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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선 로제타, 혜성 착륙 로봇 필래 - 로제타 미션 관련 흥미로운 것들IT 2014. 11. 13. 00:14
로제타(Rosetta) 탐사선의 탐사 로봇 필래(Philae)가 혜성 착륙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아무래도 유럽우주국(ESA: European Space Agency)이 공개했던 로제타 미션의 홍보 영상 엠비션(Ambition)이 효과가 컸나보다. 많은 사람들이 일찌감치 디데이(D-Day)를 알고 기다리고 있었고, 세계 언론들도 이 날짜에 맞춰서 많은 기사들을 쏟아냈으니까. 일단 흥행 몰이에는 성공했다고 봐야겠다. 아직 로제타 미션의 홍보 영상에 대해 모르는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홍보 영상하면 떠오르는 그런 지루한 영상이 아니다. 굉장히 볼 만 하다. 완전 강추. 2014/11/05 화려한 동영상과 함께 돌아온 로제타 탐사선, 혜성 착륙에 성공할까 로제타 프로젝트 로제타 미션(프로젝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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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놀이 2 - 우주 식민지, 그리고 잡다한 것들리뷰 2014. 11. 10. 22:51
인터스텔라에서는 식량 부족 위기에 직면한 인류가 다른 행성으로 이주할 계획을 세운다는 것이 골자이므로, '우주 식민지' 혹은 '행성 식민지'가 주요 키워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우주 말고도 위기에 처한 지구에 대처한 몇 가지 도피처(?)를 알아보겠다. 어디까지나 지적 유희다. 나사 우주 정착 컨테스트 (NASA Space Settlement Contest) 나사와 NSS(National Space Society)가 함께 매년 개최하는 우주 정착 컨테스트. 우주 정착 관련 페이지 아래 있는데, 이 컨테스트 말고는 최근에 하는 일이 뭔지 딱히 알 수가 없다. 어쨌든 이 컨테스트의 수상작들을 보면, 단순히 예쁘게 디자인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적인 것들도 꽤 그럴싸하게 제출한 문서들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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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동영상과 함께 돌아온 로제타 탐사선, 혜성 착륙에 성공할까IT 2014. 11. 5. 18:57
유럽우주국(ESA: European Space Agency)에서 6분 남짓한 동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단순한 홍보물이라고 보기엔 꽤 화려한 영상이라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영화 제목은 엠비션(Ambition). 로제타 미션 홍보 영상, Ambition 감독은 토멕 바진스키 (Tomek Baginski). 대성당(Katedra), 타락한 예술(Fallen Art) 등의 3D 애니메이션으로 알려진 사람이다. 출연하는 배우는 왕좌의 게임, 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으로 잘 알려진 '에이단 길렌(AIDAN GILLEN)'이 스승 역. 그리고 쿼크, 지미스 홀 같은 드라마에서 주로 출연하는 '아이슬링 프란시오시(Aisling Franciosi)'가 제자 역을 맡았다. 이 짧은 영화는 ESA의 '로제타 미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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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우주생물 중대발표 기자회견?잡다구리 2010. 12. 1. 13:45
아침부터 '나사 중대발표', '우주생물 중대발표', '나사 외계생명체' 등으로 인터넷이 떠들썩했다. 드디어 외계인에 대한 뭔가 중요한 사실을 발표하는 건가? 혹은 외계인 사절단이 와서 기자회견이라도 하는건가? 라는 꿈과 희망을 가득 안고 기사들을 보니, 참 가관이다. 일단 나사 중대발표 관련 소식이 어떤 내용인지 먼저 살펴보자. 각종 언론 기사에서는 출처도 제대로 표기하지 않았는데, 그나마 나사 소식이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나사(NASA, 미항공우주국) 홈페이지에 게재된 뉴스 기사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렇다. 기사요약: 미국항공우주국(나사, NASA)은 12월 2일, 우주생물학(astrobiology)적 발견에 대한 뉴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컨퍼런스에서 나사는 우주생물학적 발견들에 관해 논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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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북극 빙하 소멸 & 마야인의 지구멸망설웹툰일기/2007 2007. 12. 15. 03:00
2012년 북국의 빙하가 모두 녹아 없어질 수 있다는 NASA의 발표가 뉴스에 나왔다. 그동안 북국의 빙하가 모두 녹아 없어질 거라 예상되는 시점은 점점 앞으로 당겨졌고, 이젠 겨우 5년 후면 다 녹아 없어질 거라는 예측이 나온 것이다. 아무래도 2~3년 내에 전 세계적으로 획기적인 환경보호 정책이 나오거나, 혁명적인 환경보전 방법이나 수단, 도구가 개발되지 않는 이상, 이젠 북극의 빙하가 모두 녹아 없어진다는 것이 확실해져버린 셈이다. 공교롭게도 이번에 나사(NASA)가 발표한 북극 빙하가 다 녹아 없어지는 시점인 2012년은, 고대 마야인이 지구 멸망의 날로 예언한 2012년 12월 23일과 같은 해다. 뭔가 심상찮은 기운이 감도는 것 같지 않은가? 내 생각엔 '지구멸망'이라고는 해도, 지구가 완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