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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니 하루하루 보내고 있었지.
물 먹은 솜이불처럼 축 처져 방 한 구석에 굴러다녔지.
어딘가 맑고 푸른 하늘 아래 두 팔 벌려 온 몸을 말리고 싶어.
말랑말랑 잘 구워진 빵처럼 기분좋게 거닐어 보고 싶어.
어디로든 정말 마실이라도 갔다와야 할 기분.
 
아무래도 요즘 여행을 못 해서 생긴 병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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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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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빈대떡 2008.03.07 1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마살....

  2. 곰대지 2008.03.07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에젖은 빨래~ 여기하나 추가요^^
    탁탁털어 쫙펼쳐널고싶은데~
    여행이 정말 도움이 될까요^-^헤헤

    • 빈꿈 2008.03.07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행을 갔다 오면 한동안은 활기에 차서 생활하게 되지요~
      약효가 그리 오래 가지는 않는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그 때 되면 또 갔다오면 되구요~ ^^;

      아아 어서 나가 좀 바삭하니 말리고 싶네요 ㅠ.ㅠ

  3. iory 2008.03.08 0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제발 이곳을 떠나고 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