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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페, 식당 등에 가보면, 메뉴판을 천장(?)에다 붙여놨다.
카운터 뒤편 저 너머, 저 먼 우주 안드로메다 즘에 갖다 붙여 놨기 때문에,
마치 옛날 로마에서 병사를 뽑을 때 시력검사를 했던 것 처럼,
반짝이는 작은 별들처럼 깨알같이 박혀 있는 글씨들을 눈을 찡그리고 봐야만 한다.
 
이 때, 안면 미간과 눈 가에는 주름이 잡히는데, 내 얼굴 주름지면 너네가 책임질테냐!!!???
차라리 문 앞에다 써 붙여놓지 그래, '시력 2.0 이상만 주문할 수 있어요~ 즐~~~'
 
벽에 써 붙인 것 그대로 종이로 메뉴판 하나 더 만들어 놓으면 좋지 아니한가!
메뉴 읽어 주지도 않으면서, 그렇다고 아무거나 달라고 해도 아무거나 안 주면서.
아니면 차라리 차라리 가게 안쪽에 안경점도 함께 영업하든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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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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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andman 2007.11.30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공감됩니다. 얼마전 별다방은 그나마 메뉴판에서 작은 사이즈는 보이지도 않게 처리해서 말이 많았는데요.

    • 빈꿈 2007.12.01 1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 똑같은 글씨로 쓰여져 있었던 게 아니었나보군요?
      저는 아예 안 보여서 보기를 포기하고, 그냥 커피 아닌 걸로 달라고 해 버렸죠. (커피는 못 마시거든요)
      스타벅스 이래저래 맘에 안 들어요, 시럽 추가할 때 추가로 돈 더 내야한다는 말도 안 해주고 추가하라고 권하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