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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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계에서 가장 물가 높은 도시 공동 9위. 일본 도쿄보다 물가 높다고해외소식 2015. 3. 4. 16:52
지난 2일, 영국의 경제분석기관인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에서 세계 주요 도시들의 생활비 수준을 조사해서 발표했다. 'Worldwide Cost of Living 2015'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보고서에는 세계적으로 물가가 높은 도시들과 낮은 도시들을 열거해놓고 있다. 이 보고서에서 서울은 물가 높은 도시 10위 안에 들어갔다. 홍콩과 함께 공동 9위로, 홍콩과 서울이 물가가 엇비슷하다는 뜻도 된다. 게다가 서울은 작년(2014년) 14위에서 올해는 도쿄를 제치고 9위로 올라선 상태라서, 물가가 점점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울, 세계에서 가장 물가 높은 도시 공동 9위 (자료 출처: ''Worldwide Cost of Living 2015' by EIU)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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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 임대 본 김에 창업이나 한 번... 하지만 여기는 한국웹툰일기/2011~ 2014. 12. 5. 12:51
요즘은 벤처바닥(?) 분위기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옛날엔 '창업은 취직 못 하는 사람이나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사회 전체에 팽배했었다. 아마 아시는 분들은 아실 듯. 한 번 그렇게 냉대받고 천대 받으니 그 기억이 뼈에 사무쳐 오래 가더라. 뭐 어쨌든, 차고 나온 김에 창업할 뻔(?) 했다는 이야기. 차고 관련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우연히 중국의 '차고카페'라는 곳을 발견함. -_-; 2014/12/05 - 중국 베이징의 독특한 창업 카페 - 차고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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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안에 텐트 쳐서 난방비 절약웹툰일기/2011~ 2014. 11. 14. 11:03
몇 년 전만해도 방 안에서 텐트 치고 있다 하면 다들 이상한 놈이라 욕 했는데, 요즘은 그래도 그나마 좀 나은 편. 방 안에 텐트 치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 실내용 텐트를 따로 사서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 난방비 절약과 함께 스타일(?) 구기지 않는 방법으로 실내용 텐트를 따로 구입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굳이 그런 것 살 필요는 없다. 야외용 텐트가 있다면 그걸 그냥 쳐도 되고, 없는데 산다면 야외용 텐트를 사면 나중에 캠핑 때도 쓸 수 있으니 좋다. 그것도 언제, 몇 번이나 갈지 모르니까 비싼 것 사기보다는, 인터넷에서 2~3만 원 정도 하는 것 사면 된다. 물론 3~4인용으로 크기가 커지면 좀 더 비싸지고. 어쨌든 수입은 그대로거나 더 적어지고 있는데, 이것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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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으로 피난 가기 – 1. 생활비 개요 & 숙소 구하기 (치앙마이 위주로)해외여행 2013. 8. 12. 14:39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 여행이란, 태어나야 할 곳에서 태어나지 못 한 사람이 자신의 살 곳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내 지난 모든 여행을 통틀어 단 하나의 문장으로 압축하자면, 저 문장 하나로 표현이 가능하다 할 정도로 공감하는 말이다.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이런 곳에서 태어나 살고 있나 하며, 겸손하게 이번 생은 꽝이라 치고 도를 닦을 수도 있다. 세상 어딜 가도 다 똑같다며, 모든 걸 포기한 채 죽은 듯 살아갈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행복하고 싶다. 과거의 업보다 현재의 행복에 더욱 집중하고 싶다. 모든 인간에게 기본적으로 주어진다는 그 권리, 행복 추구권. 나도 좀 더 좋은 곳에서, 단 하루만이라도 행복하게 살아볼 권리가 있다. 그래서 떠났다. 똑똑한 사람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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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 한 달 생활비 40만 원을 고수하라웹툰일기/2011~ 2011. 1. 11. 18:42
* 월급 500이 넘는 사람들은 한달에 100만 원 이상 써도 된다. 아니, 그렇게 써 줘야 한다. 그래야 경제가 돌아가니까. 그런 사람들은 그 정도 써 줘야 할 의무가 있는 셈이다. 이 글은, 월급 500 이상 받으면서 월 100도 안 쓰는 사람들을 위한 글이다. 설마 한 달에 500도 못 벌면서 100만 원씩 쓰는 사람들이 있을까. * 미국식 소비 패턴은 이미 문제가 있는 걸로 판명 났다. 우리 모두 함께 지켜보지 않았나. 그런데 우리나라는 점점 더 미국식 소비 형태로 가고 있다. 미국에서 일어난 일을 다시 한 번 이땅에 재현하고 싶은 거겠지. * 사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활한다면 거기에 맞추어도 된다. 그러다가 파탄이 난다 하더라도, 그 수가 많다면 국가는 대책을 세워준다. 그것이 국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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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생계비로 한 달을 살아 보아요웹툰일기/2008 2008. 3. 10. 16:48
몇 년 전에 정부가 발표한 최저생계비가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있었다. 그 소식을 접하고는 과연 최저생계비가 얼마나 현실성이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 정부가 발표한 최저생계비로 한 달을 살아보는 최저생계비 놀이를 했었다. 그 당시 최저생계비로 한 달을 산다는 건 정말 무리였다. 일단 월세 방값을 내면 절반 이상을 소비하게 되는 상황이라, 한 달동안 끼니 거르지 않고 밥을 먹는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다. 그래서 마지막 일주일 간은 거의 굶다시피하면서 임무(?)를 수행했다. 그렇다면 2008년에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최근, 주위 사람들의 한 달 생활비가 내 한 달 생활비와 큰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고, 생활비에 관심을 가지가다 다시 최저생계비를 생각해 내게 되었다. 그래서 새롭게 달라진 최저생계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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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들은 그렇게 사는구나웹툰일기/2008 2008. 3. 10. 16:21
우연히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혼자 사는 녀석이 한 달 생활비로 60~70만 원 정도 쓴다는 말을 들었다. 이 금액은 집세, 보험, 저축 등을 뺀, 말 그대로 한 달 생활비였는데, 내가 생각하기엔 너무 많은 것 아닌가 싶었다. 그 후로 기회 있을 때마다 친구들이나 아는 사람들에게 한 달 생활비로 얼마 정도 쓰느냐는 질문을 던졌는데, 한 달에 60~70 정도 쓰는 건 적게 쓰는 축에 속했다!!! ㅡ0ㅡ;;; 아니 그럼 나는 뭘까... 난 한 달 생활비 30~40 정도인데... OTL 아아 서민인 척 해서 미안해요, 난 역시 극빈층이었어. ㅠ.ㅠ p.s. 안드로메다 인들은 다들 이렇게 사는거닷!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