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샐러드바가 훌륭한 VIPS웹툰일기/2007 2007. 11. 12. 11:19
맛있는 거 사 준다는 친구를 따라 갔더니, 피자도 아니고 떡볶이도 아니고, 무려 VIPS !그동안 간판은 많이 보고 다녔어도 실제로 들어가 보기는 처음이었다.간판만 보고 다녔을 때는 그저 TGI나 아웃백 같은 패밀리 레스트랑의 한 종류겠거니 했는데,이번에 가 보니까 그런 식당과는 틀린 점이 있었다.샐러드 바가 부페였다!!! @.@;VIPS는 요리(스테이크 같은)를 주문하면 샐러드 바를 이용할 수 있고,요리를 시키지 않고 샐러드 바만 이용할 수도 있는데, 가격은 비슷하게 든다고 한다.가격이 비슷하다면 이왕이면 스테이크 하나 시키고 샐러드 바 이용하는 게 낫지 해서그렇게 했는데, 샐러드 바만 이용해도 배 터지게 먹고 남을 정도였다.부페도 결혼식 피로연 같은 데서 제공하는 대충대충 얼렁뚱땅 무늬만 부페와는 틀렸다.그야말로 자본주의와 물질주의의 오묘한 만남, 대량 소비 문화의 극치라고 할 수 있었다.한 마디로 '좋았다'라는 뜻이다. ㅠ.ㅠb다음에 또 갈 기회가 생긴다면, 한 사흘 굶으면서 준비를 철저히 해 가야겠다.(비닐봉지도 준비하고... ㅡ.ㅡ;;;)아무쪼록 신기한 체험(?)을 하게 해 준 친구에게 감사의 마음을 한다. (복 받을껴~)p.s.요즘 속이 좁아져서 음식을 많이 먹질 못한다. 이거 뭔가 잘 못 돌아가는 느낌. ㅠ.ㅠ속 좁은 놈이 돼 가고 있다... ㅡ0ㅡ;;;;'웹툰일기 > 2007'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빼빼로 데이는 끝났고 (2) 2007.11.12 연락 끊긴 해나 (0) 2007.11.12 선택에 관한 두 가지 이야기 - 2 (0) 2007.11.12 선택에 관한 두 가지 이야기 - 1 (2) 2007.11.12 하늘에서 십만원이 떨어졌어요 (2) 2007.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