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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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꿈꾸는 대안생활, 비전화공방 서울서울미디어메이트 2017. 4. 11. 17:32
'비전화공방'이라는 이름이 좀 생소했다. 처음엔 전화기를 사용하지 않고 생활하자는 운동인가 싶었다. 그런데 비전화에서 전화는 각각 전기와 화학물질을 뜻했다. 즉, '비전화'는 전기와 화학물질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면서도 삶을 더 행복하게 즐기며 살자는 운동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철학으로 후지무라 야스유키 교수는 2000년에 '비전화공방'을 설립했다. 전기와 화학물질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개척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일자리 개발, 인재양성 등을 하는 곳이다. 특히 2007년부터는 일본 도치키현의 시골마을 나스에 '비전화공방 테마파크'를 열어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비전화공방 非電化工房 '비전화공방'은 어떻게 보면 히피 문화와 닮은 모습도 있지만, 큰 차이점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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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검열과 블랙아웃 그리고 연결고리들: SOPA, PIPA, 한미 FTAIT 2012. 1. 29. 17:33
트위터(Twitter)가 새로운 운영 정책을 내 놓으면서 세계적으로 논란이 일어났다. 소위 '트위터 검열 제도'라고 불리는 이 정책 발표에, 일부 유명인사들은 "매우 나쁜 소식", "스스로 무덤을 팠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급기야 미국 시간으로 1월 28일, 이 정책에 항의하는 표시로 24시간 동안 트위터 사용을 하지 말자는 '트위터 블랙아웃(#TwitterBlackout)' 운동이 일어나기에 이르렀다. 이런 와중에 국내(한국) 유저(user)들은 이 움직임을 너무 단편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보였다. 그건 언론들의 보도를 봐도 마찬가지다. 물론 제대로 맥락을 짚지 못하는 것 보다도, 이를 보도하는 국내 언론이 소수에 불과하다는 것이 더욱 큰 문제지만. 그래서 (귀찮지만) 간략하게 내용을 짚어볼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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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수정이 필요할 때웹툰일기/2008 2008. 3. 7. 15:50
뮤지컬 배우의 길을 조금 걷다가 이내 한계에 부딫힌 지망생. 자기도 음성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주연배우의 꿈은 이미 접었지만, 그나마 조연도 이젠 좀 힘이 든다는 넋두리. 어쩔 수 없는 신체조건으로 꿈을 접는다는 건 참 슬픈 일이지만, 어쩔 수 없지 다른 길을 찾아보는 수 밖에. 개그맨이 마음에 안 든다면, 뮤지컬 하던 끼를 살려 댄스그룹 같은 걸 하면 어떨까. '처녀시대'라거나, '원츄걸스'라고 이름 짓고~~~ ^0^/ (아이 미안해라 ㅡㅅㅡ;;;) p.s. 근데 프로그래머 하던 사람이 손가락 몇 개를 다쳐버리면 어떤 대안이 있을까? 테스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