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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 사랑과 같아라웹툰일기/2008 2008. 1. 8. 05:11
요즘 온 도시에 안개가 자욱하게 낀 게 마치 고담시티같은 분위기.나름 몽환적인 분위기가 풍기기도 하고, 꼭 무슨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그래서 혼자 술을 마셨다고나 할까.사실 술 마셔도 기분이 좋아지진 않는데... 왜 술을 마실까?인간이 술을 마시는지, 술이 인간을 마시는지.사랑해서 키스를 하는지, 키스를 해서 사랑을 하는지.배가 고파서 밥을 먹는지, 밥이 있어서 배가 고픈지.살아 있어서 사는 건지, 죽지 못해서 사는 건지....그래도 작은 낙이 하나 있다는 위안.(낙- 낙- knocking on heaven's door~ ㅡ.ㅡ?)'웹툰일기 > 20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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