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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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력 시장의 3대 미스터리: 경력 있는 신입?웹툰일기/2011~ 2015. 4. 30. 18:52
* 한국 인력 시장의 3대 미스터리; 1. 경력 있는 신입 구함. 2. 나온지 얼마 안 되는 신 분야의 전문가 구함. 3. 도저히 무리일 것 같지만 어떻게든 인력 구해서 채워 넣음. 언뜻 보면 이해가 안 되는 미스테리지만 어느정도 답은 있음. '돈'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됨. + 경력 있는 신입: 다소 경력이 있는 경력자이지만 신입 월급을 받고 일 할 사람 + 최신 분야 전문가: 기존 관련된 분야의 전문가급 능력이 있지만, 신 분야는 모른다는 조건으로 월급 깎고 들어올 사람. + 그런 인력이 구해짐: 인력이 넘쳐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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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길러야 한다고? 그럼 기업도 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길러내라웹툰일기/2011~ 2015. 4. 9. 11:35
언제부터인가 기업이 대학에게 "입사하면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요구하는 것이 당연한 듯 여겨지고 있다. 뉴스 기사에서도 심심하면 한 번씩 그런 보도들이 나온다. 대학 졸업자들을 채용해도 일선에서 바로 써먹을 수 없다며, "대학 교육에 문제가 있다"라고 말이다. 컴퓨터공학과 같은 소프트웨어 개발 쪽도 그렇다. 내가 보기엔 다른 쪽보다 기업의 요구가 좀 심한 편 아닌가 싶을 정도다. 실제로 기업에서 이런저런 능력을 요구한다는 말을 듣고는 그런 교과목을 만들기도 한다. 물론 대학이 이것저것 배우는 곳이므로, 다양하게 많은 걸 배운다는 게 좋긴 하다. 그런데 기업들의 요구를 충족시킨다며 실전에 바로 써먹을 수 없는 다른 교과목들이 점점 없어진다면, 그건 옳지 않다. 대학은 학문을 하는 곳이지 취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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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코딩 교육에 뛰어들기로 결심했다웹툰일기/2011~ 2015. 3. 26. 09:19
아무래도 코딩교육이 붐을 이룰 것 같기는 하다. 미국 따라하기 좋아하니까 어떻게든 하긴 하겠지. 애들 부담은 더 커지겠지만 반대해봐야 소용도 없을 테고. 그럼 당연히 어영부영 이상한 것들이 들러붙어 돈 먹을 텐데, 그걸 바라보며 욕이나 하고 앉아있을 바에야 나도 좀 먹자 그런 이야기. 그래서 나도 코딩 교육 시장에 뛰어들어 보려 한다. 아직 어떻게 할 지는 모르겠다. 하다보면 되지 않을까. 뭐, '월스트리트 디벨로퍼'라고 해서, 전화로 코드 불러주고 받아 치는 전화 코딩 교육...-_-; 틈새 시장을 노려서, 애가 코딩을 하고 싶어 하는데, 그게 못마땅한 부모님들을 타켓으로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코딩의 무서움을 보여주는 쪽으로 가닥 잡고. 사실 개발자로써 재능과 자질이 있는지 알아보려면 어셈블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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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개발자의 입문부터 탈출까지 이야기 - 1웹툰일기/2011~ 2014. 8. 20. 13:52
이 이야기는, 컴퓨터 비전공자로 개발바닥에 발 들인 사람들 중 몇몇의 사연들을 조합하고 재배치해서 꾸며봤다. 지금 IT 바닥에서는 이런 일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자료로라도 남겨놓고 싶어서. 근데 이 이후 이야기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다소 뻔한(?) 이야기들이다. SI로 파견되어 야근 특근 반복하다가 퇴사했다는 이야기. 그래서 이후 이야기를 꼭 그려야하나 싶으면서 의욕이 나지 않는다.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그린 것 까지만 공개. 이후에 일어날 일이 궁금하다면 주면의 고참 개발자들에게 물어보시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