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
거대 산타클로스 내 방에 3D AR로 오셨네, 구글의 산타 종합 선물IT 2019. 12. 24. 22:39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서 구글이 또 이상한(?) 것을 만들었다. 스마트폰으로 내 방에서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를 볼 수 있는 증강현실(AR)과 '산타추적기'이다. 어릴때 하루쯤 울어서 산타에게 선물 한 번 못 받았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또 산타를 외치는 크리스마스에 소소한 재미를 느껴보자. 거대 산타 증강현실 산타클로스가 마치 내 방 혹은 내 근처에 서 있는 것 처럼 느낄 수 있는 3D AR(증강현실). 사진 찍어줄 사람이 있다면 산타 옆에서 함께 사진을 찍은 것 같은 연출도 할 수 있다. 먼저, '구글(Google) 앱'을 실행한다. 웹브라우저에서 해도 되는데 어차피 앱을 실행한다. 안드로이드 폰이라면 대부분 'Google'이라는 이름의, 커다란 G자 아이콘 앱이 있을 테다. 산타 AR을 실행하려면 최신..
-
다낭, 호이안 버스로 가기 - 베트남 버스앱 사용해외소식 2019. 10. 22. 00:44
다낭에서 호이안을 갈 때 택시나 그랩을 많이 사용하는데, 가까운 거리라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여행 가서 한 번 쯤 현지 버스를 이용해보는 것도 묘미이니, 돈을 아낀다기보다는 경험을 해본다는 측면에서 한 번 이용해보자. 물론 시간이 넉넉하다면 말이다. 다나버스 DanaBus 다낭 시내버스 노선을 간편하게 볼 수 있는 스마트폰 앱으로 '다나버스'가 있다. 앱스토어, 구글플래이에서 'DanaBus'를 검색하면 나온다. 왼쪽 이미지가 앱을 실행하면 나오는 첫 화면이다. 네이버나 다음지도 처럼, 출발지와 목적지를 넣으면 뭔가가 될 것 같이 그려져 있다. 하지만 출발지와 목적지에 정확한 버스 정류장을 입력하지 않으면 경로 찾기가 잘 안 된다. 그러니까 이건 그냥 잊어버리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
대만 여행 갈 때 유용한 앱 2 - 이지카드 잔액, 유바이크, 자전거 환도 등IT 2019. 9. 9. 16:42
1편에서 넘어와서, 계속해서 대만 여행 때 사용하면 좋은 앱 소개를 한다. 교통, 경로 알아보기: Rome2rio 롬투리오(Rome2rio)는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이동 경로를 보기 위해 사용하는 어플로, 주로 유럽 여행 때 사용한다. 경로 이동 면에서는 구글맵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는데, 대만에서도 대충 사용할 만 했다. 위 이미지에선, 타이베이 공항에서 타이중까지 간다고 경로를 설정해봤다. 추천 경로는 기차가 나왔고, 가장 싼 방법으로는 버스가 나왔다. 대략의 요금도 나와서 참고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현지 사정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하더라도, 간략하게 어떤 방법들이 있을지 알아보는 용도로는 꽤 유용하다. 잘 기억해놨다가 유럽 여행 때도 사용해보자. 이지카드 잔액 확인: Easy Walle..
-
대만 여행 갈 때 유용한 앱 1 - 기차, 버스, 날씨 등IT 2019. 9. 9. 16:16
대만 여행 할 때 사용하면 편리할 수도 있는 앱들을 소개해 본다. 몇몇은 상황에 따라 다른 것과 번갈아가며 사용한 것도 있고, 어떤 것은 그냥 남는 시간에 재미로 사용한 것도 있어서, 여기 소개하는 것들 모두를 완전히 추천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지하철(MRT) 노선도나 기차 시간표 같은 것은, UI만 다를 뿐 기능은 비슷한 앱들이 많기 때문에, 이것저것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것을 사용하자. 대만 기차 시간표: Transway - Taiwan Transit 간단하게 기차 시간표를 알아볼 때 사용하기 좋다. 환승 정보도 나오긴 하지만, 이걸 다 확인해서 움직이는 건 너무 복잡하다. 그냥 기차 시간을 대강 알아보는 용도로 활용하자. 뭔가 좀 빼먹는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영어로 역을 검색할 수 있고, 디자인..
-
해외여행 갈 때 사용하면 좋은 필수 앱IT 2019. 9. 6. 12:39
해외여행을 준비하거나 떠날 때 사용하면 좋은 필수앱을 소개해본다. 한 번 사용해보면 다시 없던 때로 돌아가기 어려운 것들이다. 구글 번역 아주 유명한 앱이라서 아마 이미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테다. 구글맵과 구글번역은 일단 무조건 설치해놓고 떠나는게 좋다. 특히 구글번역의 '카메라' 메뉴를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메뉴판, 간판 등을 번역해서 볼 수 있다. 물론 제대로 번역이 되지는 않지만, 최소한 이 메뉴가 돼지고기인지 소고기인지 정도는 알 수 있다. 위 사진은 구글번역을 이용해서, 중국어 영수증을 한국어로 번역한 장면이다. 카메라를 갖다 대면 실시간으로 번역돼서 나온다. 문제는 카메라를 움직이면 번역도 실시간으로 바뀐다는 건데, 손 떨림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근력을 기르도록 하자. 의미만 대충 파악..
-
어떤 미세먼지 앱을 사용할까 - 에어맵코리아, 에어코리아, 미세미세, 에어비주얼IT 2019. 3. 4. 18:11
공기가 좋지 않아서 주말에도 산책이나 나들이 나가기 꺼려지는 날이 많다. 앱으로 수치를 보면서 대기질이 좋거나 나쁜 것을 본다해서 나아지는 것은 없다. 하지만 주말에 여행을 떠날 때, 미세먼지 상황이나 예보나 추세를 보고, 이왕이면 공기 좋은 곳으로 목적지를 잡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일상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알아볼 용도로 어떤 앱이 좋을지 몇 개를 비교해보자. 에어맵코리아 AirMapKorea 최근에 KT가 내놓은 미세먼지 정보 앱이다. 앱만 만든 것이 아니라, 공중전화 부스를 활용해서 전국에 2천여 개 측정기를 설치했다. 이렇게 자체 설치한 측정소와 함께, 다른 앱에서도 사용하는 전국 400여 개 국가 측정소 정보를 모두 보여줘서, 좀 더 촘촘하게 대기질을 측정해서 보여준다는 특징이 있다. 다..
-
하루종일 올림픽 경기를 보고 싶다면 - 평창 올림픽 관련 스마트폰 앱 소개국내여행/강원도 2018. 2. 15. 12:34
원하는 올림픽 경기를 보고 싶은데 TV에서 중계를 안 해준다면. 조금 다른 시선으로 경기를 즐겨보고 싶다면.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경기가 언제 있는지 알고 싶다면 이런 앱들을 활용해보자. 평창 동계올림픽을 즐기기 위한 몇 가지 스마트폰 앱을 소개해본다. My K 'My K'는 KBS가 서비스하는 앱으로, 평창 올림픽 기간동안 특별 편성 돼 있다. TV에서 중계하지 않는 종목들도 여기서 하루종일 볼 수 있다. 올림픽 경기를 볼 수 있는 채널이 많이 있어서, 하루종일 경기만 볼 수 있을 정도다. SBS SBS 앱도 올림픽 기간을 맞이해서 특별 편성을 하고 있다. 특히 이 기간 중에는 올림픽 경기들을 무료로 볼 수 있게 제공하고 있다. 물론 광고가 너무 많아서 사용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데, 로그인을 하면 광고..
-
스마트폰 SD카드 교체와 SD로 앱 옮기기IT 2017. 8. 14. 00:21
메모리가 모자라서 여러모로 불편해서 새로운 SD카드를 하나 샀다. 요즘 16GB 마이크로 SD카드가 1만 원도 안 하길래 바로 구입. 물론 배송비를 합치면 1만 원 정도 되지만, 몇 년 전에 비하면 그래도 많이 싸진 편이다. SD카드 하나 큰 거 새로 사서 끼워넣는 것을 '스마트폰 용량 늘리기'라고 소개하는 곳도 많은데, 사실 이걸로 메인 메모리 빈공간을 많이 확보할 수는 없다. 새로운 SD카드는 사진을 비롯한 데이터를 더 많이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접근하는 편이 좋다. 어쨌든 스마트폰 뒷판을 열고, 새 SD카드를 갈아낀다. 안드로이드폰은 대체로 이런 방식인데, 어떤 모델은 뒷판을 열지 않고 옆부분을 열어서 갈아낄 수 있는 것도 있다. 기기마다 다르니 각자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