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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11시간 수다에 이어, 이번엔 8시간 동안 논스톱으로 수다를 떨었다.
한 시도 끊임 없이 떠들어서 집에 돌아오니 정말 피곤했다.
요즘 불면증 때문에 잠을 못 이루고 있는데, 이 날은 피곤해 잠이 잘 왔다.
8시간 동안 버티고 일어나지 않았던 곳은 잠실에 있는 인도 음식점이었는데,
종업원, 주방장 모두 인도인이라 주문도 영어로 해야 할 정도.
맛은 솔직히 아주 좋다고는 할 수 없으나,
한국적으로 변화되지 않은 인도 현지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재료도 다 현지에서 날라 오는지, 여행 할 때 먹었던 맛 그대로였다.
어쨌든 프리마켓 같은 데서 장사를 해 볼 생각인데...
내가 그린 추상화를 티셔츠에 그려 넣으면 과연 팔릴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