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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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 메이커 시티로 재탄생 - 제조산업과 신기술 융합으로 4차산업 거점 예정서울미디어메이트 2017. 3. 3. 12:34
오랜시간 침체기를 겪으면서도 뾰족한 대안을 찾지 못하던 세운상가 일대가 이제 새로운 길을 찾아 변화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다시 세운 프로젝트'를 통해, 전략기관 입주, 스타트업 입주, 시민문화공간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세운4구역'은 국제지명초청으로 공모한 설계 당선작을 토대로 새로운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세운상가 일대는 스타트업과 창작개발자들이 활동하는 '메이커 시티(maker city) 세운'으로 변화하고, 기존 제조업과 새로운 기술이 융합된 '4차산업'의 거점이 될 계획이다. 또한 세운상가 옥상을 전망대와 쉼터로 만들고, 세운상가와 청계상가를 잇는 공중보행교를 다시 연결하고, 옛 초록띠공원 자리에는 광장과 전시관을 설치하는 등,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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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은 다 된다고 하는데 우리 회사 개발자만 안 된다고 하는 이유웹툰일기/2011~ 2015. 6. 10. 12:53
참 갑갑할 때가, 사장이나 임원 등이 밖에서 아는 사람, 혹은 대단한 개발자에게 물어보고 왔다면서, "이거 남들은 다 된다는데 왜 우리회사에선 안 된다고 그러냐!"라고 윽박지를 때. 이런게 쌓이다가 결국은 "우리 회사 개발자들은 실력이 없다"며 밖에 공공연하게 떠들고 다니는데, 그거 정말 제 무덤 파는 거. 그렇게 회사 홍보하고 다니면 누가 들어가겠나요. 어쨌든 공짜로 물어본 건 딱 그만큼의 가치만 하는 겁니다. * 이건 앞 만화의 연장선상에 있는 에피소드임: 개발자들이 맨날 "안 된다"라고 말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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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회사 - 대학생을 위한 소프트웨어 설계 조언(?)모험회사 2013. 6. 18. 12:02
이런 질문 가끔 자주 받는데, 별로 답 해 주고 싶진 않다. 이런 질문이 나오는 이유는 딱 하나이기 때문이다. 바로,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보려고 하기 때문. 당장 다른 연구실이 프로젝트를 어떻게 진행하는지 살펴보기만 해도 답 나오는 건데 굳이 딴 데 물어볼 필요가 있나?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건데. 다른 연구실 모두가 설계 잘 한다고 한다면, 그럼 확신을 가지고 설계 계속 배우면 되는 거다. 세상이 변하고 있는 거겠지. 순수하게 배워서 즐거우면 그 뿐, 뭘 이리저리 따지고 고민하고 걱정하나. 배워두면 일생에 한 번 쯤은 어딘가 쓸모가 있겠지 뭐. 옛날에도 소프트웨어 설계 연구실 대학원생들은 이렇게 말 했다. "우리가 하는 프로젝트들은 다 설계 제대로 한다"라고. 당연하지, 너네는 그런 프로젝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