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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장에서 빠삐코를 보았죠~
    웹툰일기/2008 2008. 8. 12.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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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책과 영화를 멀리하다보니 아직 그 유명한 '놈놈놈'도 못 봤다.
    근데 우연히 인터넷에서 '빠삐놈'을 보고는 놈놈놈 영화도 관심 생겨버렸다.
    그래서 영화를 보러 갔는데...
     
    난 영화표를 받을 때 까지도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고 있었다.
    근데 표를 딱 받아 들고 제목을 보니깐
    내가 '빠삐코 주세요'라고 했던 게 기억 났다~!!! 훗~
     
    아마도 빠삐코 노래를 흥얼거리며 극장으로 향해서 그랬던 게 아닐까 싶은데...
    그것보다도 '빠삐코 주세요' 했는데도 척 알아듣고 영화표를 준 매표소 센스쟁이~
     
    둘이 표를 주고 받으면서 서로 보고 '풋~'하고 웃어버렸다.
     
    빠삐놈이 뭔지 모르신다면 당장 검색해 보아요~* ^^
     
     
     
    p.s.
    영화 놈놈놈은 하도 주위 사람들이 그냥 오락용으로 즐기기에 적합하다 하길래
    별 기대 없이 봤는데, 기대가 없어서 그랬는지 생각보다 괜찮았다.
    우리나라 영화들은 왠지 액션 장면들이 좀 엉성해 보이는 영화가 많은데,
    이 영화는 정말 액션 장면 만큼은 세계 시장에 내놔도 손색 없을 듯 싶다.
     
    게다가 정말 마음에 들었던 것은, 러브스토리 없는 영화라는 것~!!!
    봐라, 남녀 주인공 나와서 징징 짜고 울고불고 하지 않아도 영화가 되잖냐!
    이런 영화 좀 많이 좀 만들어 주세효~~~
    (러브스토리가 원래는 있었는데 편집 된 듯 한 느낌이 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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