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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0 mAh 가격이 조금 내려서 또 구입 개봉기
    IT 2019. 3. 20. 17:51

     

    보조배터리를 하나 더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샤오미 보조배터리 가격이 조금 떨어진 것이 보여서 냅다 하나 질렀다.

     

    크고 무겁지만, 한 번 충전으로 꽤 오래 사용할 수 있는 20000mAh짜리 샤오미 보조배터리다. 물론 1만 짜리도 이미 가지고 있지만, 여행 나가서 대략 이틀 정도 충전을 못 하면 이걸로는 버티기 힘들었다. 그래서 이제 2만 짜리 두 개를 들고 나가서 오래 버텨 볼 생각이다. 준비는 됐는데 여행 갈 돈이 없는게 함정.

     

    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0 mAh 가격이 조금 내려서 또 구입 개봉기

     

    우체국 택배로 보내준 건 좋았는데, 뽁뽁이 하나도 없이 박스에 그대로 넣어서 보낸 건 좀 너무하지 않나 싶다. 물론 뽁뽁이를 넣으면 단가가 조금 더 비싸질 수도 있겠지만, 그러면 신문지라도 구겨 넣어 보내주면 좋았을 텐데. 어쨌든 별 탈 없이 도착했으니 다행이다.

     

    2만 짜리 샤오미 보조배터리는 USB 포트가 두 개다. 그래서 한번에 두 개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용량이 큰 만큼 전기를 막 쓰라는 배려라고 할 수 있겠다. 가운데 5핀짜리 구멍으로 배터리 충전을 한다. 충전은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로 하면 된다.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이 USB-C타입 포트를 사용한다해도, 제품 박스 안에 5핀 케이블이 있기 때문에 충전기에 꽂아서 사용하면 된다.

     

     

    이미 몇 달 전에 한 번 산 것을 리뷰한 적 있으니, 이번에는 가격이 조금 내렸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 주 목적일 뿐이다. 아는 사람은 이미 다 아는 유명한 제품이니 딱히 더 자세히 설명할 필요는 없을 듯 싶다.

     

    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0 mAh 가격이 조금 내려서 또 구입 개봉기

     

    박스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동전으로 긁으면 번호가 나온다. 이걸 샤오미 정품인증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정품인지를 알아볼 수 있다. 정확히는 시리얼 넘버를 처음 사용하는 건지 아닌지를 알아보는 용도다.

     

    조금 더 자세한 배터리 리뷰와 정품인증 방법을 알고 싶다면 아래 글을 보자.

     

    > 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0 구입 개봉기 & 정품 인증

     

    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0 mAh 가격이 조금 내려서 또 구입 개봉기

     

     

    바닥면에는 20000이라는 숫자가 크게 적혀 있고, 여러가지 글자들이 쓰여져 있다. 요즘은 밑바닥이 다 진한 글씨로 찍혀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예전에는 희미한 글씨로 나온 것들도 있었다.

     

    옆면의 버튼을 누르면 배터리가 얼마나 충전돼 있는지 알 수 있게 불이 켜진다. 방금 받아서 열어본 건데도 2칸이 충전돼 있었다. 그래서 가지고 있는 핸드폰을 USB 포트에 꽂아서 간단하게 테스트 했고, 충전도 테스트해봤다. 다행히 제대로 잘 작동한다.

     

    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0 mAh 가격이 조금 내려서 또 구입 개봉기

     

    이번에 구입한 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0mAh 제품은 인터넷에서 배송비 포함해서 22,000원에 샀다. 더 싼 곳이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내 경험으론 이 정도도 싸게 샀다고 할 수 있을 가격이다.

     

    참고로 구입한 곳 링크를 아래에 걸어두겠다. 지금 보니까 제목에 2000 이라고 오타가 나 있는데, 2만 짜리가 제대로 배송됐다. 찝찝하면 다른 곳을 찾아보자.

     

    > 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0mAh 구입한 곳 (쿠팡)

     

    요즘 가격이 조금 내려가서, 배송비 포함해서 2만5천 원에 배터리 스킨(실리콘 케이스)을 함께 주는 곳도 보인다.

     

    그런데 1만 짜리를 사용할 때 스킨을 써봤는데, 이 실리콘도 은근히 무게가 있어서 배터리에 씌우면 무게가 가중됐다. 2만 짜리에 스킨을 씌우면 많이 무거워지지 않을까 싶다. 어차피 본체가 무거워서 스킨을 씌운다해도 떨어트리면 깨질테니, 스킨의 용도는 본체 긁힘을 방지하는 정도가 전부라고 볼 수 있다. 내 생각엔 어차피 배터리가 영구보존용도 아닌데 긁히는게 무슨 대수냐 싶다.

     

    배송비 불포함해서 25,000원이면 실리콘 케이스와 USB-C젠더, 그리고 배터리를 넣을 수 있는 파우치도 주는 곳도 있더라. 파우치 때문에 고민을 좀 했지만, 그냥 한 푼이라도 싼 것을 선택했다. 구입하기 전에 여기저기 둘러보면 여러가지 옵션이 있는 것들을 볼 수 있어서 선택장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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