㅡ;;;
(그림이 잘 못 걸려 있어서 헷깔리셨죠? 죄송해요 ^^;)
스킨 주재료가 알코올 아니었나요? 흐음... 이건 아예 기억이 안나네요.
그럼 정말 스킨을 소주로 만든다는 거야??? ㅡ0ㅡ;;;
남성용 스킨의 경우에는, '면도'한다는 전제하에, 소독의 효과(?)가 있는 알코올을 넣는다고 들었어요. 덕분에 냄새가...-_-;
흐음... 급할 때(?)는 마셔도 되겠군요... ㅡㅅㅡ;;;
전 남자인데 남자용 로션은 안 씁니다. ;;;
엥? 그럼 여성용 스킨(?) 바르시나요?
소싯적에 어머니 로션을 계속 발랐더니 남성용 로션 바르면 얼굴에 뽀드락지가... ㅡㅡ; 그리고 남성용 로션 냄새는 저도 싫어서.. 가끔 로션 살 때 어머니 선물이라고 말하고 삽니다.. Orz
당당하게 '제가 바를 거에요'라고 말 해 보시면,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지도... (사은품 마구 줄지도...) ^^;;;
아직 그렇게 까지 할 내공은.. 쿨럭. 최근에는 oneaday에서 산 물건에 따라온 샘플을 쓰고 있답니다. (제가 산 물건이 전자제품인데 화장품 샘플이 따라 오더군요.. ㅡㅡ;)
의외로 뭔가 바르시는 분들이 주변에 꽤 많더군요.
전 그냥 물만 찍어 바르는데... ㅠ.ㅠ
체취에 어울리는 향기가 있다죠?
잘못 섞이면 좀 거시기해질 수 있으니, 맞는걸 찾아보세요...
아마 빈꿈님에게 딱 맞는 무엇인가가 가까운 곳에 있을겁니다.
저는 그런거 귀찮아서... 라는 이유와
돈 쓰기 싫어서라는 이유 때문에 쓰지 않지요 ^^;;;
사실 나름 민감성이라 웬만하면 부작용이... ㅠ.ㅠ
일반적으로 남성용이라면 대부분이 모스크 향을 쓰지요 그래서 좀 독해요(왜 그것만 쓰냐;;;) 저도 그냥 여자꺼 씁니다. 아무말 안 하고 사도 되요 ㅋㅋ 그리고 스킨은 향이 있어서 알콜을 포함하고 있지요 술(에탄올)말고 메탄올이요 ㅎㅎ
저는 스킨을 안 쓰기 때문에 잘 모르지만, 가끔 다른 사람들 스킨 냄새중에 고약한 것이 있더라구요. 물론 괜찮은 것도 많지만요.
아주 강하고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스킨을 바른 사람을 만날 때면, '저 사람은 저 냄새가 좋은걸까?'라는 생각을 하곤 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