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옵니다
이별이 옵니다
우리는
떠나야 합니다.
 
아쉬운 마음으로 한 잔만 더
외쳐보지만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이제 때가 되었다는 것을.
 
달콤했던 하룻밤의 칵테일도 이제 안녕,
나른했던 고양이 기지개같은 술집도 이제 안녕,
어렴풋이 보였던 그 자리 너머 당신도
이제 모두 안녕, 안녕.

'사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Life in Dolby  (1) 2009.01.14
앵콜요청금지  (0) 2008.10.13
취한 눈은 싫어요  (0) 2008.10.09
잊혀진다는 것  (0) 2008.10.06
붉은 초승달  (0) 2008.10.04
노을  (1) 2008.09.29
Posted by 빈꿈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