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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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이치 블루투스 리모콘 삼각대 겸 셀카봉IT 2018. 2. 5. 13:02
요즘 셀카봉은 관광지에서 만 원 안쪽으로 구입해서 대충 쓸 수 있을 정도로 흔하다. 그런데 요이치 셀카봉은 가격이 조금 높은 대신에, 삼각대와 블루투스 리모콘 기능을 넣어서 차별화를 했다. 간단히 설명하면, 2만 원 정도에 블루투스 리모컨 기능과 간단한 삼각대가 되는 셀카봉이라 할 수 있다. 개봉을 하면 셀카봉 본체와 리모콘 충전용 선이 하나 들어있다. 충전용 선은 별도로 포함된 형태여서 잘 간수하지 않으면 잃어버리기 쉽겠다. 다행이라면 일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충전용 5핀 케이블이라서, 잃어버려도 대체할 것이 많다는 것. 그래도 셀카봉에 공간도 많은데 라인을 본체에 넣거나 감거나 할 수 있게 만들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헤더 부분을 접어서 몸통에 붙일 수 있게 해놔서 다 접으면 휴대하기 편한 짧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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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잡다한 신문물을 구경해보자 - 스마트폰 주문 사은품들 리뷰(?)IT 2015. 12. 14. 12:00
어느날 택배가 왔다. 단지 핸드폰 하나 주문했을 뿐인데 엄청나게 큰 박스에 이런저런 잡동사니 가득 담겨진 택배가 떡하니 왔다. 무게는 별로 나가지 않았지만, 그래도 선물셋트처럼 뭔가 이것저것 들어있는 택배를 받으니 기분은 좋다. 사실 나머지 물건들 다 쓸 데 없고 핸드폰이 제일 중요하고 값비싼 거지만, 사은품으로 온 물건들이 대부분 대륙의 신문물이라 오히려 핸드폰보다 사은품들이 더 신기하고 관심이 갔다. 아예 있는 줄도 몰랐던 것들도 있었고, 한 번 가지고는 싶었는데 돈 아까워서 안 산 것들도 있었고, 이걸 왜 사나 싶은 것도 있었고. 일단 핸드폰은 멀찌감치 던져두고 사은품 탐색을 시작했다. 핸드폰 바꾸면서 이런 사은품들 잔뜩 받아보긴 처음이다. 기껏해야 보호필름과 휴대폰 캐이스 정도였지. 사실 쓰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