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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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사이드 스쿼드 캐릭터 정리리뷰 2016. 8. 2. 18:11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주요 캐릭터 정리. 이것저것 파고들면 복잡해지니까 그냥 단순하게 정리해보자. 코믹스 등을 기반으로 해서, 영화에서는 설정이 달라질 수도 있다. 일단 기본적인 정보가 있는데, 마블에 '어벤저스(The Avengers)'라는 슈퍼히어로 팀이 있는 것 처럼, DC(DC 코믹스)에도 '저스티스 리그(Justice League)'라는 영웅 집단(?)이 있다. 대체로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플래시, 그린랜턴, 아쿠아맨 등이 팀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전작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슈퍼맨이 죽었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일단 슈퍼맨이 죽은 것으로 알려지고 난 후의 세계에서 시작한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악당들은 배트맨 정도의 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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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쿨픽스 A10 - AA 건전지 사용하는 똑딱이 디지털카메라IT 2016. 6. 14. 11:55
최근 항공기 탑승 시 리튬 배터리 규정이 강화돼서 옛날처럼 무제한으로 마구 가지고 탈 수 없게 됐다. 중국 같은 경우는 이걸 심하게 적용한다 해서 여분 배터리를 두세개만 통과시켜 준다는 소문도 있다. 나도 그 소문을 듣고는 뺏기는 것 보다는 안 가져가는 게 낫겠다 싶어서 세 개만 가져갔고. 이제 한국 항공사들도 2016년 7월부터는 여분의 리튬 배터리는 1인당 5개씩만 허용한다는 방침이 세워져 있는 상태다. 대체로 그 정도면 숙소에서 충전하고 다시 나가고 하면 되기 때문에 큰 무리가 없겠지만, 캠핑을 하거나 노숙을 하는 스타일인 경우는 큰 문제다. 배터리가 없어서 사진을 못 찍는 경우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걸 간파했는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니콘에서 최근에 새로운 똑딱이 디카를 출시했다. A10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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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4000 액션캠 액세서리 장착기 & 간단한 리뷰IT 2015. 12. 21. 14:53
짭프로라고 불리는 SJ4000 간단 리뷰(?). 라기보다는 액세서리 장착기 정도 되겠다. 고프로 짝퉁 정도로 나오긴 했지만, 가격 대비 성능이 꽤 괜찮다. 사람들이 극찬(?)하며 많이들 사는 이유가 있긴 있더라. 10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볼 수 있다. 찍은 동영상 같은 건 나중에 차차 공개하기로 하고, 이번엔 일단 액세서리들만 둘러보자. SJ4000 액션캠 본체. 앞면에 SJCAM 로고가 붙어 있어서 정품(?)임을 알리고 있다. 요즘 이런 류의 액션캠들이 많이 나와서 짭짭퉁도 많이 유통되고 있는데, 사실 이게 정품, 짝퉁 나누는 것도 좀 애매하다. 어쨌든 그 유명한 SJCAM 의 액션캠. 좀 사용해 본 결과, 영상은 그럭저럭 만족할 만 하다. 해상도 약간 낮은 걸 선택했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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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7, 깨어난 포스 - 잡다한 감상리뷰 2015. 12. 17. 13:19
딱히 기대 없이 봤다. 감독이 바뀐만큼 영화가 바뀔 거라는 건 쉽게 예상할 수 있으니까. 그래도 막상 개봉한다는 소식을 들으니 어쩔 수 없는 포스에 이끌려가듯 보러갈 수 밖에 없었다. 방금 보고와서 감상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쓴 글이니, 영화에 대한 정보나 대강의 줄거리 같은 것은 다른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이 글에 스포는 거의 없으나, 아마 영화를 봐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국내 포스터와 해외(미국) 포스터. 둘 다 복고풍이긴하지만, 늬앙스가 사뭇 다르다) * 30년 지난 시점이라는데 7편이라 할 수 있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제국군 괴멸 이후 30년이 지난 시점으로 설정했다. 옛 주역들이 늙어버렸으니 어쩔 수 없는 설정이었을 테다. 늙은이들을 뛰고 굴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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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PC를 제어하는 무선마우스 & 원격제어 앱IT 2015. 12. 16. 11:05
와이파이만 된다면 스마트폰을 마우스로 이용할 수 있다. 마우스라기보다는 터치패드로 이용할 수 있는 것. 왜 이제야 이게 생각났을까 안타까워서 기록해 둠. Remote Mouse 스마트폰을 마우스로 이용할 수 있는 앱도 다양한 종류가 나와있다. 리모트 마우스라는 앱은 원래 유료인데 이번주만 무료로 풀렸길래 한 번 사용해봤다. 굳이 이걸 이용할 필요는 없고, 앱스토어에서 "무선마우스"로 검색해서 적당한 것 골라서 사용하면 된다. 중국인이 만든 것 같은데, 어쨌든 어색한 한국어는 대충 넘어가자. 일단 앱을 다운받아서 실행하면 '컴퓨터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고 나온다. PC에 서버 프로그램을 먼저 설치해야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아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Get Now' 버튼을 누르면 PC용 프로그램을 다운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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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까 마우스와 SD 카드 리더기 개봉기IT 2015. 12. 8. 18:41
심심하니까 마우스 산 얘기도 써보자. 여태까지 생활 습관을 좀 바꿔보자는 의미도 있고. 언젠가부터 서서히 쓰고 있던 마우스가 말을 안 듣기 시작했다. 클릭을 했는데 반응이 왔다갔다. 생각해보니 한 5년 썼네. 이쯤이면 바꿀 때가 되긴 됐다. 그런데 인터넷을 슬쩍 보니 마우스도 다 비싸더라. 대략 1만원 선. 여태까지 내 습관은 쓰던 마우스가 정말 짜증날 정도로 반응이 무뎌져서 수명이 다 된 게 확실하다 싶으면, 그 때 가서야 부랴부랴 동네 마트 같은 데 가서 대략 1만원 선에서 적당한 것 하나 골라잡았다. 물론 용산에 가면 싸고 적당한 것들 많은 거 알지만 차비와 시간을 생각하면 그리 좋은 대안이 안 됐고. 이번엔 완전히 고장나기 전에 한 번 사보자해서 맘 먹고 인터넷을 뒤졌더니, 내가 원하는 가격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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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적할 때 지르기 좋은 아이템 - 샤오미 보조배터리 10000mAhIT 2015. 11. 2. 15:12
울적한 날엔 질러보자. 이미 꼭 필요한 물건들은 평소에 다 질러놨기 때문에 괜히 뭔가 지르고 싶은 날엔 쓸 데 없는 것들을 지르기 일쑤. 하지만 그렇다고 별로 쓰지도 않을 물건을 기분때문에 지르면 나중에 통장을 보고 피를 토한다. 나름 쓸만 하면서도 있으면 좋지 뭐 싶은 것, 그것이 바로 울적한 날 지르기 좋은 아이템이다. 그런 아이템 중 하나가 샤오미 보조 베터리. 없어도 사는데 별 지장은 없지만, 있으면 나름 잘 쓰게 되는 아이템. 국내에서야 그렇게 크게 활용도가 높지는 않지만, 해외여행 갈 때는 하나쯤 있으면 좋다. 특히 일본 여행 갈 때는 딱히 충전할 곳이 마땅치가 않기 때문에 이거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물론 없으면 없는대로 그냥저냥 잘 해 나갈 수 있지만. 어쨌든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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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 코이(zen koi), 조용한 연못 여행 - 잉어가 도를 닦아 용이 되는 모바일 게임IT 2015. 5. 3. 18:08
몽롱한 음악과 함께 느릿하게 연못 속을 유영하는 모바일 게임, '젠코이 (zen koi)'. 아마도 고요한 잉어라는 뜻일 것 같은 이 게임은 지루함과 고요함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한다. 심심해서 좀 했다가 고요함을 조금 맛보고는 이젠 좀 지루하다 싶으면 벌써 시간이 꽤 흘러있다. 뭔가 무지 바쁜 손놀림을 해야하는 게임을 별로 안 좋아한다면 해볼만 하다. 안타까운 것은 아직까지는 아이폰 용(iOS)만 출시되어 있다는 것. 게임을 실행하면 연못에 잉어 한 마리가 덜렁 있다. 이 잉어를 조종해서 먹이를 먹으면 된다. 거의 '먹이를 먹는 행위'가 전부라고 할 수 있다. 잘 못 조작했다고 죽지도 않고, 적이 나오지도 않고, 인간이 잡아가지도 않는다. 그냥 먹이만 먹으면 된다. 처음부터 나오는 가장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