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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페이 인터네셔널 버전 투어패스 - 한국 핸드폰, 카드로 알리페이 충전해외소식 2019. 11. 6. 18:15
'알리페이(alipay, 支付宝)'가 외국인 여행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내놨다. '투어패스(tour pass)'라는 이름의 서비스로, 앱 내 작은 프로그램 같은 형태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같은 국제카드로 상하이 은행의 선불카드를 구입해서 알리페이 결제에 사용하는 형태다. 한 번 구입해서 충전하면 90일간 사용 가능하다 (이후 잔액은 환불 가능하다고 하는데 어떤 형태인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리고 투어패스는 알리페이 충전액과는 별개의 금액으로 취급되지만, 어쨌든 알리페이 결제와 똑같이 QR코드 등을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일단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alipay'를 검색해서 앱을 설치하자. 실행하면 바로 로그인하라는 화면이 나온다. 한국에서 설치해서 그런지 이미 영어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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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로피아 - 내가 가입한 도서관의 스마트폰 모바일 회원증 발급 앱IT 2019. 10. 31. 15:18
동네에 있는 공공도서관에서 대출 가능한 회원으로 가입하면 플라스틱 회원카드를 준다. 그런데 이런저런 카드가 너무 많아서 헷갈리기도 하고, 도서관 갈 때마다 카드를 챙겨서 가는게 귀찮을 때도 있다. 그래서 나온 것이 모바일 회원증이다. 스마트폰에 도서관 회원카드를 모바일 회원증 형태로 넣을 수 있다. 일부 플라스틱 카드가 꼭 필요한 때를 제외하면, 대출 같은 것은 모바일 회원증으로 충분히 가능하니 편리하다. 요즘 시립, 구립 도서관 등의 공공도서관은 대부분 '리브로피아'라는 앱을 사용해서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일단 구글플래이나 앱스토어에서 '리브로피아' 앱을 찾아서 설치하자. 리브로피아를 처음 실행하면 회원 로그인을 하라고 나온다. 아이디가 없으면 회원가입을 해야한다. 뭔 이런 쓸 데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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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킹 체험기 - 하나의 은행 앱에서 다른 은행 내 계좌 등록 관리IT 2019. 10. 30. 14:51
오늘(10월 30일)부터 시중의 10개 은행들의 오픈뱅킹(Open Banking) 시범서비스가 시작됐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은행 앱에서 다른 은행 계좌를 등록해서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오픈뱅킹을 통한 이체 시 은행은 건당 40~50원의 수수료를 낸다. 따라서 고객의 이체 수수료도 싸진다. 그리고 하나의 은행 앱만 사용하면 되므로, 은행들의 경쟁으로 소비자가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거라 한다. 오늘 오픈뱅킹 서비스를 개시한 은행은 10곳이다 (농혐, 신한, 우리, KEB하나, 기업, 국민, 부산, 제주, 전북, 경남은행). 이 10개 은행의 앱에서 총 18개 은행 계좌를 등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카카오뱅크는 앱에서 오픈뱅킹 기능이 제공되지 않지만,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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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카드, 도서관 등 서울시 공공시설 통합 모바일 회원카드잡다구리 2019. 10. 29. 23:17
'서울시민카드'는 서울시 산하의 도서관, 문화센터, 체육센터 등 공공시설 회원카드를 앱 하나에 등록시켜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모바일 카드다. 서울시의 여러가지 공공시설에 가입해 있다면, 이 앱에 모바일 회원카드를 등록하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단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하면 기본 '서울시민카드' 하나가 생긴다. 회원가입은 휴대폰 인증만 하면 되므로, 꼭 서울시민이 아니라도 할 수 있다. 위 사진에서 빨간색 카드가 보이는데, 이게 회원가입만 하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카드다. 이 카드 그림을 누르면 바코드가 나오고, 그걸로 회원임을 증명할 수 있다. 이 메인화면 하단의 '시설정보' 버튼을 눌러서 서울시의 여러 공공시설 모바일 회원카드를 등록할 수 있다. 이렇게 등록할 수 있는 공공시설 목록이 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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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화면 PC에서 보기 (팀뷰어 미러링)IT 2019. 10. 26. 22:30
스마트폰 화면을 PC에서 보는 방법. 유명한 팀뷰어(Team Viewer)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다른 것들 몇몇을 괜히 설치해봤지만, 제일 유명한게 제일 무난했다. PC에서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는 없고, 스마트폰 화면을 PC에서 볼 수만 있다. 그래도 스크린 캡처도 할 수 있고, 화면을 옆으로 눕히면 가로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다. 일단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팀뷰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는다. 팀뷰어는 유료 소프트웨어이지만, 개인 사용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런데 너무 여러 기기를 접속하거나하면 상업용으로 인식해서 구입하라는 메시지가 뜬다고 한다. 가볍게 스마트폰과 PC를 한 대씩만 연결시켜서 사용한다면 큰 문제 없을 테다.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실행하면 위 화면과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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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공공도서관 회원 가입해서 전자책을 읽어보자잡다구리 2019. 10. 24. 19:28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보면 가난해도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다. 그런데 시간도 없고 귀찮다. 그래서 책을 안 보겠다라면 당신은 20세기 인간이군요. 축하합니다(?). 지금은 21세기. 이북(e-book)이란게 있다. 요즘 도서관에선 전자책도 대출해준다. 그렇다면 도서관은 회원증 발급받을 때 딱 한 번만 가면 된다. 정회원 등록이 돼서 대출만 받을 수 있게 되면, 그 이후로는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으로 전자책을 빌려보면 되니까. 일단 집 근처 공공도서관에 인터넷으로 회원가입을 하고, 오프라인으로 찾아가서 회원카드를 발급받자. 이건 동네마다 다를 테니까 알아서 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얼마나 쉬운지는 아래 글을 보면 된다. > 집 근처 도서관 회원카드 발급받기 여기서는 회원카드까지 발급받은 후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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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호이안 버스로 가기 - 베트남 버스앱 사용해외소식 2019. 10. 22. 00:44
다낭에서 호이안을 갈 때 택시나 그랩을 많이 사용하는데, 가까운 거리라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여행 가서 한 번 쯤 현지 버스를 이용해보는 것도 묘미이니, 돈을 아낀다기보다는 경험을 해본다는 측면에서 한 번 이용해보자. 물론 시간이 넉넉하다면 말이다. 다나버스 DanaBus 다낭 시내버스 노선을 간편하게 볼 수 있는 스마트폰 앱으로 '다나버스'가 있다. 앱스토어, 구글플래이에서 'DanaBus'를 검색하면 나온다. 왼쪽 이미지가 앱을 실행하면 나오는 첫 화면이다. 네이버나 다음지도 처럼, 출발지와 목적지를 넣으면 뭔가가 될 것 같이 그려져 있다. 하지만 출발지와 목적지에 정확한 버스 정류장을 입력하지 않으면 경로 찾기가 잘 안 된다. 그러니까 이건 그냥 잊어버리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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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갈 때 유용한 앱 2 - 이지카드 잔액, 유바이크, 자전거 환도 등IT 2019. 9. 9. 16:42
1편에서 넘어와서, 계속해서 대만 여행 때 사용하면 좋은 앱 소개를 한다. 교통, 경로 알아보기: Rome2rio 롬투리오(Rome2rio)는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이동 경로를 보기 위해 사용하는 어플로, 주로 유럽 여행 때 사용한다. 경로 이동 면에서는 구글맵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는데, 대만에서도 대충 사용할 만 했다. 위 이미지에선, 타이베이 공항에서 타이중까지 간다고 경로를 설정해봤다. 추천 경로는 기차가 나왔고, 가장 싼 방법으로는 버스가 나왔다. 대략의 요금도 나와서 참고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현지 사정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하더라도, 간략하게 어떤 방법들이 있을지 알아보는 용도로는 꽤 유용하다. 잘 기억해놨다가 유럽 여행 때도 사용해보자. 이지카드 잔액 확인: Easy Wal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