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
한국 난민 신청 방법 절차 Application for Recognition of Refugee Status잡다구리 2019. 11. 19. 23:48
한국의 난민법은 'UN 난민협약 제1조'에 기반하여 난민을 정의한다. 인종, 종교, 국적, 특정사회집단의 구성원 신분 또는 정치적 의견을 이유로 박해를 받을 우려가 있다는 충분한 근거가 있는 공포로 인하여, 자신의 국적국 밖에 있는 자로서, 국적국의 보호를 받을 수 없거나, 또는 그러한 공포로 인하여 국적국의 보호를 받는 것을 원하지 아니하는 자. 풀어쓰면, '난민(refugee)'은 5가지 요건 중 하나에 해당돼야 한다. 인종, 종교, 국적, 특정사회집단의 구성원 신분, 정치적 의견 이것을 이유로 박해를 받을 우려가 있는 사람. 그래서 국적 국가의 밖에 있는 사람. 이 조건이 충족되면 '난민인정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때 사실 증명은 난민 신청자 본인이 해야 한다. 신청장소 - 입국과정에서는 출입국항..
-
판문점 관광, 견학 알아보기잡다구리 2019. 7. 1. 19:57
판문점은 경기도 파주시 진서면 어룡리의 군사분계선에 위치한, 동서 800m, 남북 400m 장방형의 공동경비구역(JSA)이다. 판문점의 원래 이름은 '널문리'였다. 1951년 휴전회담이 지금의 판문점에서 1km 북쪽에서 진행됐는데, 당시 초가집 4채, 가건물 2채 정도가 있었던 작은 마을이었다. 여기를 중국어 표기를 하면서, 널문을 뜻하는 한자 판문을 넣고, 구멍가게를 뜻하는 점을 합쳐서 판문점(반먼디엔, 板門店)이라는 지명이 만들어졌다. 1953년 정전협정이 체결된 이후부터 1976년까지는 이 일대를 남북 경비병과 출입자들이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었는데, 1976년에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이후로 남북 관할 구역이 나누어졌다. 수시로 남북한 회의, 회담 등이 열려서 뉴스에 나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2..
-
게임중독 질병 분류 논란 약간 정리IT 2019. 5. 28. 06:34
지난 25일, 세계보건기구(WHO)는 11차 국제질병분류(ICD-11)에 '게임 장애(Gaming disorder)'라는 항목을 넣고, 코드(6C51)를 부여했다. 공식적으로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한 것이다. 이 개정안은 2022년부터 적용되어 회원국들에게 영향을 끼치는데, 우리나라는 이르면 2026년에 도입될 것이라 한다. 세계적으로도 논란이 많지만, 특히 한국은 전 세계 게임 시장에서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4위를 기록하고, 게임이 전체 컨텐츠 수출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큰 만큼, 이 사안에 민감한 편이다. 여기서는 각종 논란과 주장들을 한 번 정리해보겠다. WHO의 게임중독 질병코드 부여에 관한 간단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자. > WHO 게임중독 질병 코드 부여, 내용 알아보기 (게..
-
Pyeongchang Olympics Shuttle bus station on Google map국내여행/강원도 2018. 2. 13. 18:27
It's too difficult to use Pyeongchang Olympics Shuttle bus for me, even I'm a Korean. So I made this google map for foreigners. I hope you enjoy comfortable time on Korea. > Pyeongchang Olympics Shuttle bus station on Google map (link) And you can use this route map
-
-
-
사랑받는 한국인, 사랑받는 대한민국 - 국가브랜드위원회 어윤대 위원장 인터뷰취재파일/인터뷰 2010. 7. 21. 13:58
해외여행 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어느 나라에서 왔니?'이다. 그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우리는 나름의 자부심을 가지고 '코리아'라고 답한다. 그러면 바로 연결되는 질문. 'North or South?'. 외국인들을 많이 만나보지 못했을 때는 이렇게 생각했었다. '아, 한국이 남한과 북한으로 나누어져 있다는 것을 많은 세계인들이 아는구나. 그만큼 코리아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거구나.' 그러면서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의 위상을 실감한 듯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그건 살짝 자아도취 속의 착각이었다. 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북한'이었다. 무서우면서도 폐쇄적이라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독특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개의 경우 'North or South?'라..